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랑 딸이랑 사이좋은 가정도있나요?

ㅇㅇ 조회수 : 4,188
작성일 : 2024-11-18 18:57:52

그런 가정도 존재하나요??

IP : 203.229.xxx.23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8 6:5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닙니까?
    아빠랑 사이 좋습니다.

  • 2. ㅁㅁ
    '24.11.18 6:59 PM (39.121.xxx.133)

    아빠랑 딸은 죽고못사는 사이 아닌가요?
    우리집은 제가 질투날 정도로 둘이 사이좋아요.

  • 3. ..
    '24.11.18 7:00 PM (118.235.xxx.133)

    당연한거 아닙니까?22222

  • 4. 리보니
    '24.11.18 7:00 PM (221.138.xxx.92)

    좋은 가정이 많지 않을까요.
    평범한 가정에서 나쁠이유가 있을까 싶고요.

  • 5. ...
    '24.11.18 7:00 PM (220.75.xxx.108)

    그럼요.
    저희집 대딩 딸 둘 다 아빠를 되게 좋아하고 아빠도 그렇구요.

  • 6. ㄱㄱㄱ
    '24.11.18 7:00 PM (112.150.xxx.27)

    28살딸내미 신생아때부터 예뻐서 난린데요.
    하도 안고 다녀서 꿀단지라 불렸네요. 지금도 아주 예뻐하고 사이 좋아요

  • 7. ...
    '24.11.18 7:02 PM (223.62.xxx.6)

    좋은데요. 친구들도 좋은경우 많구요.

  • 8. ㅇㅇ
    '24.11.18 7:08 PM (112.152.xxx.148)

    ?? 많죠..

    우리집은 둘성향이 맞아 더 친해요

  • 9. ㅁㅁ
    '24.11.18 7:09 PM (211.60.xxx.216)

    요즘 아빠들 딸바보 아닌가요
    저도 아빠랑 사이 넘 좋았고
    우리집 딸도 남편과 사이 넘 좋습니다

  • 10.
    '24.11.18 7:09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이상한 소리네요
    원래 아버지는 딸들을 더 이뻐하지 않나요

  • 11. 우리집
    '24.11.18 7:10 PM (49.165.xxx.191)

    부부사이 안 좋은데 부녀사이 좋아요~

  • 12. ㅇㅅㅇ
    '24.11.18 7:15 PM (61.105.xxx.88)

    저희 딸들은 저보다
    아빠랑 사이가 더 좋아요

  • 13. 존재
    '24.11.18 7:1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고, 제 딸도 그렇고.

  • 14. 우리 남편
    '24.11.18 7:22 PM (220.118.xxx.235)

    우리 남편은 제게는 가끔 소리도 버럭 지르고 젊을땐 가끔씩 울기도 했어요. 하지만 두딸 특히 막내는 어찌나 이뻐하는지 서른 지난 지금도 눈에서 꿀이 뚝뚝… 그 애가 결혼해서 딸을 낳았는데 20개월짜리 손녀한테도 꿀이 뚝뚝 흘러요… 저한테 심하게 군 것들 다 용서…

  • 15. 저요
    '24.11.18 7:25 PM (118.221.xxx.98)

    아빠랑 사이 좋아요.
    남녀차별 전혀 없으셨고
    초등학교때 아빠랑 여행 많이 다녔고
    백화점에서 예쁜 원피스도 많이 사주셨어요.
    지금도
    50이 넘은 딸 생일 선물과 용돈 챙겨주십니다.
    아빠 사랑해요 ♡

  • 16. ㅇㅇ
    '24.11.18 7:25 PM (49.168.xxx.114)

    저도 아버지랑 사이좋고 제딸도 아빠랑 사이좋고 아빠 같은 남자만나 결혼한다고 ~~외할아버지도 아주 좋아하고 사이 좋구요

  • 17. ㅎㅎ
    '24.11.18 7:31 PM (211.218.xxx.125)

    저도 50 넘었지만 아빠랑 사이 좋았어요. 둘이 성향이 맞아서 아침 일찍 일어나 같이 밥먹고, 아빠가 항상 저 학교까지 태워다주셨거든요. ㅎㅎㅎ 잘 맞는 사람들이 있어요.

  • 18. ....
    '24.11.18 7:3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빠랑 데면데면.
    시누이는 시부랑 사이좋아요. 시부가 딸바보.아들보다 딸최고.
    시누이네 딸도 아빠랑 사이좋아요.
    시누이가 애교 넘치는 딸입니다. 아빠걱정 많이하고...

  • 19. ㅇㅇ
    '24.11.18 7:33 PM (211.246.xxx.237)

    외할아버지가 저희 친정엄마를
    끔찍하게 사랑하셨대요. (4남1녀중 막내딸)
    지금도 기억나요. 외할아버지가 저희 집에
    오시면 엄마를 엄청 챙기고 했던거요.

    그래서인지
    저도 아빠에게 사랑 듬뿍 받고 자랐어요.
    제가 결혼하는 날 아빠가 어찌나 우시던지..
    제가 해달라는 건 다 해주셨어요.
    깨어있고 유머있고 꼰대마인드..이런 건 1도 없으심. 해외여행 같이 다니면 해박한 지식에 깜놀합니다.

  • 20.
    '24.11.18 7:37 PM (74.75.xxx.126)

    아버지 돌아가셨지만 제 이름을 한번도 부르신 적이 없어요. 항상 절 우리 애기라고 부르셨어요. 한번은 뭣땜에 기분이 나빠서 아빠한테 투정부리면서 아빠는 왜 내 이름도 안 부르냐고 이름이 뭔지 알기는 하냐고 물었더니요, 이름은 아는데 부르면 닳을까봐 못 부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아까워서 입에 담지를 못하겠다고요. 아빠의 사랑이 그렇더라고요. 너무 보고 싶네요.

  • 21. Oo
    '24.11.18 7:51 PM (223.18.xxx.60)

    부럽네요.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분들..

  • 22. ..
    '24.11.18 7:59 PM (61.254.xxx.115)

    배우 조민희네도 보면 아빠가 딸바보잖아요 우리집도 그래요

  • 23. ..
    '24.11.18 8:00 PM (61.254.xxx.115)

    노사연씨도 집에서 아버지가 항상 꽃사슴이라고하고 언니도 엄청 이뻐라하고 사랑만 받아서 자기가 진짜 이쁜줄알고 컸다잖아요

  • 24. ??
    '24.11.18 8:05 PM (121.162.xxx.234)

    저나 친척 친구들
    다 엄마다 야단치면 아버지 뒤에 숨고
    제 딸도 서른 넘은 지금까지 아빠 껌. 아빠도 딸바보인데요?

  • 25. 80년대생
    '24.11.18 8:11 PM (223.38.xxx.27)

    딸바보에 센스도 있고 제 모든 분노, 짜증 다 받아준 아빠덕분에 사춘기 버틸수 있었어요
    저 고등때 아빠랑 어깨동무하고 걸어가는데 동네 초딩이
    아빠람 저러고 다니는 사람도 있냐며 놀랬대요
    40대인 지금도 엄마보다 아빠랑 더 잘 통해요

  • 26. 50대
    '24.11.18 8:21 PM (1.253.xxx.26)

    저 50대인데 아빠랑 죽고 못살아요 여동생ㅇㅇ랑 저 둘다 엄청 이뻐해주시고 어릴때도 아침마다 미용실에 데리고 가 고데해주시고 옷도 아빠가 다 골라주시고 했어요

  • 27. ㅡㅡㅡㅡ
    '24.11.18 8:22 PM (61.98.xxx.233)

    울 딸은 아빠바라기.
    울 남편은 딸바보를 넘어서 딸환자에요.

  • 28. ....
    '24.11.18 8:37 PM (124.49.xxx.188)

    저희집이요.....

  • 29. ....
    '24.11.18 8:41 PM (218.237.xxx.79)

    저희집이요22

  • 30. oo
    '24.11.18 8:46 PM (58.153.xxx.201)

    저희 남편이랑 대딩딸은 정말 둘도없는 사이좋은 친구이자 부녀예요. 울딸도 아빠에게 비밀이 없는 사이구요.
    덕분에 무뚝뚝하기만 하셨던 우리 친정아버지도 제게 많이 다정해지셨어요. 남편이 아이들에게 하는거 보며 많이 배운다고 노력많이 하는 다정한 아버지가 되셨네요.

  • 31. ..
    '24.11.18 8:49 PM (61.254.xxx.115)

    저는 친척들도 다 알정도로 아빠가 땅에도 안내려놓고 키웠다는데요 집이 지방이었는어쩌다 서울가실일 있음 백화점 가셔서 제 원피스만 사왔다는 얘기는 유명합니다 엄마랑은 정말 성격이 안맞아서 사이가 안좋으셨어요 매일 식모언니랑 잤지만 열살이전 어릴땐 가끔씩은 절 옆에 끼고 주무시곤 했습니다

  • 32. 질문이놀랍네요
    '24.11.18 9:01 PM (123.111.xxx.225)

    저도 친정아버지랑 사이 좋고 (대화를 아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우리딸들은 아빠랑 대화도 많이 하고 친구처럼 지내는걸요

  • 33.
    '24.11.18 9:05 PM (182.221.xxx.29)

    저는 아빠사랑 1도 못받아봤고 바람펴서 우리버리고 도망갔지만 제남편은 제딸을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바보에요
    제딸도 저보다 아빠를 너 좋아하고 많이 존경합니다
    서로 사이좋고 눈물나게 부럽고 아름다운 광경보면서 제어릴적 아빠모습이 오버랩되더라구요

  • 34. 유튜브
    '24.11.18 9:09 PM (211.185.xxx.207)

    다이아몬드의 정석 보세요.. 딸바보 아빠와 성인 딸이 나와요

  • 35. ㅇㅇ
    '24.11.18 9:1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편왈
    딸은 아빠 사랑 받은게 티나야된다고
    이런말 하는 본인은 입이 금고임.ㅡ무겁고 입다뭄
    그런데 희안하게 딸이 아빠좋아하고
    어려워하지않고 팔장도 잘끼고
    딸이 아빠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인다고
    항상 데리러 오고 뭐사주고
    추우면 옷주고 ..
    부인한테 반만 해봐라..

  • 36. 손번쩍
    '24.11.18 10:35 PM (125.189.xxx.56)

    저요~~~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아빠는 엄마가 더 좋다는데,
    전 속도 없이 그런 아빠가 더 좋네요~^^

  • 37. ..
    '24.11.18 10:57 PM (125.178.xxx.170)

    저는 독재자 아빠라 싫어했는데 이쁨은 받았고요.
    딸은 완전 딸 바보 아빠에 이래도 저래도 흥이라
    아빠 좋아해요.

    남편 보니 시아부지랑 시누이 사이
    안 좋은 것 보고 무슨 강박이 있나 싶어요.
    너무 잘 해주려고 해서 제가 제어합니다.
    저 없으면 딸이 그냥 망나니 됐을 거예요.

  • 38. 60이 코앞인데
    '24.11.18 11:10 PM (58.11.xxx.76)

    저랑 아빠랑 정말 사이 좋았어요
    아빠는 완전 딸바보 ^^
    말도 잘 통하고 저 책이며 여행이며 하고싶은거 다 해주시고 제가 뭐 한다고 하면 묻지도 않고 오죽 너가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겠냐며 무조건 지지하고 응원해 주셨죠
    너무 받은게 많아서 아프시고 돌아가실 때까지 제가 간병하고 호스피스도 같이 들어가서 마지막을 함께 했어요
    우리딸 사랑한다~ 라는 말씀을 시도때도 없이 하셨고 외국 살 때 일주일마다 편지 보내셨던 분이었어요
    다시 태어나도 아빠딸로 태어날거예요

  • 39. 강사
    '24.11.18 11:17 PM (61.254.xxx.115)

    김미경도 아바지랑 사이좋았잖아요 아껴주시고..

  • 40. ...
    '24.11.19 12:04 AM (180.70.xxx.141)

    만약에라도 제가 이혼하면
    아빠 따라간다는 딸을
    둘이나 키우고 있습니다..ㅠ

    대딩이 되어도 아빠 껌딱지라
    맨날 아빠핑~~ 불러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533 광교중앙역에서 아주대병원까지 택시 잘 잡히나요 3 택시 2024/11/19 546
1647532 영어를 몰라 국제 무대에서 헤매는 쥴리 남편 15 2024/11/19 4,480
1647531 고딩이 처음 가출했는데, 등교는 했다네요 ㅜㅜ 34 ........ 2024/11/19 4,341
1647530 혼공하는 중1 인데요. 9 ㅡㅡ 2024/11/19 863
1647529 이제 윤석열 손의 왕자도 7 ㄱㄴ 2024/11/19 2,191
1647528 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초진인데 검진받으려면 오래걸리나요? 4 고이 2024/11/19 1,039
1647527 절대 스스로 내려올 인간들이 아니죠 8 과연 2024/11/19 937
1647526 (청원)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 7 가져옵니다 2024/11/19 499
1647525 엄마와 연 끊은 딸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27 2024/11/19 16,522
1647524 50대초 여성분 생일 선물 22 댕댕이 2024/11/19 2,967
1647523 사무실 직원들과 나눌 간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ㅇㅇ 2024/11/19 2,082
1647522 '체리모야'라는 과일 아세요? 9 홀릭 2024/11/19 3,925
1647521 추워지니 후끈하면서 자극적인 국물요리 땡기는 새벽 1 ..... 2024/11/19 1,178
1647520 포르투갈(ㅇ) 포르투칼(x) 35 .. 2024/11/19 2,796
1647519 이거 정말 맛있네요(우메보시) 29 ㅇㅇ 2024/11/19 5,689
1647518 경희대교수연구자시국선언문 알려요 12 감동이라서요.. 2024/11/19 1,651
1647517 우와 이 집 보셨어요? 57 2024/11/19 26,041
1647516 국민연금 안낸거 다 내고 25 받는거...큰의미 없겠죠? 20 0000ㅂ 2024/11/19 5,849
1647515 미국 etf 투자 상황 5 2024/11/19 3,411
1647514 왕따한 무리랑 같이 상담 ? 1 .. 2024/11/19 905
1647513 결과 55 ㅂㅈㅇㅅ 2024/11/19 11,095
1647512 아래아 한글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지나다 2024/11/19 760
1647511 세무사 님 계실까요 3 ㄱㄷㅂ. 2024/11/19 916
1647510 군인아들이 사용할 발바닥 핫팩이나 다른 좋은것 있을까요? 11 .. 2024/11/19 1,267
1647509 타지역 신축입주 청소와 이사 ... 2024/11/19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