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중에 삼전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나이는 곧 50.애 둘. 와이프는 어린이집 교사로 둘이서 20년 넘게 쭉 맞벌이해왔는데 만나면 늘 노후 걱정으로 징징대요. 외제차와 국산suv.주말은 늘 캠핑이나 여가를 즐김. 집값은 지방이라 그리 비싸지 않음. 만나는 친구들은 거의 중소기업 다녀서 이친구보다 벌이는 다 못해요. 그런데도 항상 노후걱정. 말도 자기가 먼저 꺼내요. 그리고 젤 많이 노후걱정...듣는것도 한두번이지 요새는 자기네가 젤 잘벌고 왜 그런지 몰라요. 그렇게 걱정이면 외제차 팔고 주말에 집 밥 해먹고 집에 있을것이지..왜 그런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전 노후
1. ///
'24.11.18 4:46 PM (58.234.xxx.21)나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과 비교 하고 사니
내가 가진게 안보이고 가진거에 비해 불행하게 사는거죠 뭐2. ㅂㅂㅂㅂㅂ
'24.11.18 4:47 PM (103.241.xxx.55)지금 잘 사는데
은퇴후엔 돈이 없으니
노후걱정되는거죠3. 00
'24.11.18 4:49 PM (211.114.xxx.126)외제차와 국산suv.주말은 늘 캠핑이나 여가
이건 기본이고 이거보다 못할까봐 걱정인거죠,,
걱정의 수준과 기준이 다른거죠,,,4. ᆢ
'24.11.18 4:50 PM (223.38.xxx.187)그 사람이라고 노후 걱정 없겠나요?
재산을 쌓아두지 않는 한5. 음
'24.11.18 4:51 PM (223.38.xxx.211)자기가 그 무리 중에 제일 잘 사는 거 같으니까 그렇게 징징대는 거에요.. 그렇게 자존감 채우려고..
진짜 잘 사는 사람들 무리에 가서는 그렇게 징징대지도 못 할 걸요 꿀릴 거 같아서..6. fdfdf
'24.11.18 4:52 PM (211.184.xxx.199)본인들 씀씀이를 아니 걱정인거죠
7. 바람소리2
'24.11.18 4:58 PM (114.204.xxx.203)그냥 징징이
8. ooooo
'24.11.18 6:24 PM (210.94.xxx.89)그 친구분 눈에 와이프 어린이집 교사는
벌이가 적거든요
사내커플 넘치는지라9. ㅡㅡ
'24.11.18 6:34 PM (211.208.xxx.21)자기가 그 무리 중에 제일 잘 사는 거 같으니까 그렇게 징징대는 거에요.. 그렇게 자존감 채우려고..
진짜 잘 사는 사람들 무리에 가서는 그렇게 징징대지도 못 할 걸요 꿀릴 거 같아서..
222210. ..
'24.11.18 8:31 PM (210.179.xxx.245)유튜브에 이혼전문 변호사가 말하는거 들어보니
남편이 최고직장 다닐때 이런 경우 이혼율이 높다고 해요
남편 직장에 다른 동료들 처가에서 집이든 차든 현금이든
재정 지원을 받든지 아님 그 아내들도 좋은 직장 다녀 맞벌이 소득이 높든지 해서 다들 자리를 잘 잡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상대적 박탈감이 커서 부부간 불화로 이어지면서
이혼율이 높다고 설명하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6580 | 명신이 출국금지 안시키나요?? 런했다는 설이 4 | ㅇㅇㅇ | 2024/12/13 | 2,559 |
1656579 | 일상글) 머리결이 갑자기 엄청 건조해졌어요; 2 | ^^ | 2024/12/13 | 1,975 |
1656578 | 윤은 캄보디아의 폴 포트 4 | 내란수괴 윤.. | 2024/12/13 | 1,826 |
1656577 | 덩크슛 10 | 22 | 2024/12/13 | 1,791 |
1656576 | 이승환님 촛불집회에 나오셨어요 9 | .. | 2024/12/13 | 2,684 |
1656575 | 주변에 극우파들이 많아요ㅠ 22 | 2찍 | 2024/12/13 | 4,032 |
1656574 | 사진 찍으면 복사된다? "정상인인 우리가..".. 3 | 000 | 2024/12/13 | 2,091 |
1656573 | 이 시간대 되면 트라우마반응이 오네요 1 | … | 2024/12/13 | 606 |
1656572 | 아이유, 탄핵 집회에 수백명분 먹거리 선결제 12 | . . . .. | 2024/12/13 | 4,275 |
1656571 | 김용현 측 "문 전대통령, 북한 간 건 괜찮나...계엄.. 23 | 역시 미친 .. | 2024/12/13 | 5,884 |
1656570 | 와~~ 이승환이 정청래랑 동갑이래요ㅋㅋ 27 | ........ | 2024/12/13 | 4,238 |
1656569 |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3 | 중학생 | 2024/12/13 | 2,165 |
1656568 | 집회에 지금 이승환님 나와요~!! 12 | 여의도 | 2024/12/13 | 2,759 |
1656567 | 김명신은 다른거 필요없어요 3 | ㄱㄴ | 2024/12/13 | 2,452 |
1656566 | "그 와중에 뿌염했나"…계엄 사과 닷새만에 나.. 24 | 123 | 2024/12/13 | 10,453 |
1656565 | 독감 진단받고 플루미주사 맞았는데 열이 40도예요 3 | ..... | 2024/12/13 | 1,684 |
1656564 | 한강 작가님이 소년이 온다 3 | 국민이이긴다.. | 2024/12/13 | 2,933 |
1656563 | 와 촛불 콘서트 멋지네요 7 | ........ | 2024/12/13 | 4,185 |
1656562 | 일상글) 급전이 필요하다면 17 | 지혜좀 | 2024/12/13 | 3,371 |
1656561 | 아들무릎이 아파서 서울의 병원 찾아요. 25 | 군인아들 | 2024/12/13 | 2,829 |
1656560 | 이번 담화 딥페이크? 13 | 도리도리를 .. | 2024/12/13 | 3,957 |
1656559 | 생각해보니 현대사에서 쿠데타가 1 | ㄱㄴㄷ | 2024/12/13 | 748 |
1656558 | 한국전쟁은 신이 내린 선물 4 | ........ | 2024/12/13 | 2,992 |
1656557 | 명신병자 1 | ... | 2024/12/13 | 1,134 |
1656556 | 냉장고가 흔들려요 4 | ㄱ | 2024/12/13 | 1,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