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1.18 1:41 AM
(73.148.xxx.169)
우울증 약 처방 받아 드시라 해요. 치매로 넘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2. 병원을 가지
'24.11.18 2:13 AM
(1.238.xxx.39)
듣는 사람 부담스럽게 그런 말은 왜 할까요?
그렇게 떠드는 사람들은 실행력 없으니 안심하시고요.
날 좀 챙겨라 징징대는거 아닐지
3. .....
'24.11.18 2:30 AM
(211.178.xxx.134)
1.238
징징이라니.. 참 매정하시네요
남편이 갑자기 떠나면 우울증 충분히 오고도 남죠
잇몸 만개해서 웃고 다니나요?
사람이 그런 걸로 거짓말 할 사람이 어딨나요.
주변에 사람 하나도 없죠?
4. ....
'24.11.18 2:53 AM
(119.194.xxx.93)
그사람이 떠나가도 내가 견딜것같고 내려놓을수 있으면
넘기세요
인명은 제천이더이다
5. ....
'24.11.18 3:06 AM
(221.142.xxx.120)
정신과 찾아서
같이 가서 약처방 받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6. ......
'24.11.18 3:22 AM
(110.13.xxx.200)
너무들 하네요.
배우자사별이 스트레스 지수 1위일정도로 큰데 가족들이 너무 무심한거 같아요.
보통 저럴땐 일부러 가족들 왕래를 더 많이 하던데요. 힘들어할까바...
7. 신순화
'24.11.18 5:1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배우자 사별이 스트레스 지수 1위라고 한 거 저도 본 적이 있어요.
사람이랑 얘기한 게 몇 달이라고 하면. 집밖을 안 나가신 건가 봐요.
자식한테 알리는 게 첫 번째예요.
치료를 받는 게 급선무입니다.
8. 딸한테
'24.11.18 5:55 AM
(125.178.xxx.170)
병원 모시고 가라 해야죠.
아님 친형제나요.
사촌이 어디까지 할 수 있겠어요.
9. ......
'24.11.18 6:26 AM
(68.5.xxx.156)
원글님이 여유가 되시면 모시고 정신과 다녀오면 어떨까요?
빨리 약을 먹고 치료에 들어 가야 할 것 같은데요.
다른 가족들이 아무도 할 것 같지 않으니 ㅠㅠ
10. 언니가
'24.11.18 6:42 AM
(74.75.xxx.126)
정신과에도 다니는데 그 병원은 상담만 하고 약은 안 준대요.
그래서 언니도 약 먹는 건 두려워 하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병원으로 가자고 종용할 수도 없고요. 그렇게 걱정되면 전화나 자주하라고들 하는데 전화해도 잘 안 받아요.
11. 무언가
'24.11.18 6:45 AM
(125.139.xxx.147)
실제 행동을 하세요 병원이든 말 벗이든
하려면 조용히 하지 그렇게 말하는 사람 징징이다 하는 말 믿지 마세요 정말 믿지 마세요 그건 도와 달라는 하소연이예요
가까운 사이라면 피눈물로 가슴쳐야하고 아니면 모른척 했다는 가책으로 힘들어요
12. ..
'24.11.18 6:51 AM
(39.118.xxx.220)
안된 말이지만 주변 사람들도 언니 언행에 질린거 아닐까요. 제 주변에 자기애 엄청 강한데 죽고 싶다는 말 남발하는 사람 있어서 주변 사람들 반응이 살짝 이해가 가거든요. 가끔 연락은 하시되 너무 나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문제 해결은 직계들이 해야죠.
13. 시기
'24.11.18 6:54 AM
(175.199.xxx.36)
친정엄마도 아빠 돌아가시고 우울증 심하게 왔었어요
사람들도 안만나고
살아계실때는 하루가 멀다 할정도로 싸우셨는데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원글님이라도 좀 챙겨주세요
14. …
'24.11.18 6:58 AM
(58.11.xxx.212)
지금 딱 죽고싶다는 사람이 약먹는건 두렵다니 뭔가 앞뒤가 안 맞네요
저도 그집 가족들이 해결하도록 한발 떨어져 계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을 위해서도
15. 치료받아야죠
'24.11.18 7:08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720505378
"배우자 사별은 사람이 평생 겪는 다양한 상실의 경험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 중 하나다. 이렇게 생긴 스트레스는 마음의 고통뿐만 아니라 우울증, 심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치매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게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
설득 잘하셔서, 병원에 가서 약처방 받게 하는게 좋겠네요
16. . . .
'24.11.18 7:12 AM
(180.70.xxx.141)
안된 말이지만 주변 사람들도 언니 언행에 질린거 아닐까요
2222222
17. 치료받아야죠
'24.11.18 7:23 AM
(110.10.xxx.120)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720505378
"배우자 사별은 사람이 평생 겪는 다양한 상실의 경험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 중 하나다. 이렇게 생긴 스트레스는 마음의 고통뿐만 아니라 우울증, 심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치매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게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
설득 잘하셔서, 병원에 가서 약처방 받게 하는게 좋겠네요
18. ..........
'24.11.18 7:24 AM
(210.95.xxx.227)
집에 혼자 계시니까 더 그런듯한데 반려동물이라도 들여서 혼자 계시지 않게 하는건 어떤가요.
19. ...
'24.11.18 8:08 AM
(1.235.xxx.154)
습관적으로 힘든상황을 죽고싶다라고 말하는 형제가 있었어요
그냥 잘 살더라구요
이젠 연락안해요
원글님 사촌언니는 어떤분인지 좀 살펴보세요
20. 언니가
'24.11.18 8:18 AM
(74.75.xxx.126)
죽고 싶다는 말을 가볍게 한 것 같지는 않아요. 1-2년 만에 가끔 통화하고 안부 확인하는 사촌동생한테 나 지금 끝내고 싶다 그러셨을까요. 저랑 대화가 잘 통하는 편이긴 하지만 자존심이 굉장히 센 분인데 남편이 사업이 실패하고 많이 초라해 졌죠. 암튼, 언니가 그냥 습관적으로 흘린 말이 아닌 것 같아서 무척 걱정이 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그렇다고 저도 거길 쫓아가서 언니랑 같이 있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자식들도 마찬가지고요. 이번에 어떤 선택을 하는 걸 말린다고 다음에 그러지 않을 거란 보장도 없고. 또 그렇게 수명을 연장한들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정말 어렵네요.
21. 아
'24.11.18 8:26 AM
(211.57.xxx.44)
얼굴보고 바람쐬고 맛난거 먹고
외출도 중요할텐데요
22. ,,,
'24.11.18 9:02 AM
(24.23.xxx.100)
사촌언니의 가족들 즉 모친 딸 동생이 나서야죠
사촌은 친척인데 뭘 얼마나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23. ..
'24.11.18 9:45 AM
(211.234.xxx.234)
님이 너무 가까이에서 도와 주려하지 마세요.
자신이 극복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고
가족들이 있는데도 님이 너무 나서다가 역효과 날 수도 있어요
24. 언니가
'24.11.18 10:21 AM
(61.39.xxx.41)
읽든지 말든지
정기적으로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드리는 건
어떨까요?
언니! 엊그제까지 봄 같더니 갑자기 날이 추워졌어.
사람들 걸음이 점점 빨라지겠지?
난방은 하고 지내는지 모르겠다.
따숩게 하고 지내요~
혹시 시킬 일 있으면 연락하고..
언니를 위해 순간순간 기도해!
그냥 뭐 이런 정도....
저희 집안에 비슷했던 일이 있었는데
오랜시간 아무하고도 연락 안 하시던 분이
어느 날 제게는 연락하시게 됐고.
지금은 잘 지내세요.
25. ...
'24.11.18 10:29 AM
(219.255.xxx.142)
사별후 얼마나 힘들면 그럴까 안타깝네요.
그렇지만 내용 보니 딸도 있고 동생도 있고
고모라는 분이 연락하라고 한걸 보면
그 고모님도 챙겨주시는것 같은데
몇달만에 사람이랑 말한다는건 좀 과장같이 들리네요.
병원이 약을 안준다는것도 이상하고요.
가까우면 식사라도 하자고 한번 찾아가서 상태를 보시던가
그 자녀분하고 한번 연락해보시면 어떨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