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년이 다 좋은데 왜 망하면서 끝나는지 모르겠어요

ㄷㄱ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24-11-18 09:41:30

중간에 배우들 집 팔린다고 울고불고하더니

마지막에 마지막 공연이라고 웃으며 화이팅 외치고

주인공이 처음 왕자된 공연인데

매란의 마지막 공연이라니..

그리고 왜 급 결혼하는 아이가 두명이나

원작은 안봤지만 원작에선 매란이

새건물 짓는걸로 끝난다던데..

IP : 112.160.xxx.4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24.11.18 9:45 AM (222.238.xxx.250)

    경리 부장인가가 횡령도 한거 같은데 되려 건물을 그 사람에게 팔다니 고소는 왜 안했을까 의문

  • 2. 갑자기
    '24.11.18 9:45 AM (211.60.xxx.148)

    졸작이 되버렸네요..
    지루하고..

  • 3. 외부
    '24.11.18 9:46 AM (218.53.xxx.110)

    혹시 외부 압력이라도 있던 건가요? 요새 드라마 안봤지만 12부작은 인기없는 드라마들 후다닥 끝나는 경우 아닌지. 정년이 같은 대중 관심이면 16부작까지 가도 되었을 것 같은데 서두가 길고 뒤에 결말이 막 전개되려다가 갑자기 끝나는 느낌이에요. 여성인권이 강조되는 느낌이라 좋았는데 갑자기 잘나가던 예술가들이 결혼 결말도 좀 어색하네요

  • 4. 아마도
    '24.11.18 9:48 AM (172.225.xxx.232)

    국극의 과거 수순처럼 국극은 지고 영화산업이 뜬다.
    현실반영??

    스페인에 플라멩꼬 보러 많이 가듯 우리나라도 국극 성했으면…

  • 5. 가을여행
    '24.11.18 9:48 AM (122.36.xxx.75)

    경리부장도 그렇고 문옥경에게도 위약금 받아야 하는거 아님?
    공연을 중간에 깽판치고 나가 막대한 손해을 입었는데 아무런 액션이 없는게 갸우뚱
    제가 막방을 잠결에 봤는데 혹시 문옥경 나왔나요?

  • 6. .....
    '24.11.18 9:48 AM (222.116.xxx.229)

    마지막회가 뭔가 좀 김이 팍 식는 느낌
    무난하게 끝난거 같은대도 좀 아쉽더라구요 마무리가

  • 7. 여성국극이
    '24.11.18 9:49 AM (203.128.xxx.22)

    서서히 막을 내릴즈음 정년이 같은 소리꾼이 있었다 아닐까요

  • 8. 대사로 말했어요
    '24.11.18 9:57 AM (39.7.xxx.19)

    사람이 있지 않느냐는 정년이 말에
    단장이 사람이 있으면 되지라고 생각을 바꿔 건믈 팔았어요
    단원들이 있고 극을 계속 올리면 다시 돈벌어 건물을 살 수 있지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였어요
    재능이 있음에도 치열하게 사는 젊은이들에게 감명받았고
    자신만의 기준을 고집하던 정년이 엄마 영서 엄마 단장이 자식을 통해 제자를 통해
    고집을 줄이는건 문학적으로 세상과의 화합이나 일치로 가는 과정이죠
    우리네 인생과 비슷하지요

  • 9. 하늘에
    '24.11.18 9:59 AM (175.211.xxx.92)

    그 피디가 역사적 사실을 벗어난 억지스러운 해피엔딩은 안하는거 같아요.
    옷소매때도...

  • 10. ㅎㅈ
    '24.11.18 10:00 AM (112.160.xxx.43)

    저도 국극이 지니 저렇게 끝날수도 있지 했는데
    정년이 그렇게 고생해서 첫 왕자 무대인데 이게 마지막 무대라니..
    저 50대 초반인데 저 아주 어릴때 큰 시장에서 국극 공연하는거 봤거든요. 그러면 1980년도까지 성행은 아니지만 유지는 되었는데 마지막 공연이라하니 갑자기 팡당했어요

  • 11. ㅇㅇ
    '24.11.18 10:07 AM (118.235.xxx.92)

    엥 주란이 말고 또 누가 결혼했어요? 제가 놓쳤나봐요. 주란이 결혼은 너무 황당했어요. 원작에서도 없는 설정을 너무 심하게 했어요.

  • 12. ㅅㅈ
    '24.11.18 10:19 AM (112.160.xxx.43)

    영서 언니 갑자기 결혼하고 오페라 그만두고 미국간다고

  • 13. 가을여행
    '24.11.18 10:23 AM (122.36.xxx.75)

    배우들 너무 고생하며 몇년을 준비 했다던데
    12회로 끝낸거는 좀 허무한거 같아요

  • 14. 난 좋암
    '24.11.18 10:27 AM (106.101.xxx.86)

    난 결말이 현실적이고 더 좋았어요 다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란 뻔한 결말이 아니라서...서로 갈등해결하고 부둥켜안고 으~~ 그건 넘 뻔하잖아요 국극이 쇠퇴의 길로 가는 와중에 열정있는 예인들은 국극이든 마당극이든 영화든 어디든 꾸준히 꿈을 펼친다 ... 정말 연기 보는 맛 무대보는 맛 공연보는 맛이 있던 좋은 드라마였어요

  • 15.
    '24.11.18 10:32 AM (58.235.xxx.48)

    국극 부분이 너무 좋아서 그 부분 돌려보기 할 정도지만
    전체 내용은 엉성하네요. 어차피 소녀들 성장 드라마이면
    마지막에 성공해서 집도 짓고 새로 시작하고 희망적으로 끝나는게 나았을 뻔 하고
    옥경이에게도 좀 자세한 변명의 여지를 줘야지 뜬금없이 빌런 만들어 버리다니 평소 성정과 넘 달라서 받아들이기가 좀 그랬네요. ㅠ

  • 16. ....
    '24.11.18 10:36 AM (58.122.xxx.12)

    시간없어서 급하게 끝낸 느낌?

  • 17. ㅇㅇ
    '24.11.18 10:38 AM (112.160.xxx.43)

    게다가 집은 요정한다는 기생한테 팔고 요정정치의 서막을 알리는건지 뭔지..아무튼 전 국극 중간에 나오고 배우들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데 마지막회가 아쉽네요

  • 18. ㅇㅇ
    '24.11.18 10:48 A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

    50년대 중후반이 배경이잖아요.
    그 무렵부터 국극이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은거죠.
    그때부터 국극 보는 사람 거의 없었을 거예요.

  • 19. ,,,
    '24.11.18 10:58 AM (183.97.xxx.210)

    저는 웹툰 해피엔딩이 더 좋네요.
    환타지인들.

    결말에 꼭 리얼리티가 필요했을까....

  • 20.
    '24.11.18 11:30 AM (175.115.xxx.168)

    여긴 나이드신분들이 많아 권선징악, 해피엔딩을 선호하는군요.
    현실은 권선징악, 해피엔딩 좋아하지만, 작품은 제작자의 의견을 존중해요

  • 21.
    '24.11.18 11:38 AM (211.234.xxx.18) - 삭제된댓글

    정년이가 마지막에 각자 다른 분야로 갔지만 여전히 예인으로 산다고 나레이션 해잖아요
    사실적이고 깔끔하다고 잘마무리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 22.
    '24.11.18 11:39 AM (211.234.xxx.18)

    정년이가 마지막에 각자 다른 분야로 갔지만 여전히 예인으로 산다고 나레이션 하잖아요
    사실적이고 깔끔하게 잘마무리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 23. ㅇㅇ
    '24.11.18 11:48 AM (106.101.xxx.250)

    잘 안 봤는데 가끔씩 채널 돌리다 보고 어제는 거의 다 봤어요.
    혹시 레즈 같은 그런 거 맞나요?
    계속 여자들만 나오고 남녀 역할을 다 맡다보니 그렇게 보이는지..
    옥경이와 그 혜랑이인지 그 여자
    정년이와 주란이
    눈빛들이 사랑하는 사이 같았어요.

  • 24. 솔직히
    '24.11.18 12:51 PM (14.5.xxx.38)

    너무 짧아서
    중간중간 스토리가 갑자기 맥락이 뚝 끊기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주란이 결혼한다고 갑자기 나간거나
    옥경이 갑자기 공연하루하고 그만둔거나
    정년이가 혼자 무리하게 동굴로 들어간거나
    해랑이랑 그경리부장이 돈 빼돌린것도 밝혀지지 않고 갑자기 경리부장이 매란건물 산다고 나오는거나...무튼 16부작은 찍어야 할것 같은 스토리인데 좀 아쉽네요.

  • 25. ㅁㅁ
    '24.11.18 2:03 PM (222.233.xxx.216)

    ㅇㅇ님 원작에 부용이라는 인물이 정년이 사랑하는 레즈분위기인데

    드라마에서는 부용이를 없애고 레즈설정 아니라고 들었어요

  • 26. ...
    '24.11.18 2:41 PM (118.218.xxx.143)

    국극소재 드라마라면 서사로 보나 정은채 배우의 존재감으로 보나
    옥경이가 주인공이었어야한다고 봐요
    국극의 톱스타로 흥망성쇄를 같이 한 인물이잖아요

    웹툰 그대로 정년이를 주인공으로 했으면 현실적인 시대반영 이런거 고려하지 말았어야죠
    이러면 결말이 이상해질 수 밖에 없어요

  • 27. ooooo
    '24.11.18 6:12 PM (210.94.xxx.89)

    속상해서 진심 울고팠네요
    이렇게 끝을 내다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735 동대문에 스카프와 모자 도매하는.시장 9 진진 2024/11/22 2,358
1648734 건강검진 3 아침 2024/11/22 1,231
1648733 상담심리 사이버 대학 어디가 좋을까요? 2 상담심리 2024/11/22 993
1648732 병원에서 허리사이즈 잴때 8 궁금 2024/11/22 1,906
1648731 비트코인 늦었지만 해보고싶어요 11 ㅇㅇ 2024/11/22 6,746
1648730 웬지 마음이 무자게 심난합니다 8 82cook.. 2024/11/22 3,204
1648729 모성이란 무엇인지 3 .. 2024/11/22 1,519
1648728 정강이가 가려워서.. 4 ㅜㅜ 2024/11/22 1,561
1648727 주얼리 이지현 인스타 37 ㅇㅇㅇ 2024/11/22 25,044
1648726 2 했을 듯한 분들 근황 18 .. 2024/11/22 2,780
1648725 다음주면 드디어 수도권 영하로 떨어지네요. ..... 2024/11/22 1,568
1648724 호스피스 시설은...병원에만 있나요? 5 백프로 2024/11/22 1,226
1648723 타로를 많이보면 정신이 오락가락해지나요? 4 타로 2024/11/22 2,179
1648722 지하철타보니 사람마다 냄새가 45 기생충 2024/11/22 16,777
1648721 카톡자판칠때마다 구글이 떠요 2 핸드폰을바꿧.. 2024/11/22 573
1648720 집에있지말고 일해vs 집에있어보니 ㅇㅇ안좋으니 일을 해보렴 4 ㅇㅇ 2024/11/22 2,667
1648719 미국주식하면 다 돈버는 줄 아시죠? 13 ㅇㅇ 2024/11/22 5,994
1648718 티빙은 5천원짜리 결재하면 다운도 되나요? 6 22 2024/11/22 1,141
1648717 남자냄새 나는 회원들이 왜이리 많죠? 36 여기 2024/11/22 5,451
1648716 여쭤보다 vs 물어보다 7 ㅓㅓ 2024/11/22 1,771
1648715 지인이 지난 선거는 6 ㅗㅎㄹㄹ 2024/11/22 1,429
1648714 생리 안한지 2.5달이네요 8 ㅇㅇ 2024/11/22 2,580
1648713 금 비트코인 미장 달러 투자등 5 11월 2024/11/21 3,531
1648712 "더는 못버텨" 줄도산 최대‥열달만에 1,38.. 8 .. 2024/11/21 6,177
1648711 엄마. 아빠란 단어를 들으면 떠올리는 느낌 9 엄마아빠 2024/11/21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