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거 한가지라도 있으신가요?
만사가 다 귀찮아지는 나이에
힘든줄 모르고 집중할수 있는게 한가지라도 있다면
그런 열정이 살아있다는게
노년의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싶네요
하는거 한가지라도 있으신가요?
만사가 다 귀찮아지는 나이에
힘든줄 모르고 집중할수 있는게 한가지라도 있다면
그런 열정이 살아있다는게
노년의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싶네요
책읽기, 영어공부요~~
제가 옷도 엄청 좋아하고
집꾸미는거, 화분 키우는거도 좋아하고
좋아했는데
그런건 이제 점점 열정이 사그러드는데
(얼굴이 점점 못생겨지는탓도 큰듯요 ㅋ
뭘입어도 큰 감흥이 없어서 )
공부하는건 지금도 좋고
영어책읽며 단어찾아가며 새단어 알아가는게
너무 재밌어요.
맛있는 거 먹는 거요.
예나 지금이나 너무 행복해요. ㅠㅠ
외국어공부 (영어는 더 깊이, 생전 처음인 외국어도 시작)
문학책
운동
여행
음악과 미술 감상
원래도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나이들면서 위의 것들을 하는 저만의 새로운 재미와 즐기는 방법을 찾게 되어 나이든다는게 이래서 좋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좋아졌어요 ^^
그래서 위의 것들은 한번 앉아서 시작하면 밥도 거르고 꿈쩍 않고 할 정도로 빠져서 해요
옷 구경
식품관 가서 새로운 식재료 구경
사와서 입어보고 해먹어보기는
아직 까지는 삶의 활력소에요
전에는 맛집 핫플 예쁜 카페 가서 신메뉴 먹어보기도 즐거웠었는데 ..맛집이 맛집이 아니고 신메뉴가 구메뉴보다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젠 .. 조용한 카페 가요
세번째 댓글님
외국어공부와 책읽기에 대한
새로운재미와 즐기는 비법이 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궁금해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요. 돈많은 부자면 신기술 탑재한 온갖 물건을 다 써보고 싶어요
낯선나라 여행하는거요.
ㅇㅇ님
EBS 외국어학당
가성비최고 학습법이예요
유명 외국어강사가 해외어학연수보다 더 좋은 양질의학습법 이라고했어요(그걸 백프로 활용이 누구나 다 쉽지는 않지만)
젊을때야 시간에 쫒기고 피곤하고 했지만
이제 아무 쓸데 없이 하는 공부도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좋네요. 월 마지막주에 다 공부한 교재 버릴때 기분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