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구주택 총조사? 별걸 다 묻고 가네요

..... 조회수 : 4,623
작성일 : 2024-11-18 13:37:37

 

 

 저번부터 계속 팜플렛이랑

 방문 예정이라고 연락처 놓고 가고 해서

 이거 해야 하는건가 싶긴 했어요 

 초인종 누르길래 청소 하다가 얼떨결에

 문부터 열어버렸는데 협조해주실 수 있냐고 묻는데

 묻는 게 무슨 가족들 최종학력, 직업, 소득,

 자녀들 결혼여부, 차로 출근하는지 버스로 출퇴근하는지

 진짜 별의 별 걸 다 묻고 가는데 이거 맞는건지..

 

 

IP : 39.7.xxx.14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8 1:41 PM (106.101.xxx.243)

    예전에도 물어 봤던 기억이 나네요

  • 2. ㅇㅇ
    '24.11.18 1:42 PM (59.17.xxx.179)

    출퇴근은 웃기네요

  • 3.
    '24.11.18 1:44 PM (61.84.xxx.183)

    별걸 다물어요
    그래서 저는 얼른 인터넷으로 했어요
    기간내 인터넷으로 신청 안하면 그렇게 방문하더라구요

  • 4. 원글
    '24.11.18 1:44 PM (39.7.xxx.148)

    자가냐 전세냐 월세냐부터 시작해서
    직업이 뭐냐 소득이 얼마정도 되시냐 코치코치 캐묻는데

    예전에 되게 남한테 관심 많고
    안 친한데 무례하게 선 넘는 질문하며
    정보 모으던 이상한 사람 생각나서 더 힘들었네요 ㅠ

    의무는 아닌 모양이던데
    저도 그냥 하지 말 껄 그랬나봐요

  • 5. ...
    '24.11.18 1:47 PM (125.133.xxx.231) - 삭제된댓글

    저희는 그냥 몇명사는지...
    가족관계만 물었어요

  • 6.
    '24.11.18 1:51 PM (211.114.xxx.77)

    설문지 주고 적으라고 한거죠? 혹시 그걸 질문으로. 육성으로 하진 않는거죠?

  • 7. 원글
    '24.11.18 1:53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

    육성으로 질문했어요
    그래서 더 불쾌했어요 ㅠㅠ

  • 8. 원글
    '24.11.18 1:55 PM (39.7.xxx.148)

    육성으로 질문했어요

  • 9. ...
    '24.11.18 1:55 PM (211.234.xxx.252)

    보건복지부 관하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만가구?정도
    전국적으로 고르게, 불특정으로 선정해서 조사합니다.
    식사습관,소비형태,어느정도양을 드시는지 등등
    자세하게 물어요. 교육받은 전문조사요원들이고요
    국민건강 통계내는데 쓰여요
    그걸로 국가별 비교자료도 되고
    또 국민건강정책에도 쓰이고요
    키재고 혈액검사하는것도 있어요
    안심하셔도 돼요~

  • 10. ---
    '24.11.18 2:10 PM (220.116.xxx.233)

    이거 의무인가요? 하기 싫으네요

  • 11. 저도
    '24.11.18 2:12 PM (211.58.xxx.161)

    싫어요 별걸다묻네요

  • 12. ㅇㅇ
    '24.11.18 2:19 PM (218.156.xxx.121)

    저번에 했더니 요즘 집에서 사람들이 잘 응답을 안 해줘서 그런가
    우리집만 자꾸 찾아오네요
    다음엔 인터넷으로 해버릴려고요

  • 13.
    '24.11.18 2:27 PM (211.234.xxx.218)

    인터넷으로 했어요.

  • 14. 긷ㄴㅁㅂㅈㅇ
    '24.11.18 2:32 PM (121.162.xxx.158)

    그런 통계도 필요하겠네요
    소득이나 교육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게 있는지 뭐 그런거요

  • 15. 서울
    '24.11.18 2:34 PM (118.130.xxx.26)

    서울 한복판인데 농사 지으세요?
    조선족 같은 어투라서 순간 뭐지 싶었어요

  • 16.
    '24.11.18 3:27 PM (115.21.xxx.190)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저학년때 담임이 학생들한테 집에 티비있는 사람,피아노 있는 사람 손들어 하던 기분나쁨ㅡ어린 나이에도 수치스럽고 싫더라구요ㅡ이 생각나네요

  • 17. ㅇㅇㅇㅇ
    '24.11.18 3:44 PM (223.39.xxx.220)

    내가 읽고 체크하겠다 하면 엄청 좋아합니다 설문지 아예 받아서 조용히 체크하면 될 일을....

  • 18. 알바
    '24.11.18 3:46 P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몇년전 알바로 이걸 했는데 하면서도 누가 이걸 답해주겠나 싶은 질문이 너무 많았어요.
    저 이 알바하고 다시는 알바안해요.
    와.., 사람들의 그 경멸의 눈빛.
    가끔 무료하신 노인분들만 왜 그리 일찍 가냐고 하시긴 했어요.

  • 19. ...
    '24.11.18 3:53 PM (180.69.xxx.82)

    비대면으로 할때 저런 문항 없었던거 같은데요

  • 20.
    '24.11.18 4:41 PM (210.108.xxx.182)

    서울 광장동 살 때 했어요. 그 때 선물도 줬는데,
    지금 용인사 는데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저런 조사가 국가 경영에 필요하니 하겠다 싶어서
    열심히 조사에 응했던게 기억나요.

  • 21. ...
    '24.11.18 6:06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윗분 진짜 훌륭하신 분이네요.
    답례품이 있었다면 인구주택총조사 아니고 통계청 연가조사였을 겁니다.
    고용조사, 사회조사, 가계금융조사.. 이런 조사는 극히 인부만 하는 조사라서 답례품이 있어요.
    이런 조사야말로 월 수입도 물어 보고 특히 가계금융조사는 부동산, 대출, 보험.. 탈탈 터는 조사죠.
    누군가 이런 조사에 응하기 때문에 국가장학금10분위도 결정되고 금리를 올릴지 낮출지 영향을 받게 되는 거잖아요.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새에 그런 도움을 받은 거예요.
    그럼 그걸 돌려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통계법에 국민의 의무라고 되어 있기도 하구요.
    윗 분처럼 능동적으로 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워요.
    광장동이면 조사 쉬운 곳 아닌데 조사원이 엄청 고마웠을 거예요.

  • 22. ...
    '24.11.18 6:11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농사 짓냐고 물은 건 아주 성실한 조사원인 겁니다.
    그거 묻는 이유가 인구조사 끝나면 농림어가경제총조사가 있어요.
    의외로 도시에 사는 농어가도 상당히 됩니다.
    선입견으로 예단하지 않고 꼭 물어봐야 누락이 안되는데 자기 멋대로 체크해서 누락되는 경우가 꽤 있어요.
    조사표 질문 하나하나 그냥 만든 게 아닙니다.
    올해는 내년조사를 대비하는 시범조사고 내년이 본게임인데 세금 낭비되지 않게 성실하게 조사에 응해주셨으면 해요.

  • 23. ...
    '24.11.18 6:16 PM (39.7.xxx.36)

    윗분 진짜 훌륭하신 분이네요.
    답례품이 있었다면 인구주택총조사 아니고 통계청 연간조사였을 겁니다.
    고용조사, 사회조사, 가계금융조사.. 이런 조사는 극히 일부만 하는 조사라서 답례품이 있어요.
    이런 조사야말로 월 수입도 물어 보고 특히 가계금융조사는 부동산, 대출, 보험.. 탈탈 터는 조사죠.
    누군가 이런 조사에 응하기 때문에 국가장학금10분위도 결정되고 금리를 올릴지 낮출지 영향을 받게 되는 거잖아요.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새에 그런 도움을 받은 거예요.
    그럼 그걸 돌려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통계법에 국민의 의무라고 되어 있기도 하구요.
    윗 분처럼 능동적으로 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워요.
    광장동이면 조사 쉬운 곳 아닌데 조사원이 엄청 고마웠을 거예요.

  • 24. ...
    '24.11.18 6:17 PM (39.7.xxx.36)

    그리고 농사 짓냐고 물은 건 아주 성실한 조사원인 겁니다.
    그거 묻는 이유가 인구조사 끝나면 농림어가경제총조사가 있어요.
    의외로 도시에 사는 농어가도 상당히 됩니다.
    선입견으로 예단하지 않고 꼭 물어봐야 누락이 안되는데 자기 멋대로 체크해서 누락되는 경우가 꽤 있어요.
    조사표 질문 하나하나 그냥 만든 게 아닙니다.
    올해는 내년조사를 대비하는 시범조사고 내년이 본게임인데 세금 낭비되지 않게 성실하게 조사에 응해주셨으면 해요.

  • 25. ..
    '24.11.18 10:26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그거 자세히 묻는거 있고
    몇가지 묻는거 있고
    조사가 여러가지예요
    출퇴근시간 얼마 걸리냐는것도 있긴해요
    저도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에 걸린적이 있어서 기억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829 친한 동료에게 보낼 카톡선물하기 중 좀 특별한 간식? 7 ........ 2025/01/23 1,469
1675828 김명신은 도대체 어떤 존재길래 10 ㅇㅇ 2025/01/23 5,207
1675827 30년만에 새직장 첫출근 후기 입니다. -그만두어야 할까요 15 레베카 2025/01/23 5,517
1675826 회사가 마이너스인데 보너스를 주네요 4 .. 2025/01/23 3,127
1675825 외대 예비 5번 받았는데요 12 정시맘 2025/01/23 3,840
1675824 나솔 보니 여자직업보다 성적매력이네요 51 .. 2025/01/23 19,084
1675823 벌거벗은 임금에 비유한 글 좋았는데 1 아까글 2025/01/23 865
1675822 헌재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윤석열 - 김용현 4 .. 2025/01/23 3,394
1675821 급!!교통사고(보상문제) 4 보상 2025/01/23 1,047
1675820 윤가가 입을 다물고 뭘 씹는 것처럼 움직이는데 2 ... 2025/01/23 2,956
1675819 미용사분들 손태영염색 색깔 궁금해요 미용사 2025/01/23 920
1675818 윤석열 많이 까졌네요 5 ㅊㅊ 2025/01/23 6,397
1675817 아이가 돈을 써주니 고맙네요.. 6 이러면 안되.. 2025/01/23 4,342
1675816 극우들만 보면서 아무말 하는 내란당 1 거머리 2025/01/23 417
1675815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공수처에 신청못하나요 8 .... 2025/01/23 2,061
1675814 與, 공수처 폐지 추진한다…권성동 “野, 폐지 논의 참여해야” 25 ... 2025/01/23 4,162
1675813 국짐에는 개소리를 해도 편들어주는 언론 나부랭이들.. 2 2025/01/23 705
1675812 60중반에 허무가 찾아왔어요 11 허무 2025/01/23 5,368
1675811 매불쑈)썬킴 트럼프 편 보셨어요? 그거보면 윤석열 지지자가 이해.. 15 000 2025/01/23 4,980
1675810 비염약 먹어도 계속 콧물재채기 원래 그래요? 7 2025/01/23 1,007
1675809 윤 탄핵 인용되고 6 ㅇㅇ 2025/01/23 1,776
1675808 지원금 10만원갖고 누구코에 부치나요? 25 에이 2025/01/23 3,938
1675807 아까 집주인이 세입자 양해 없이 대출 받았다는 글 후기 4 ㅇㅇ 2025/01/23 2,311
1675806 소형평수 확장형 거실이 추워요. 9 아직추위 2025/01/23 2,043
1675805 버리기를 하면 우울증에 좋을까요 14 ... 2025/01/23 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