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오지랖 부린건가요??

오지라퍼 조회수 : 997
작성일 : 2024-11-18 09:46:37

저희아파트 커뮤니티에는 목욕탕(사우나)가 있어요........얼마전 씻고 있는데 옆자리 6~70대 할머니가  비닐에서 삶은계란을 꺼내서 까서 드시고 있었어요.....그래서 여기서 음식드시면 안됩니다...

아파트카페에 계속 사우나에서 음식드시지말라는 글이 올라오던차에 제가 말씀드리니 하시는 말씀이  " 이건 삶은거라 괜찮아..." 이러시네요....... 그래도 밖에 공지사항도 있고 하니 오늘은 가져오셨으니 할수없고 담부터 그러지 마시라고 했어요......

 

또   다른날엔 머리를 말리는데 초딩1.2학년쯤 보이는 아이가 곰인형을 목욕시켰는지 드라이로 말리고 있더라구요....크기는 휴대폰보다 조금큰정도......이런건 집에서 엄마한테 세탁해달라고 하고 목욕탕에서 빨래하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제가 너무 오지랖을 부린건가요??

언니하고 동생한테 말했더니 담부턴 절대 그런간섭하지말라네요.....길가다 뒷통수 맞는다고.......

IP : 175.199.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11.18 9:49 AM (175.211.xxx.92)

    저는 당사자에게 직접은 안해요.
    대신 관리자에게...
    그리고 커뮤니티 있는 아파트면 어플이나 홈페이지로 게시판도 있고, 단톡방도 있을걸요. 저는 그쪽으로 올립니다.
    아파트 관리실쪽으로 민원 넣으면 답변도 해야 하거든요. 처리를 했다, 규정이 없어서 관여할 수 없다 등등...

  • 2. ㅅㄷ
    '24.11.18 9:55 AM (106.101.xxx.165)

    좀 오지랖 같네요

  • 3. ....
    '24.11.18 10:00 AM (112.220.xxx.98)

    아이가 인형을 세탁할려고 가져왔겠어요? ;;

  • 4. 제기준
    '24.11.18 10:11 AM (221.138.xxx.92)

    오지랖이라고 봅니다.
    특히 요즘은 사람 무서워서 간섭안하고요.

  • 5. 아~
    '24.11.18 10:18 AM (223.39.xxx.166) - 삭제된댓글

    뭔ᆢ오지랖~~얘기할수도 있을듯

  • 6. 가을여행
    '24.11.18 10:37 AM (122.36.xxx.75)

    핸드폰 만한 크기의 인형이라면 뭐...
    저같으면~ 오 인형도 같이 목욕했네~
    이랬을거 같아요,
    그맘때 애들은 무조건 다 이뻐보여요

  • 7. 저도
    '24.11.18 10:39 AM (118.235.xxx.64)

    오지랖이라 봅니다

  • 8. ..
    '24.11.18 11:02 AM (211.208.xxx.199)

    음식반입 금지 맞고 빨래 금지 맞지만
    대놓고 앞에서 지적하지 마세요.
    아파트 커뮤니티라면 그냥 좀 유도리있게
    한쪽 눈 감아야 할 때가 있네요.

  • 9. 제가
    '24.11.18 11:16 AM (175.199.xxx.125)

    앞으로 자중할께요........이것도 성격인지 부당하고 불편하고 공중도덕 안지키는것 꼭 말이하고 싶어서.......

  • 10.
    '24.11.18 1:31 PM (211.57.xxx.44)

    오지랖 아니라고ㅠ생각해요
    하지만 데 입으로 그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진않아요
    적은 만들지말자 이 주의거든요
    앙심 품은 사람이 젤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47 KBS2 다큐 인사이트에 나온 동성애자 부부의 육아 모습을 보고.. 14 --- 12:54:52 1,031
1649946 가볍게 들 가방으로 이거 어때요? 3 dd 12:51:23 591
1649945 계란찜기 써보신 분들 계세요 8 oo 12:49:32 550
1649944 이게 부정적인건가요? 22 ... 12:48:48 1,202
1649943 순둥하게 굴었더니 점점 선을 넘는 사람 5 12:47:12 943
1649942 모 100% 보풀 잘 생길까요? 5 궁금 12:45:20 365
1649941 후식으로 브라우니 먹는 습관이..ㅠ 3 아이고 12:44:51 625
1649940 김병만 입양딸, "父,내게 사랑과 은혜 베풀어..고마운.. 9 ... 12:43:11 2,536
1649939 부여분들 단풍 어떤가요 부여 12:38:27 141
1649938 단톡방은 선대위 직속 본부"... 윤 캠프 '여론공작팀.. 4 000 12:34:31 333
1649937 정년이, 떡목으로 어떻게 주인공까지 되서 소리를 한건가요? 7 .. 12:30:39 1,274
1649936 주택 2층 베란다에 빨래를 너는데 맞은편 가게 여자 손님이 24 시선공격 12:29:55 2,153
1649935 차량용청소기 헤파필터 바꾸면 좀 오래 작동 할까요? 3 서비스 12:28:46 105
1649934 나이 먹으면서 6 먹는게낙 12:24:29 728
1649933 그릇 잘 아시는분?? 1 궁금 12:22:31 396
1649932 '2찍' 말하는 사람들이 尹통 만듦&지지율 유지시킴 33 .. 12:21:41 803
1649931 실리콘으로 된 밥소분 용기 써보신분 2 jk 12:21:18 391
1649930 불면증이신 분들 2 12:19:36 495
1649929 "대통령이 김건희 머슴이냐" "尹 퇴.. 3 ..... 12:16:51 1,139
1649928 아이들 새책 누가 주면 답례 하는게 예의죠? 6 Df 12:14:59 487
1649927 대통령이 그래프를 이해 못 해 11 술만 마셔 12:14:31 1,455
1649926 승진시험 또 떨어졌네요. 5 .. 12:12:41 1,252
1649925 간단수학문제 (사료 칼로리,양) 봐주세요!! 8 .. 12:10:33 204
1649924 "이 나라는 판사주권주의가 아니라 시민주권주의".. 6 시민 1 12:08:36 367
1649923 부추 사러 갔다가 2 ... 12:06:50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