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냐 이과냐 물으니 통합교육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나눠지지 않나요?
문과냐 이과냐 물으니 통합교육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나눠지지 않나요?
09년생부터는 안나눠질듯해요.
2008년생이에요
문과 이과 없어진지가 언젠데
한참 됐어요
문이과 구분이 없어졌으면
고2 올라가면서 반은 어떻게 나누나요?
수학이나 과학 배우는 게 다른데. 반 이동해서 본인들이 돌아다니면서 수업 듣나요???
이제 고2 올라가는 08년들은 문이과 선택합니다.
고1 되는 09년들부터 고교학점제로
교실 돌아다니며 수업 받는데
이게 말만 문이과 통합이지
이과성향 문과성향 따라 듣는 과목이 편향되긴 하겠죠
방석 사 주까 물어보니 교실 바꿔가면서 수업 들으니 사 줄 필요 없다 하네요
반 돌아가면서 수업 듣는다 하더라구요.
아주 옛날에도 안 했던 이동식수업
교육방식이 더 좋아져야 하는데 거꾸로 가네요
2008년생이면 고1이잖아요.
지금은 통합교육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미적분/기하 + 과탐(물리,화학,생명과학, 지구과학) 이과
확통 + 사탐(생윤,윤사, 사문,지리 등등) 문과
나뉘어집니다. 본인이 원하는과목 선택해서 수업받는데, 대체로 이과는 그 계열로 선택해서 대부분 반이동없이 수업해요.
문이과 통합이긴하지만
학교에서는 아직 구분을 둘 수밖에 없는게
선택과목 수업에 반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예요
현 고1인 2008년생까지는 수능에서 수학 사탐/과탐 선택과목이 있지만
현 중3 2009년생부터는 수능에서 모두 같은 시험을 봐요
문이과 통합이긴하지만
학교에서는 아직 구분을 둘 수밖에 없는게
선택과목 수업에 반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예요
현 고1인 2008년생까지는 수능에서 수학 사탐/과탐 선택과목이 있지만
현 중3 2009년생부터는 수능에서 모두 공통과목을 봐요
윗 댓글에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더하기 대학별로 같은 계열 (인문사회계열이면 사탐, 이과 자연대 의대 등은 과탐 선택시)지망하면 가산점 주는 학교도 있어요.
대학도 아니고 고딩애들 엄청 고생이예요.
반을 이동하면서 듣는거 반대해요.
대학생은 고딩처럼 10분 쉬면서 9-5 듣는게 아니잖아요.
중간에 비은 시간도 있고요.
무슨 없어진지 한참됐다고요
현실은 없어졌다기 애매함
말만 통합이지 여전히 있죠. 08년생까지는요. 09년생부턴 좀 달라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있을거에요. 공대나 이과계열가고싶으면 물화생지랑 수학심화 과목들 선택할거고 문과계열 가고싶으면 사탐과목들 많이 선택할거니 결국 선택과목 비슷한 아이들끼리 반을 묶어요. 그래도 중간에 걸쳐서 이것저것 선택하거나 소수과목들 선택하는 아이들이 있으니 이동수업은 어쩔수없죠.
저희애학교는 거의 자유를 안주고 선택과목이 다 정해져있어요. 편제표상으로만 자유가 있을뿐 실상은 그냥 이렇게 선택할수밖에 없게 구조가 만들어져있어요. 이런 학교도 있고 학교나 입시에선 여전히 문과 이과라고 불러요. 가끔 중간에 걸친 아이들이 있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