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약하면 어떨까 궁금하면 뛰랍니다.

뛸까 조회수 : 4,340
작성일 : 2024-11-19 11:06:04

https://youtu.be/0Xt0wFQrTCI?si=Xx7kKPUsv0ulIAIk

제목 : 평범한 사람이 정기적으로 러닝을 했더니 나타난 놀라운 변화 | 러닝과 학습능력, 러너스하이 원리, 러닝크루

 

알쓸신잡에 나왔던 장동선 뇌과학자의 유튭인데 흥미로와서 퍼왔습니다.

요즘 러닝하는 사람들 엄청 늘었던데 이런 이유인가 싶네요

저는 걷는것도 힘든 상황이라 러닝은 그림의 떡이지만 관절 괜찮으신 분들 도전해보세요.

 

아래는 유툽 내용 요약인데 타이핑하느랴 음슴체로 했어요. 오탈자 많을겁니다. 감안하고 보세요.

 

인간의 신체에는 30조개의 세포가 있음. 
교체주기가 각각 다 다른 세포들이지만
뇌세포가 가장 교체주기가 길다.
1년 내 뇌세포의 1.75%만 새로운 세포로 교체.
새로 생기는 뇌세포보다 죽는 뇌세포가 더 많아짐.
새 뇌세포 생성을 위해 BDNF 분비가 촉진되어야하는데
러닝이 효과적
실내보다 야외가 더 효과적
접촉면이 일정하지 않고 장애물이 있기때문에 뇌자극에 좋음.
러닝은 도파민 분비 촉진
대화가 힘들 정도로 숨이 찰 때까지 뛰는 속도로 뛰기.
고통의 순간을 잘 넘기면 러너스하이가 생기는데
엔도르핀이 생기는 것. 엔도르핀은 진통효과를 내는 마약물질과 비슷.
자체적으로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되어
통증, 불안을 경감시켜 즐거움과 진통효과를 준다.====>>유포리아(극도의 행복감)
엔도르핀뿐만 아니라 아난다마이드(카나비노이드류: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도 같이 분비
카나비노이드는 대마의 활성 성분을 발현시키는 신경세포 수용체라고 함.
카나비노이드류의 마약은 엄청난 안전효과를 줌.

즉, 러닝을 하다가 한계치까지 도달하고 그것을 뛰어넘으면 아편과 대마초를 동시에 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임.

 

 

마약 효과가 궁금하긴한데 관절이 엉망이라 ㅠㅠ 일단 다시 걷기운동부터 시작해봐야겠네요.

 

 

IP : 175.199.xxx.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9 11:13 AM (112.149.xxx.140)

    관절 걱정에 빠르게 걷기를 하는데
    뛰어야 하는군요
    이 효과를 내는 관절걱정 덜 하는 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야외수영도 괜찮을까요?

  • 2. ..
    '24.11.19 11:15 A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

    글의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링크에, 간결한 개요에, 친절한 요약까지..
    일 잘한다 소리 자주 들으시죠?
    너무 좋네요.

    최저 체력을 자랑?하는 골골 40대 후반입니다.
    저도 걷기라도 시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
    '24.11.19 11:17 AM (211.218.xxx.194)

    엄청난 걸 해낸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내가 공부를 안했는데, 공부열심히 해서 전교 1등한 느낌.
    내가 훈련 안했는데, 훈련 피나게 해서 올림픽나가서 금메달 딴 느낌같은걸
    공부안하고, 훈련 안하고 느낀거라고,

    그러니 현실에 돌아오면 그런 쾌감을 또 누리는 방법은 다시 약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러닝하이는
    달리고 나서 느낀 쾌감이니 비슷할것같네요.
    계속 달릴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고
    주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못느끼는 느낌을 나만 느끼는거 같으니.

  • 4.
    '24.11.19 11:20 AM (223.39.xxx.239)

    글도 감사하고 두번째 댓글님 칭찬도 참 읽기 좋네요
    원글님 댓글님 두 분 다 감사합니다

  • 5.
    '24.11.19 11:27 AM (118.32.xxx.104)

    러너스하이 얘긴가요?

  • 6. ㅎㅎ
    '24.11.19 11:27 AM (175.199.xxx.86)

    칭찬 감사합니다.
    저는 유튭을 주로 pc에서 봐서 요약 정리가 쉬워요 ㅎ
    폰으로 보시는 분들은 유튭 내용 기본 요약하는 것도 힘드시지 않을까 합니다.
    운동화 챙겨신고 모두모두 건강해집시다!

  • 7. ㅇㅇ
    '24.11.19 11:48 AM (222.233.xxx.216)

    원글님 고마워요

  • 8. 해봤음
    '24.11.19 11:50 AM (49.1.xxx.141)

    어느순간 무슨 생각을 하려해도 생각자체를 하기가 힘들어짐.
    그냥 까맣게 모든게 지워진 느낌. 아무생각도 안남.
    사람이 생각이 단순해지고 꼬여지는게 없어짐.
    아,,,그게 그거였구나. 어쩐지 하루라도 안뛰면 뭔가 찝찝하고 거러더니만.
    빠르게걷기도 거기까지 도달이 가능하기도 해요.
    몸이 너무 힘들고 숨차고 헉헉거리면서 좀비처럼 될 때까지 걸어보세요.
    나중에는 숨쉬기만 생각날겁니다.

  • 9. 좋은글
    '24.11.19 11:51 AM (118.235.xxx.109)

    감사해요!!!

  • 10. ..
    '24.11.19 11:53 AM (122.11.xxx.93)

    유튭 요약 진짜 감사해요~

  • 11. 하~
    '24.11.19 12:27 PM (4.78.xxx.34)

    무릎연골 망가지니,
    제일하고 싶은게 달리기예요.
    게다가 같이 달려준 댕댕이도 생겼는데…

  • 12. ...
    '24.11.19 1:00 PM (124.49.xxx.13)

    마약도 러너스하이도 다 도파민 쾌감종류인가본데 혹시 성으로 얻는 느낌하고도 비슷할까요
    저는 이런 종류의 쾌감을 느껴본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죽기전에 경험 한번 해보려 노력해볼까 그냥 모르고 죽는게 맘편하다
    지금은 모르고 죽자이긴해요

  • 13. ...
    '24.11.19 3:40 PM (175.199.xxx.86)

    https://blog.naver.com/eprime4u/223585719953
    위에 블로그 가보시면 도파민 분비되는 순위가 있네요.
    마약도 종류가 많아서 모르핀(아편)은 성관계보다 낮은 도파민 수치고 그 다음이 코카인, 필로폰같은 건 최악인가봅니다.

  • 14.
    '24.11.19 3:44 PM (125.142.xxx.220)

    요즘 싫더라도 멀리 까지갔다오는코스로 정해서
    하고있는데 진짜아무생각안나요

  • 15. 몬스터
    '24.11.19 3:53 PM (125.176.xxx.131)

    불끈불끈..
    감사합니다!

  • 16. ..
    '24.11.19 6:21 PM (121.177.xxx.136)

    러닝 효과
    감사합니다

  • 17. Ky
    '24.11.19 7:02 PM (210.121.xxx.14)

    러닝 3년차인데요
    가장 큰 변화는 짜증이 없어진다는것과
    타인과 대화할때 집중이 잘되고 체력적으로
    나아지니 기빨리는 느낌이 없어진것이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830 전세계적으로 대통령 할 인물들이 그렇게 없나 싶어요 12 isac 2024/11/19 1,480
1647829 국회의원 평가 순위 4 2024/11/19 957
1647828 정치를 영어로 배우면서 웃을 수 있는 짤쇼(feat.기추자) 1 ㅋㅋㅋㅋ 2024/11/19 520
1647827 생전 엄마의 꿈 위해 뿌리찾는 벨기에 입양한인의 아들 울컥하네요 2024/11/19 1,130
1647826 자꾸 옹졸해 지는 거 같아요. 2024/11/19 783
1647825 괜찮겠지요? 1 2024/11/19 424
1647824 이정도 생활이면 한달 얼마정도 쓰고살까요? 37 ㅅㄴ 2024/11/19 5,301
1647823 표고버섯이 너무 좋아요 11 ㅇㅇ 2024/11/19 2,223
1647822 김건희 방탄 지지자들 특징 39 000 2024/11/19 1,588
1647821 이재명 경기도세금으로 제네시스사서 개인용으로 썼대요. 아파트 주.. 57 ㅉㅉ 2024/11/19 4,623
1647820 삶은 고구마 상온에 보관하는 방법 7 고구마 2024/11/19 1,306
1647819 진미채 대신 황태채?? 어때요?? 7 골뱅이 무침.. 2024/11/19 1,231
1647818 80 엄마 변비에 좋은 보조제 뭐가 있을까요? 9 ... 2024/11/19 1,115
1647817 입맛이 너무너무 없어요 조언구합니다 12 ㅡㅡ 2024/11/19 1,394
1647816 수학 어릴때부터 잘하고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6 2024/11/19 1,211
1647815 명언 1 *** 2024/11/19 655
1647814 97kg 고등 남학생..패딩 어디서 사면 될까요? 11 ... 2024/11/19 1,004
1647813 만두에 당이 들어 가나요? 28 2024/11/19 1,907
1647812 주병진 호락호락한 사람 아닌데 53 가을느낌 2024/11/19 18,907
1647811 간병인 요금 계산시... 8 ... 2024/11/19 1,469
1647810 박소현 맞선은 4 ........ 2024/11/19 3,204
1647809 지역난방 난방 요금 절약하려면?? 8 --- 2024/11/19 1,420
1647808 49재 참석 질문과 상문살 방지도 궁금합니다. 8 애증 2024/11/19 784
1647807 얼마전에 사 먹은 샐러드 채소 이름을 잊어서 못 사고 있어요 2 샐러드채소 2024/11/19 1,425
1647806 집앞이 다니던 대학병원인데 암 아니면 진료안되네요. 8 큰일 2024/11/19 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