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이제 애들도 다 컸고,
저도 요리로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는데
이제 다 귀찮고
과잉영양이란 생각들고
좀 안먹고 살자..이런 마음이 들 정도에요.
밥때 되서 아 뭐해먹지..또 고민할 때 안먹어도 된다고 하면
그렇게 반가워요
예전엔 그렇게 뭘 먹일까 고민했구만..
가족이 이제 애들도 다 컸고,
저도 요리로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는데
이제 다 귀찮고
과잉영양이란 생각들고
좀 안먹고 살자..이런 마음이 들 정도에요.
밥때 되서 아 뭐해먹지..또 고민할 때 안먹어도 된다고 하면
그렇게 반가워요
예전엔 그렇게 뭘 먹일까 고민했구만..
정말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엄마 밥 먹고 갈게
여보 밥 먹고 갈게
ㅋㅋ 저두요
점심 많이 먹어서
저녁 안먹을래 하면
그래 ??? 하면서 속으로는
어찌나 반가운지
과일이나 주고 말아요
하다못해 남편만이라도 오늘 먹고온다 하면 갑자기 휴가같은 느낌이... ㅋㅋ
이제 공부안해도 되겠다 이러면 애들도 반가워 할거고
이제 돈안벌어도 되겠다 이러면 남편도 반가워 할것 같네요.
근데 문젠 자기전에 꼭 배고프다고 난리난리
우리집은 그러고서 꼭 뒤늦게
궁금해서 냉장고 뒤적거리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제가 뭐 해줄까? 되물어요 ㅠㅠㅋㅋㅋㅋ
약속 있어 먹고 온다고 하면 정말 만세입니다~
성장기때는 밤늦게 야식도 챙겨주고 더 먹으라했는데 이제 야식금지시켰어요
설거지 쌓이는거도 싫고 그동안 너무 많이먹고산거같아요 먹는데 너무정성들일필요없고 적당히먹으면되는듯해요
다 마음이 같은가봐요
아무리 커도 비만되지 않게 요리며 밥등 신경서서 해줘야 하는게 가장힘들어요 .
과잉이다 자주 생각했어요
이제 돈 안 벌어도 되겠다 이러면 남편도 반가워할 것 같네요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