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앞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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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다녔던 학교에 오랜만에 왔는데

카페엔 캐롤음악이 들리고

젊은 후배들의 풋풋한 등교길이 넘 보기좋네요

정말 뭉클하네요

대학입학부터 엄마 큰병 걸리셔서

십년에 걸친 길고 괴로운 간병에 학교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20대 자체가 고통이었네요..

암튼 부럽네요..

그래도 기분은 참 좋네요^^

[동네싸모1]

에궁..힘든 시절이 생각 나시겠네요. 그래도 좋은 추억 생각하시고 즐타임요!~~

[제가]

일이있어서 지난 토욜에 갔는데 단풍이 넘 이쁘더라구요
캠퍼스거닐며좋은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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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답글을 봤네요;;;
선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신 분들의 댓글의 향기에
행복하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