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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제 안구정화했어요.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24-11-19 13:22:04

아침에 갑자기 전자렌지가 고장나서

고치러 저 무거운 걸 들고 가나 차라리 당근에서 살까 하던 중

전자렌지 나눔이 딱 뜨는 거에요.

지역도 집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

얼릉 채팅했더니 빨리 가져가면 좋겠다고 해서

 당장 가겠다고 하고 정해진 주소로 갔는데....

(그냥 나눔 받기 미안해서 

부랴부랴 농장에서 따 온 무공해 대봉감이랑 단감 좀 담아갔어요)

 

헐 만찢남 같은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키 큰 미남이 똭..

장동건 예종 다닐 때보다 더 잘 생긴

갈색 장발의 키 큰 청년.

틀림없이 내가 모르는 연예인이거나

모델 같아요.  앞으로 대성하길...

렌지도 반짝반짝 .

 

고맙다고 메세지 보냈더니 감 잘 먹겠습니다. 라고 

답장까지 보냈네요.

뉘집 아들인지 정말 .....

 

 

IP : 59.6.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fty
    '24.11.19 1:27 PM (61.101.xxx.67)

    미님 테라피...

  • 2. 미남테라피
    '24.11.19 1:29 PM (118.235.xxx.205)

    피로가 풀리며 엔돌핀 반짝하며 잇몸만개하죠 ㅋ
    이상
    미남자감식가 올림 ㅋ

  • 3. lllll
    '24.11.19 1:30 PM (112.162.xxx.59)

    전자렌지로 인한 뜻밖의 행운이네요.
    기분좋은 기운이 담긴 물건 고이고이 잘 쓰세요.

  • 4. 당근 나눔
    '24.11.19 1:32 PM (59.6.xxx.211)

    저도 많이 했는데
    어제는 한꺼번에 보상 받는 느낌이었어요.

  • 5. ㄱㄱ
    '24.11.19 1:39 PM (211.177.xxx.227)

    당근에서 가전을 몇번 구매했는데
    혼자사는 남자가 사용했던 가전들이 상태가 좋더라구요
    새탁기 에프 냉동고 구매해봤어요

  • 6. ...
    '24.11.19 1:44 PM (175.209.xxx.151)

    저도 오늘 차수리하러 갔다가 새눈을 넣고 왔어요. 신생아의 눈 .. 초롱초롱 합니다.

    세상 그렇게 잘생긴 정비사가 있다니 ...

  • 7. ..
    '24.11.19 2:04 PM (172.226.xxx.3)

    저는 동네 내과 갔다가, 고막 정화하고 왔어요.
    의사쌤이 어찌나 조곤조곤 다정하게 얘기하시는지
    병원 후기 보니, 유투브 asmr 하셔도 될 거 같다고..
    근데 댓글 보니 저도 안구정화 하고 싶어용ㅋ

  • 8. ㅎㅎ
    '24.11.19 2:08 PM (182.221.xxx.177)

    이러니 차은우를 본 인강 강사가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하찮은가 알았다고 ㅎㅎ
    미남 미녀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죠^^

  • 9. 유튜브에
    '24.11.19 3:39 PM (118.235.xxx.75)

    슈가레인 베이커리 쉐프
    목소리가 그리 부드러운 사람 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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