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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콤한말하는 젊은남자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24-11-19 15:47:06

저보고 자기엄마보다 어리다고

 몸 안아프냐고 하루에 카톡 열통씩...

그래서 저는 진짜로 저를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저한테 원한건 돈이었고 돈을 주고나니 저를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저는 아들같은 그아이가 안쓰럽고 짠해서 더 잘해줬는데 그럴수록 우습게보고 더더 함부로해요 ㅠ

 

 동정심으로 남자를 사랑하지 마세요

 돌아오는건 배은망덕뿐임니다

 

 차라리 잘나고 멋진 남자한테 차였으면 황당하지나않지

  늘 옷도 거지처럼 입고다니고 면도도안하고 안씻고다니는 키작고 왜소한그아이

 

 착하고 남자다운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닳고닳은 양아치였어요

IP : 61.105.xxx.2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9 3:48 PM (59.10.xxx.5)

    두 분이 무슨 관계였는데 돈을 줬어요?

  • 2.
    '24.11.19 3:49 PM (61.105.xxx.27)

    그아이는 영업사원 저는 고객이었어요 ㅠ

  • 3. 민사소송
    '24.11.19 3:51 PM (1.238.xxx.39)

    돈 받아내세요.
    그럴 의지가 있으신 분인지 모르겠지만

  • 4.
    '24.11.19 3:5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아이고.....

    미혼이세요?

  • 5. 에고
    '24.11.19 3:52 PM (221.138.xxx.92)

    또 당하지 않기를....

  • 6. ....
    '24.11.19 3:52 PM (106.101.xxx.78)

    님 심리를 먼저 돌아보세요.
    사기꾼 남자아이(?)를 탓하지 마시고.
    로맨스 스캠 대체 왜 당하나 했는데 참나...

  • 7. ㅇㅇ
    '24.11.19 3:54 PM (59.10.xxx.5)

    그 아들같은 젊은 남자는 영업사원이라면서요. 원글님이 순진했네요.

  • 8.
    '24.11.19 3:54 PM (220.125.xxx.37)

    무슨 돈을 넘겨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증거있으면 돈은 받아내세요. 웃긴 놈일쎄

  • 9.
    '24.11.19 3:55 PM (61.105.xxx.27)

    젊은 남자랑 단둘이 대화해본게 처음이라 그애가 말을 너무 잘했어요
    저보고 젊어 보인다고. 자기 엄마까지 들먹이면서 영업하는게 안쓰럽고 짠해서 그래서 덜컥 계약했어요
    그런데 계약한 이후로는 안면몰수 ㅠ

  • 10. ...
    '24.11.19 3:56 PM (106.101.xxx.243)

    영업사원이 면도도 안하고 씻지도 않고 ??
    아들 나이 남자한테??

  • 11. 아마도..
    '24.11.19 3:59 PM (218.38.xxx.213) - 삭제된댓글

    그 아이..(아이)라고 쓰셔서..
    그 수법을 써서 이미 여러번 성공했었기 땜에
    또 쓴 걸 거에요
    보통 연상여자를 보는 연하남의 시각은..
    물주..로 봐요.
    뭐 주변에 그렇지 않은 연상연하 커플이 있다 많다 어떻다..말들이 많지만요.

    금액이 너무나 큰 게 아니시면
    인생경험 했다 하고
    묻어야지요 ㅠㅠㅠㅠ

  • 12. ///
    '24.11.19 4:01 PM (58.234.xxx.21)

    무슨 계약을 하셨는지
    취소하실수 있음 취소하세요

  • 13. oo
    '24.11.19 4:0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젊은 남자 영업사원은 처음부터 님이 고객이었으니, 영업으로 대한 거였을 거예요. 이제 계약도 했으면 볼일 다 본 거겠죠. 언젠가 82쿡에 어떤 분이 쓴 글이 회자돼요, 젊은 남자애가 렌터카였는지, 안 해되는 사적인 얘기를 미주알고주알 안해도 되는 신상얘기에, 사는 곳이 좋아보여서 기회가 온 듯해서 작업을 한 듯한. 원글님은 그 젊은 아들 같은 남자에게 혹시 이성적 마음이 갔나요?

  • 14. 윗님
    '24.11.19 4:03 PM (106.101.xxx.243)

    사랑했다고 하네요 ㅠ

  • 15. ㅇㅇ
    '24.11.19 4:03 PM (59.10.xxx.5)

    젊은 남자 영업사원은 처음부터 님이 고객이었으니, 영업 목적으로 대한 거였을 거예요. 이제 계약도 했으면 볼일 다 본 거겠죠. 무슨 계약이길래 그래요. 그럼 지금 원하는 건 뭔가요? 혹시 그 젊은 남자한테 마음이 간 걸까요?

  • 16. 오히려
    '24.11.19 4:04 PM (106.101.xxx.204)

    계약이 끝난 후에도
    사적인 연락이 계속 오는 게 이상한 것 아닌가요?

    영업사원과 고객 사이에서 원글님이 바란 게 뭐였나요?
    혹시 연애라도 하게 될 거라고 상상하신 거였어요?

  • 17.
    '24.11.19 4:07 PM (61.105.xxx.27)

    계약하고나서 이아이랑 일관계로 한동안 얼굴을 계속봐야했어요
    이새끼가 또 다른 여자들한테 공사를치는데 이번여자는 어리고 이쁘다는둥 제앞에서 제외모를 비하하는 말을 수없이했어요

    저 홧병났어요 이런 유형의 인간을 지금껏 안본건 아니지만 젊은 남자가 저한테 대놓고 이러는건 처음겪어요
    인간이 나이에 상관없이 정말 한없이 악한존재구나 느낌니다
    앞으로는 불쌍해보인다고 어줍잖은 동정심 가지지말것 혹독한교훈 얻었어요

  • 18. ..
    '24.11.19 4:09 PM (106.101.xxx.204)

    요즘 여기 많이 이상합니다.
    언젠가 의사가 결혼했냐고 물어봤다고 가슴 설레던 분,
    견인차였나 젊은 운전기사가 본인 이야기를 하면서 플러팅을 했다는 글,
    이번엔 영업사원이 달콤하게 꼬드기더니 계약 끝나니까 연락 없다는 글.

    왜들 이러십니까.
    보는 사람 민망하게.

  • 19. ㅇㅇ
    '24.11.19 4:09 PM (118.235.xxx.196)

    뭘 파는데요?
    보험이요?
    자동차요?

  • 20. 그쵸
    '24.11.19 4:14 PM (1.238.xxx.39)

    106.101님
    제목부터 낚시 느낌 있죠?
    상세 묘사는 두루뭉실하고
    뻔하고 통속적인 삼류 드라마 느낌

  • 21. ....
    '24.11.19 4:16 PM (106.101.xxx.132)

    혹독한 교훈을 얻었다구요?
    전혀 안그래보이시는데요.
    얻어야 할 교훈은 따로 있는듯 한데....

    돌싱이시고 외로운지 오래 되신건가요?
    솔직히 정말 흉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22. ㅇㅂㅇ
    '24.11.19 4:20 PM (182.215.xxx.32)

    일종의 제비구만요

  • 23. ㅇㅇ
    '24.11.19 4:21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딱 봐도 견적 나오는데 그걸 넘어갔다구요?
    넘어간게 더 낯간지럽네요..
    한평생 남자라곤 남편밖에 모르는 저도 알겠는데 ㅎ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 24. ,.,
    '24.11.19 4:21 PM (180.70.xxx.141)

    영업사원에게 뭘 바란건가요?
    영업사원은 일 했는데
    고객은 계약 후 상대가 안면몰수 했다시면... 헐
    계약했음 업무 끝난것 아닌가요?

  • 25. @@
    '24.11.19 4:26 PM (211.209.xxx.130)

    뭘 파는데요
    자동차?

  • 26. ㅇㅇ
    '24.11.19 4:30 PM (211.179.xxx.157)

    모성애자극, 고객심리상대 수백 가지를 배우니까요.
    수업료라 치시고
    잊어버리세요.

  • 27. 근ㄷ
    '24.11.19 4:32 PM (61.105.xxx.88)

    돈을 왜 준건가요 ?

  • 28. 돈얘기가
    '24.11.19 4:33 PM (122.254.xxx.87)

    나오는 남자 ᆢ정 떨어지지않나요?
    진짜 이해가 안가서요ㆍ남자는 돈얘기 꺼내는 순간
    아무리 잘생기고 잘나보이도 남자도 상찌질이로 보이더만!!!
    어쩜 그리도 잘 넘어가죠?
    그러니 남자한테 홀라당 당하는 여자들이 많은거겠죠
    어휴 진짜 정신좀 차리세요

  • 29. 그래서
    '24.11.19 4:36 PM (218.39.xxx.130)

    섣부르게 동정심과 연민으로 시작하면 뒷맛이 쓸쓸하다.

    그의 상황이 어떻든 동정심을 내어 준 내 탓이다.
    누구의 웃음을 받으면 댓가를 치뤄야 한다.. 내 판단이고. 내 탓이다..

  • 30. ㅇㅇ
    '24.11.19 4:41 PM (59.10.xxx.5)

    혹시. 혹시. 양아치라고 하니까 깊은관계까지 ???

  • 31.
    '24.11.19 4:54 PM (106.102.xxx.157)

    ㅜㅜ

    주작이 아니라면

    돈을왜줘요ㅜ

  • 32. ....
    '24.11.19 5:19 PM (218.146.xxx.192)

    혹시 잤나요?
    웬지 그런 느낌.

  • 33. 돈을준게아니라
    '24.11.19 5:21 PM (39.115.xxx.188)

    뭔가를 사신거잖아요 물건이든 서비스든 어쨌던 상품을 산건데 무슨 제비한테 ㅗㄴ뜯긴거마냥 글을 쓰시나요? 영업사원이고 실적낼라고 친절하게대했다가 영업성공하니 더이상친절하지않다는건데 도대체 왜 사랑얘기까지나와요? 카페에서 친절하게웃는다고 자기한테 마음있는거아니냐며 설레여하는 아저씨들같아요

  • 34. 계약
    '24.11.19 6:47 PM (121.162.xxx.234)

    당황스럽네 ㅜ
    근데 엄마보다 젊다는 자기보다 한참 늙었다는 말인데. 엄마 운운하며 건강 얘기하면 경로우대 같지 않으셨어요?
    이러나 저러나 계약은 계약대로 이행되면 되고, 덤이 애정인 건 이상한 요구.

  • 35. ㅇㅂㅇ
    '24.11.19 6:50 PM (182.215.xxx.32)

    계약은 계약대로 이행되면 되고, 덤이 애정인 건 이상한 요구.2222

  • 36. 윗님
    '24.11.19 8:28 PM (61.105.xxx.27)

    덤으로 애정을 달라는게 아니라 물건을 팔았으면 사후관리를 해줘야하는데 돈만받고 나몰라라 하니까 이러는거죠
    아들뻘 남자한테 애정을 갈구하는게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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