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사는 지인이 있는 제지인이 일본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지인은 결혼해서 일본으로 가서 40년 정도 사셨구요
제 선물을 세가지 사오셨는데 그중 하나가 우메고시예요
매실장아찌라는데 짠맛기본에 신맛단맛등이 있다고 선물주신분이
설명해주더라고요
딱 봐도 오래 삭힌것 같은 형태에 파헤치면 흐물흐물해서 이게 뭔맛
거기다 저는 신맛을 안좋아하거든요.
제가 고기쌈을 좋아해서 그 쌈에다 면봉크기만큼 떠서 상추쌈 해먹으라 하더라구요
어제밤에 생각나서 먹어야지 꺼내놓고 먹었는데 왠걸
감칠맛이 돌면서 입안이 개운하고 맛있는거예요. ㅎㅎ
맛있게 먹음 더 준다고 하는데 검색을 해서 이름까지 정확하게 알았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저는 상추에 밥얹고 간 슴슴한 돼지안심불고기와 생앙파넣고 우메고시 콩알만큼 넣고
고추장넣어서 쌈먹었어요 추천x100
막해논 뜨끈한 흰밥에 먹는다는걸 검색해서 알았는데 이렇게도 먹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