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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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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기일 며느리가 할일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질문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24-11-18 18:14:02

 

시아버지는 결혼초 일찍 돌아가셨고 원래 존재감 미미하시고 자식들이 시어머니편만 들어서 장례만 치르고 그후 평상시처럼 지냈어요 기일 제사 이런거 전혀 안챙겨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시외가 친척들 갑자기 다 장례에 와서 모였고 시어머니 묘를 가끔씩 들르겠다 드리고 우애좋게 지내는걸 시어머니가 원하실테니 앞으로 자주 모이자고 합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신 일주년이 다가옵니다 

원래 돌아가시고 일주년에는 기일을 아주 크게 치르고 손님등 대접도 성대하게 한다고 합니다 

시외가 친척분들 다 우리집에서 모시고 대접을 하고 기일도 성대하게 치르라고 하는데요 며느리인 저한테 

시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셔서 교회에 헌금내고 목사님 모시고 식사하는게 취미셨던 분이시고 제사 이런거 원래 안지내던 집안입니다 

기일에 며느리가 어느정도 까지 챙겨야 하는건가요

시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모이는 자리이고 멀리서 오는거니까 시외가 친척분들께 감사해야하고 우리집에서 주무시게 잠자리 봐드리고 용돈 봉투 드리고 식사도 잘 챙기라고 해마다 이렇게 모이자고 하는데 

저는 왜 그 책임과 감사를 제가 다 챙겨야 하는지 

시어머니 기리라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부른적도 없구요

IP : 73.221.xxx.23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8 6:16 PM (73.148.xxx.169)

    ㅎㅎㅎ 안해도 됩니다. 시모 죽었는데 시모 친정에 왜 신경을 써요?
    그날에 아프다고 친정으로 가세요. 남편이 알아서 하던가 말던가.

  • 2. ......
    '24.11.18 6:16 PM (110.70.xxx.186)

    돌아가신 분 며느리한테 무슨 대접을 받고 싶으신건지 ㅉㅉㅉ
    그냥 무시하고
    어머니 그리우면 산소나 납골당이나 자주 찾아가라고 하세요

  • 3.
    '24.11.18 6:17 PM (110.70.xxx.249)

    시외가 친척분들께 용동이요?
    왜요????

  • 4. ..
    '24.11.18 6:18 PM (211.218.xxx.223)

    첨 듣는 소리네요 살아계실 때 자주 들여다 볼것이지..

  • 5. ...
    '24.11.18 6:18 PM (39.7.xxx.217)

    시외가 친척분들 다 우리집에서 모시고 대접을 하고 기일도 성대하게 치르라고 하는데요 며느리인 저한테

    -> 누가 이리 말하던가요?
    말한 사람이 하라고 하세요.
    감히 누구더러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하죠?

  • 6. ..
    '24.11.18 6:18 PM (125.129.xxx.117)

    그런게 있어요?? 장례식장에서 다 인사드렸음 된거지 첨 들어요

  • 7. 이상해요
    '24.11.18 6:18 PM (114.204.xxx.203)

    생전에나 모이지
    이제와서요?? 솔직히 시모 가시면 그닥 볼 일 없어요
    기독교라 가족끼리 추도식 한다고 전하세요
    성대히 할거 없어요

  • 8. ..
    '24.11.18 6:20 PM (211.218.xxx.223)

    드는 생각은 뜯어먹을게 많은가 보다 누가 호구 잡으려나 보다 ..

  • 9. 저도처음들어요
    '24.11.18 6:20 PM (118.218.xxx.119)

    누가 그런 소리를 처음 꺼냈는지요?
    그분집에 초대하시라하세요

  • 10. 호구
    '24.11.18 6:20 PM (210.178.xxx.242)

    시어머니가 친정 호구였어요?
    대를 이어 호구하라고 대 놓고 요구하네요.

  • 11. .....
    '24.11.18 6:2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소나무 답변이 다시 나올 수 밖에..
    제가요?

  • 12. hh
    '24.11.18 6:23 PM (59.12.xxx.232)

    기독교식으로 자녀만 기도회 한다고 하셔요

  • 13. 돌아가신분
    '24.11.18 6:25 PM (114.203.xxx.216)

    돌아가신분의 뜻을 따라
    교회헌금하고
    기도회로 대신한다고
    교회로 오시라고 하세요
    미친냥반들일세

  • 14. .....
    '24.11.18 6:2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기일에 어머니 모신 곳(납골당이든 어디든)에 가서 추모하고 오세요. 누가 온다 하시면, 뜻은 감사하지만 자식들끼리 하고싶다. 초지일관 답하는거죠.

  • 15. 근데
    '24.11.18 6:26 PM (114.203.xxx.216)

    누가 그소리를 한거에요?

  • 16. ...
    '24.11.18 6:28 PM (211.246.xxx.218)

    교회로 오란 말도 하지 마세요.
    그럼 끝나고 또 원글님 집으로 모입니다.
    그냥 제가 알아서 할게요.
    돌직구 답변 하세요.

  • 17. ㅁㅁ
    '24.11.18 6:29 PM (211.235.xxx.129)

    그저 남의집 며느리 부려서 밥한끼 거하게 뜯어먹고 싶은가보네요

    고인이 하셨던 방식으로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고인 기리며 헌금 내고 마무리 하겠다 하세요

    그건 며느리인 님이 아니라 남편이 알아서 답하라 하세요

    별꼴 다봐요 하여튼

  • 18. hh
    '24.11.18 6:29 PM (59.12.xxx.232)

    누가 도대체 용돈주고 집에 재우고 성대히 대접하란건디

  • 19. ...
    '24.11.18 6:32 PM (220.126.xxx.111)

    낼모레 60인데 이게 대체 뭔 말이래요?
    머리털 나고 처음 듣습니다.
    교회 다니던 양반이면 추도예배정도 드림 되지 뭔 친척들 용돈까지?

  • 20. ..
    '24.11.18 6:33 PM (119.197.xxx.88)

    조선시대 살아요?
    왜요?
    남편이 그러는거면 간이 배 밖으로 나온거고
    다른 시형제들이 그러는건 무시하면 그만.
    남편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가장 중요하죠.
    원글님네가 특별하게 유산 더 받았나요?
    부모님들 돌아가시면 형제들도 안모이는데 먼곳에 사는 친척이 왠 말?
    용돈은 또 왠 말.
    남편과 얘기 잘 하고 남편선에서 알아서 자르라고 하세요.
    첫기일 섭하면 딱 시형제들까지만 교회에 모이고 커피정도 대접하면 충분해요.

  • 21. .......
    '24.11.18 6:33 PM (61.43.xxx.81)

    누가요???누가 말했는지 말해보셔요.
    말한 사람에게 말하세요.니가 하시라고.
    웃기고 있네요 진짜..

  • 22. ...
    '24.11.18 6:35 PM (221.139.xxx.130)

    남편이 그러나요? ㅎㅎㅎ
    아니 자기 피붙이 기일에 모여 노는걸 왜 남이 감사드려요?
    뭐 좋은 날이라고 모여서 퍼져 노는가 싶은데
    판벌려주고 먹이고 재우고 돈까지 주라고요?
    무슨 굿하나요

    정말 저 말 꺼낸 사람 누군지 알고싶어요

  • 23. 올해초돌아가심
    '24.11.18 6:4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큰 며느리인 저한테 아무소리도 못하는걸요.
    왜요?
    무슨 권리로?
    막말로 오히려 우리부부 눈치를 봐야죠.
    우리 부부가 알아서 합니다.

  • 24. 태어나 첨 들어봄
    '24.11.18 6:40 PM (123.111.xxx.225)

    도대체 누가 그런 소리를 하나요?
    그냥 무시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앞으로 평생 안 봐도 그만인 사람들인데 뭔 헛소리를 그렇게 야무지게 하는지 ㅋㅋㅋ 남편이 그랬다면 남편 혼자 하라 그러세요

  • 25. 올해초돌아가심
    '24.11.18 6:40 PM (221.138.xxx.92)

    큰 며느리인 저한테 아무소리도 못하는걸요.
    왜요?
    무슨 권리로?
    막말로 오히려 우리부부 눈치를 봐야죠.
    저흰 우리 부부가 알아서 합니다.

  • 26. ㅡㅡㅡㅡ
    '24.11.18 6:43 PM (61.98.xxx.233)

    누가 그렇게 하래요?
    나는 그냥 조용히 추모하며 보내겠으니
    알아서들 하라고 하세요.

  • 27. ...
    '24.11.18 6:5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누가 그렇게 하래요?
    누가 시모사후 시모친정까지 챙긴대요?
    집으로 초대는 절대절대 노노예요
    아쉬우면 산소로 오셔서
    다같이 추모예배 드리고 헤어지자고 하세요

  • 28. ㅋㅋㅋㅋㅋㅋ
    '24.11.18 6:57 PM (222.235.xxx.193)

    누가 말 꺼냈는지 진짜 알고 싶다

  • 29. ..
    '24.11.18 7:00 PM (118.235.xxx.19)

    미쳐돌았군요
    살다살다 그런 얘기 들어본 적이 없어요
    걍 무시하면 됩니다
    남편이 원한다? 걍 싸우시면 되죠
    시외가 친척들 지들이 뭔데 ㅎㅎㅎ
    며늘 입장에선 평생 안보고 살아도 되는 존재인데 뭘요

  • 30. ㅇㅇ
    '24.11.18 7:01 PM (222.235.xxx.193)

    시외가에서 말 나왔으면 무시 (지들이 뭔데)
    남편이 한 말이면 지랄지랄

  • 31. ...
    '24.11.18 7:04 PM (183.102.xxx.152)

    시외가의 시모 형제와 친척들은
    시모 돌아가신게 그리 좋은 일인가요?
    모여서 먹고 마시고 용돈 주고 받고
    잔치 할 일 있어요?
    축! 모친 사망 기념일이에요?
    누가 그런 이야기하면
    모여서 잔치할 일 있냐고 쏴붙이세요.
    우리 엄마 아버지 납골당에 제 사촌형제들은 우리에게 연락없이 다녀갑니다.
    나중에 꽃다발 보고 알아요.

  • 32. 이건
    '24.11.18 7:08 PM (180.68.xxx.52)

    원래 돌아가시고 일주년에는 기일을 아주 크게 치르고 손님등 대접도 성대하게 한다고 합니다
    시외가 친척분들 다 우리집에서 모시고 대접을 하고 기일도 성대하게 치르라고 하는데요
    --------------------------------
    이건 누가 한 얘기인가요?
    원글님이 제사 모셔야 하는 책임이 있다면 원글님이 맘대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어머님이 교회 열심히 다니셨고 원래 아버님 기일도 모시지 않았으니 그대로 하겠습니다. 첫 기일은 형제들끼리 조용히 어머님 생각하며 보내겠습니다. 친지 분들은 다음에 뵙겠습니다.... 하세요.

    웃기는 사람들... 무슨 시외가 사람들이 와서 자고 가며 용돈은 무슨... 어이없네요.

  • 33. ㅇㅂㅇ
    '24.11.18 7:08 PM (182.215.xxx.32)

    누가 저런 헛소리를 하나요?
    하고싶으면 아들딸이 하라해요

  • 34. may
    '24.11.18 7:15 PM (125.241.xxx.76)

    그말한사람이 누구인지가 중요할듯요

    우리도 시어머니돌아가시고
    시외삼촌들 사이 엄청좋은편이었는데
    천도제늘 지내라마라 하는거 49제때 딱한번하고 그외는 시아버지가 다 막았어요
    하지마라고

    그래도 시외삼촌들 고향에 오면
    시아버지모시고 가서
    밥한끼사드리고 그러던데요

    며느리인 저한테 그런말하는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 35. ...
    '24.11.18 7:17 PM (211.201.xxx.13)

    무슨 말도안되는 소릴 말이라고 지껄이는지...
    시아버지한테 하신 만큼만 하면됩니다.
    원글님의 경우엔 아무것도 안하셔도되겠네요.

  • 36. .....
    '24.11.18 7:26 PM (211.202.xxx.120)

    지랄하고 있네요 남편만 보내세요 남편도 귀찮아서 안갈걸요

  • 37. 주어가 없어요
    '24.11.18 7:36 PM (218.39.xxx.240)

    누가 지시를 하는건지요?
    기독교식으로 지내겠다
    평소 어머님의 뜻입니다. 끝~

  • 38. 시어머니
    '24.11.18 8:22 PM (203.128.xxx.22)

    제사 어쩌고 누군가 언급하면 아버지 제사도 안지내는데
    어머니 제사를 어찌 지내냐고 못한다 하세요
    저희들이 알아서 추모의 시간을 가질거라 하시고...

  • 39. ㅇㅇ
    '24.11.18 8:27 PM (14.5.xxx.216)

    각자 조용히 추모하고 보내자고 하세요
    가족끼리조용히 기도하면서 보낼꺼라고요

  • 40. 뭔글이
    '24.11.19 12:19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주어가 없네요

  • 41. ㅂㅂㅂㅂㅂ
    '24.11.19 3:24 AM (103.241.xxx.55)

    며느리가 하는게 아니라

    자식인 아들 역할인거죠


    그런데 그 아들은 손 하나 까닥안하고 본인 역할을 자기 부인에게 시키는거죠
    님이 남편에게 어느정도 위치인가에 따라 남편이 시키는거 100프로 하냐 0 프로 하냐 결정되는거지
    여기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게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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