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도 이것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

열정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24-11-19 11:06:01

하는거 한가지라도 있으신가요?

만사가 다 귀찮아지는 나이에

힘든줄 모르고 집중할수 있는게 한가지라도 있다면

그런 열정이 살아있다는게

노년의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싶네요

 

 

IP : 223.62.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9 11:20 AM (117.102.xxx.37)

    책읽기, 영어공부요~~
    제가 옷도 엄청 좋아하고
    집꾸미는거, 화분 키우는거도 좋아하고
    좋아했는데
    그런건 이제 점점 열정이 사그러드는데
    (얼굴이 점점 못생겨지는탓도 큰듯요 ㅋ
    뭘입어도 큰 감흥이 없어서 )
    공부하는건 지금도 좋고
    영어책읽며 단어찾아가며 새단어 알아가는게
    너무 재밌어요.

  • 2. 어쩌죠
    '24.11.19 11:23 AM (1.227.xxx.55)

    맛있는 거 먹는 거요.
    예나 지금이나 너무 행복해요. ㅠㅠ

  • 3. ㅇㅇ
    '24.11.19 11:26 AM (115.87.xxx.36)

    외국어공부 (영어는 더 깊이, 생전 처음인 외국어도 시작)
    문학책
    운동
    여행
    음악과 미술 감상

    원래도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나이들면서 위의 것들을 하는 저만의 새로운 재미와 즐기는 방법을 찾게 되어 나이든다는게 이래서 좋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좋아졌어요 ^^
    그래서 위의 것들은 한번 앉아서 시작하면 밥도 거르고 꿈쩍 않고 할 정도로 빠져서 해요

  • 4. ...
    '24.11.19 11:31 AM (211.224.xxx.160)

    옷 구경
    식품관 가서 새로운 식재료 구경
    사와서 입어보고 해먹어보기는
    아직 까지는 삶의 활력소에요

    전에는 맛집 핫플 예쁜 카페 가서 신메뉴 먹어보기도 즐거웠었는데 ..맛집이 맛집이 아니고 신메뉴가 구메뉴보다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젠 .. 조용한 카페 가요

  • 5. ㅇㅇ
    '24.11.19 11:42 AM (117.102.xxx.37)

    세번째 댓글님
    외국어공부와 책읽기에 대한
    새로운재미와 즐기는 비법이 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궁금해요~~

  • 6. 새로운거
    '24.11.19 11:49 AM (59.7.xxx.113)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요. 돈많은 부자면 신기술 탑재한 온갖 물건을 다 써보고 싶어요

  • 7. 낯선나라
    '24.11.19 12:40 PM (118.235.xxx.113)

    낯선나라 여행하는거요.

  • 8. 지나가다
    '24.11.19 2:17 PM (58.29.xxx.66)

    ㅇㅇ님

    EBS 외국어학당
    가성비최고 학습법이예요

    유명 외국어강사가 해외어학연수보다 더 좋은 양질의학습법 이라고했어요(그걸 백프로 활용이 누구나 다 쉽지는 않지만)
    젊을때야 시간에 쫒기고 피곤하고 했지만
    이제 아무 쓸데 없이 하는 공부도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좋네요. 월 마지막주에 다 공부한 교재 버릴때 기분좋아요

  • 9. ㅇㅇ
    '24.11.19 6:05 PM (118.99.xxx.37)

    외국어 학습법 댓글달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저에게 영어는 늘 재미있는 놀이면서도
    극복하고싶은 장애물이기도 하거든요 ^^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587 밀키트, 정말 맛있나요? 5 마켓컬리 등.. 2025/01/23 1,513
1676586 골프엘보라고 하는데 그 부위가 가려워요 .. 2025/01/23 336
1676585 윤은 살아돌아오질 못해요 14 ..... 2025/01/23 6,426
1676584 걱정마세요 7 2025/01/23 1,935
1676583 감자면 맛있다길래 사먹어봤더니만 6 감자면 2025/01/23 2,353
1676582 탄핵은 백퍼되겠죠? 10 ... 2025/01/23 2,811
1676581 간호장교를 윤석열생일파티에 왜 불렀나요? 1 ,,,,, 2025/01/23 2,042
1676580 끊임없이 사람들을 죽이려는 윤석열 패거리들 6 ㅇㅇ 2025/01/23 1,067
1676579 미친..재판 중에 헤어 출장서비스라니!!! 10 ... 2025/01/23 3,683
1676578 처음부터 내각 모두 탄핵하길 바랬어요. 8 윤잡범 2025/01/23 1,287
1676577 매불쇼 허은아 예쁘네요 6 ㅇㅇ 2025/01/23 3,069
1676576 와~~윤가놈 쳐웃네요 11 화나네 2025/01/23 5,328
1676575 곽종근 사령관 6 .. 2025/01/23 3,144
1676574 애들이 고모. 외삼촌이란 단어를 몰라요 20 충격이네요 2025/01/23 3,533
1676573 명태균과 거래한 25명에 서울시장 포함?/jpg펌 3 2025/01/23 2,337
1676572 국힘갤 골때리게 웃기네요 ㅎㅎㅎㅎ 5 ㅇㅇㅇ 2025/01/23 2,755
1676571 책이랑 공부 상관관계 저희 아이에 한 해서 4 2025/01/23 1,189
1676570 요즘 뉴스보기 힘드네요 7 ... 2025/01/23 1,218
1676569 박찬대 “내란 특검법 거부하면 최상목 탄핵”…역풍 우려도 19 .. 2025/01/23 3,655
1676568 여론조사가 애 그렇게 중요한지.. 11 “”“”“”.. 2025/01/23 1,225
1676567 친척 결혼식 못가면 부조는 3 99ㅠ 2025/01/23 1,123
1676566 미친 ㅈㅅ일보 7 2025/01/23 2,519
1676565 아이 실기치르는 학교에서 선잠을 자다 꿈을(꿈해몽) 2 2025/01/23 950
1676564 방학동안 식비 어느정도 쓰셨나요? 9 식비 2025/01/23 1,707
1676563 일은 뉴욕,나는 한국 1 디지털노마드.. 2025/01/2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