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어머니 마음
'24.11.18 12:45 AM
(106.101.xxx.147)
시누는 공부를 못했고 시매부는 잘했다면 사위닮아 잘한다고 하신거 같은데 왜 본심은 안그럴거라 생각하신거예요?
2. 그냥
'24.11.18 12:47 AM
(59.7.xxx.113)
우리 딸이 복이 많아서 공부 잘하는 남편을 얻더니 딸도 아빠닮아 공부 잘한다고 겸손하게 자랑하면.. 복 받으시겠는데요. 그것도 되게 뛰어난 재능이예요. 머리 좋은 남편과 결혼해서 머리좋은 자식 얻는거요. 이거 진짜 어려운건데...
3. ..
'24.11.18 12:47 AM
(1.238.xxx.29)
시매부 닮아서 잘한다. 열심히 한다.
그런 말을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시매부 얼굴형 닮았어야 했는데, 어머님 쪽 피를 물려받아
얼굴 동그랗다고 한탄하시는 건 들어봤구요.
4. ---
'24.11.18 12:49 AM
(211.215.xxx.235)
원글님 자녀랑 비교하는 것 같이 느껴지시나봐요?? 그냥 자신의 딸은 공부못해 맘고생했는데 손녀가 잘하니 너무 기쁜가보죠...
5. ..
'24.11.18 12:50 AM
(1.238.xxx.29)
저희 아이는 어려요~ 아직 비교당할 입장도 아니랍니다.
6. 부모맘이니
'24.11.18 12:5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딸이 공부재능은 없어도 사람보는 안목이 있고 매력이 있으니 그런 사위 만났다고 생각하겠죠. 틀린 말도 아니고.
7. ㅇㅇ
'24.11.18 12:51 AM
(106.101.xxx.147)
원래 시어머니 용심이면 아이 얼굴이 자기 쪽 빼박이라 못생겨도
사위닮아 못생겼네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릴하는데 저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자기 객관화 되어 있으신 분이네요.
8. 그런데
'24.11.18 12:53 AM
(122.34.xxx.60)
굳이 시어머니 심리를 미루어 짐작할 필요가 있나요? 본심이 어떤지 가슴속 깊이 무슨 말을 간직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밖으로 내뱉은 말과 행동이 범법이라든가 비도덕적이라면 모를까, 굳이ᆢ 이럴까 저럴까 생각해보는건 정신 건강에 좋을 일이 없죠
9. ---
'24.11.18 12:57 AM
(211.215.xxx.235)
특별히 이상할것도 이해 못할 시어머니 언행도 아닌것 같아요. 이런 것까지 신경쓰고 의식하면 본인만 피곤하죠...저도 시어머니 언행이 신경쓰이고 힘든 사람이라 왠만하면 며느리 입장인데,,,,원글님의 경우는 너무 꼬아서 생각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아요.
10. ...
'24.11.18 12:59 A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보니' 시어머니 마음은~~~~~
그니까 순전히 원글님 생각인데
시어머니 독심술도 아니고
뭘 그리 고깝게 생각하고 별것도 아닌걸로 게시판에 글까지 생각하는지.
11. ....
'24.11.18 1:01 AM
(106.101.xxx.90)
'제가 보니' 시어머니 마음은~~~~~
그니까 순전히 원글님 생각인데
시어머니 독심술도 아니고
뭘 그리 고깝게 생각하고 별것도 아닌걸로 게시판에 글까지 쓸 정도인지.
12. ..
'24.11.18 1:03 AM
(1.238.xxx.29)
평소에 어머님 딸 올려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요~
13. ---
'24.11.18 1:03 A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한 딸이 공부잘하는 남편 만나서 손녀도 공부를 잘하니 시어머니가 얼마나 기쁘겠어요.ㅎㅎㅎㅎ 딸 자랑 못한 한을 손녀 자랑으로 대신하는 거죠.
14. ---
'24.11.18 1:05 AM
(211.215.xxx.235)
평소에 시누 올려치기가 며느리 내려치기처럼 느껴졌나봐요.. 그럴수 있죠..고부사이란게 참 그래요..
15. ..
'24.11.18 1:06 AM
(1.238.xxx.29)
맞아요.
시누이 올려치기=며느리 내려치기
딱 이거에요~!!!
16. 딸인데
'24.11.18 1:0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엄마입장에서 본인 딸 예뻐죽겠나보죠. 이건 당연하거죠.
그냥 자식 사랑하는 마음이 크구나 해야죠.
딸이 예쁘다 아이돌 누구 닮았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실제로 그 딸 보면 다들 그냥 평범해요. 부모맘이 그런거죠.
17. ..
'24.11.18 1:10 AM
(106.101.xxx.206)
딸 올려치기 많이 하는 시어머니가
딸이 머리좋고 학벌좋아서
애가 엄마 닮아 공부 잘한다고 한마디라도 비춘적 있어요?
님이 넘겨짚는 시어머니 속마음..
님 속마음이 더 분석대상이네요
보아하니 시누이 하찮은데 똑똑한 남편만나 잘 사는데다 그딸은 아빠닮아 공부까지 잘하니
하찮은 시누이 같잖은 마음에 질투까지 더해지나 보네요.
18. ㄱㄴㄷ
'24.11.18 1:12 AM
(39.7.xxx.28)
아 그 분이시구나
시누이랑 남편 전문대
원글님 시누남편 4년제
많이 맺히셨나봐요
시어머니가 딸 올려치기 해서요
근데 님도 좀 병적이라서 그만 털어버렸음 좋겠네요
19. ..
'24.11.18 1:16 AM
(1.238.xxx.29)
어머님 딸이 객관적으로 머리가 좋지도 학벌이 좋지도 않으니 그런 말씀은 못하시죠. 다만, 노력파다. 갈수록 더 잘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말씀은 많이 하시구요.
20. ..
'24.11.18 1:19 AM
(112.214.xxx.147)
진짜 시누딸이 기특은 해요?
글에 시누와 시어머니 까고 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시누딸이 기특한건 진심일까 싶네요.
21. ..
'24.11.18 1:21 AM
(1.238.xxx.29)
열심히 하는 모습은 기특하죠.
주변에서 어쩌구 말 보태는 거 듣는 건 싫지만요.
자기 인생이고 열심히 한다는데 대견하죠.
22. ...
'24.11.18 1:22 AM
(106.101.xxx.70)
아~ 님 댓글 읽으니 알겠네요~
시누딸이
고학력자 아빠의 좋은 머리 닮고
엄마의 노력파 의지까지 닮아서
그렇게 공부 잘하는거군요.
양쪽에서 다 닮았네요?
님 배아프신건 알겠어요. ㅎㅎㅎ
23. 시누이는
'24.11.18 1:23 AM
(180.68.xxx.52)
시누이는 좋은 엄마를 둔거네요.
시어머니가 시누이 공부잘했다고 없는 말을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뭘 하지도 않은 속마음까지 생각하시나요.
근데 원글님은 친정엄마와 관계가 어떠신가요?
24. 친정
'24.11.18 1:25 AM
(122.36.xxx.14)
친정엄마에게 받지 못 했던 응원과 지지를 시누이는 그걸 친정엄마(시어머니)에게 받으니 뼛속까지 꼬이는 거에요 본인 마음 잘 들여다 보세요
토닥토닥~
25. 친정
'24.11.18 1:28 AM
(122.36.xxx.14)
그리고 시누이가 결혼 잘한 이유도 알 거 같아요
부모의 무한 사랑과 지지는 어디서든 당당하고 사랑 넘치는 사람이었을 테니 그 남편에게 예뻐보였던 거겠죠 님도 아이들에게 사랑 많이 주세요
부정적인 마음 갖을 시간에요
26. ..
'24.11.18 1:32 AM
(1.238.xxx.29)
친정 부모님께 받지못한 응원, 지지..
그럴 수도 있겠어요. 뒤늦게 엄마가 저를 응원해주시지만
마음이 치유되지는 않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 시누이 얘기듣고 더 저한테 그러시긴 했어요.
저희 부모님이 부모로써 자식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 보다
삶의 객관적인 판단에 더 가치를 두는 타입이셔서요.
그 객관적인 판단 때문에 시어머니, 시누이가 다 우습고
이해불가 인가봐요.
27. ...
'24.11.18 1:37 AM
(106.101.xxx.20)
-
삭제된댓글
객관적인 판단이요?
객관적인 제 3자의 판단으로는
님 시어머니, 시누이가 좋아보이고
님이 시기심으로 뭐든지 나쁘게 꼬아보고 질투로 드글드글한 마음으로 남을 얕잡아보는 열등감 투성이인 사람으로 판단되거든요.
자기 반성을 해야지
본인의 객관적 판단때문에 시어머니 시누이가 다 우습다니...
28. ..
'24.11.18 1:40 AM
(1.238.xxx.29)
객관적으로 수치화해서 보면 뭐 하나 잘난 게 없는데도.. 그 없는 것 중에 정말 미미한 것이라도 내 딸의 큰 자랑거리로 만드는 그 능력이 부모의 사랑인데요. 그게 객관성이 너~~~무 떨어져서 인정이 안된다는 거죠~ 우기기 또는 저 깎아내리기 하는 것 같구요~
29. 음
'24.11.18 1:48 AM
(116.121.xxx.181)
객관적으로 너~무 떨어진 스펙이라도
내 자식 자랑 할 수 있어요.
남들이 인정을 하든 말든이요.
엄마가 자식 자랑 손녀 자랑 하는데, 왜 객관적인 잣대가 필요하죠?
그럼 서울대 보낸 엄마 말고도 아무도 자식 자랑 하면 안 되는 거예요?
30. ..
'24.11.18 1:50 AM
(1.238.xxx.29)
자랑은 뭐 하러 하나요~
제일 가치가 떨어지는 게 내가 내 입으로 내 자랑, 자식 자랑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잘 났으면 자랑 안해도 다들 대단하다고 칭찬해줍니다.
31. 내로남불형
'24.11.18 1:51 AM
(174.195.xxx.22)
비합리 끝판왕 시모 저도 있어요
시누이 보고 미코보다 예쁘다고 ,,
결혼 전부터 164/ 59 킬로 검은 피부
지금은 결혼해서 66킬로 나가는데 절대 그렇게 안보인다고 ㅎㅎ
시누가 결혼해서 시누 시어머니 때렸는데도
애가 인성이 좋다고. ㅎㅎㅎㅎ
제가 첫애 막달에 낳으로 산부인과 분만대기실에 있을 때
시누랑 시어머니 고기 냄새 풍기면서 와서
‘ 야 니만 낳는 것 아니다 ’ 이러고 감
그런데 시누 애 낳으로 갔을 때 시어머니 그 앞에서 울고불고 ㅎㅎㅎ
결국 저는 28 시간 틀다 야사 숨 안쉰다고 급하게 제왕절개
시누는 자연분만 잘함.
32. 시모가
'24.11.18 1:5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며느리를 대놓고 흉보고 깎아내리기 하나요? 아님 딸하고 비교를 해서 말도 안되게 후려치기를 하나요?
원글이나 댓글에는 그런것 같다고 하시고 구체적인 정황이 없네요.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엄마가 딸사랑하는 상황인데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무슨 상관인가요? 이게 원글님이 인정하고 말고 할 문제인가요? 시모는 내 엄마가 아니에요. 그냥 친한 친구 엄마정도로 생각하세요. 나는 우리엄마한테 사랑받으면 됩니다. 그게 안되면 그건 내 복인 거기까지인거구요.
내 부모처럼 자식이어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님 시모처럼 잘난거 하나 없는 자식도 자랑거리로 만들어 키우는게 맞는지 나는 어떤 부모로 살고 싶은지 그 판단만 하세요.
33. ..
'24.11.18 1:56 AM
(1.238.xxx.29)
저희 시어머니는 저의 장점 보지도 듣지도 않으세요.
대놓고 하는 건 저희 남편의 반발심이라도 사죠.
은근하게 씹어주시고, 바로 따님 위신 세우기에 돌입하시죠.
절 보면 항상 그런 자세로 있으세요.
34. ㅇㅇ
'24.11.18 1:59 AM
(116.121.xxx.181)
원글님
지난 주엔가? 유퀴즈에 나온 어떤 교수 있어요.
인정욕구에 대해서 말하던데,
그냥 자랑은 인간의 기본 욕구 중 하나예요.
그걸 뭐하러 하느냐,
내가 잘나면 다른 사람들이 다 칭찬해준다,
이런 마인드
사실 자녀 양육자라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객관적으로 성공하지 않으면 칭찬받을 자격도 인정받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못난 자식이어도 부모는 자식을 자랑할 수 있고,
별 것도 없는데 주책없이 자랑하고 다니는 부모를 둔 자식이 자존감이 강해요.
35. ㅇㅇ
'24.11.18 2:01 AM
(116.121.xxx.181)
시누와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의 차별에 관한 글이라면 이 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
글 내용에는 그게 안 보이네요.
단지 시누이이와 손녀에 대한 칭찬, 자랑이라면
전 시어머니 입장 이해가 갑니다. 문제라고 생각지도 않고요.
36. ..
'24.11.18 2:04 AM
(1.238.xxx.29)
내가 잘나면 다른 사람들이 다 칭찬해준다,
이런 마인드는 타인과의 관계에서요.
저와 아이, 남편의 관계에서는 그러면 안되죠.
저는 어쨌든 타인이잖아요.
근데 시부모님은 저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다 자랑하고 다니십니다.
37. 그런데
'24.11.18 2:24 AM
(122.34.xxx.60)
시어머니에게 인정받아서 뭐하나요
우리 손주가 공부 잘 하는 거 우리 딸 닮아서 그래~라고 하신 것도 아니고, 못날 딸 좋은 점 보고 사랑해주는 거, 뭐하러 신경쓰시나요.
그럼 시어머니가 우리 딸은 전문대 나왔는데 며느리는 4년제 나왔으니 우리 며느리가 우리 딸보다 잘났다. 선언이라도 해야하나요??
그게 객관화인가요?
회사 상사에게 인사고과 받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께 학생이 성적 평가 받는 게 아니잖아요.
시어머니가 딸은 설거지 한 번 못하게 하고 며느리만 죽도록 부려먹었다고 하면 다들 원글님 편들어줄텐데, 시어머니가 입밖으로 내지도 않은 말을 지레짐작하며 추측하세요
그리고 그정도밖에 안 되는 시어머니에게 인정받아서 뭐하나요? 각자 자기 인생 사는거죠
가정에서도 4년제와 전문대로 나누어서 칭찬의 양을ㅇ결정하는 게 객관적인건가요?
38. ..
'24.11.18 2:42 AM
(211.234.xxx.150)
가정에서도 4년제와 전문대로 나누어서 칭찬의 양을 결정하는 게 객관적인건가요?
원가족 끼리 있을 때야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한들 무슨 상관일까요? 며느리나 사위는 남이잖아요. 말을 가릴 때는 가려서 하는 지혜도 필요한 듯 해요.
39. ㅠㅠ
'24.11.18 2:56 AM
(1.229.xxx.73)
우리 딸도 머리는 좋으니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공부 잘 하는 손녀보다 더 잘 했을거야.
======
이거요?
40. ..
'24.11.18 3:09 AM
(112.150.xxx.19)
이순간 자신을 보호해주세요.
질투 원망 시시비비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에너지 쏟지마시고 나와 내아이 내 가정에만 시선을 고정 시키세요.
다 부질없는 감정들입니다.
생각해보면 시어머님이 문제가 아니라 살아오면서 경우는 다르지만 대상을 바꿔가며 비슷하게 비교하며 힘들어했던 경험들이 있을꺼에요.
타인이 문제가 아니라 내 내면의 어떤 문제가 건드려지면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네버앤딩으로 무한반복되는 그런경우요.
부디 나에게 집중하셔서 마음의 평화를 얻길 바랍니다.
41. 그래도
'24.11.18 4:10 AM
(49.1.xxx.123)
남편과 내 아이의 혈육이니 공부 잘 하는 게 좋죠 못하는 것보단.
아이도 잘 하는 사촌언니가 있으니
은연중에 나도 당연히 잘 하는 걸로 마인드세팅 될 거예요.
42. ㆍ
'24.11.18 4:1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할머니들 다 그래요
자기 딸에 대해 아는 동네 사람들에게는 입 다물고 있다가 외지인인 저만 보면 자기 딸이 공부 잘해서 손녀가 공부 잘한다 자기 딸이 끼고 앉아 공부시켜서 잘한다 등등
제 얼굴 보는 순간부터 바로 자동 재생
43. ㅇㅇ
'24.11.18 5:36 AM
(39.7.xxx.147)
글쓴이 되게 꼬인 듯
44. ㅇㅇ
'24.11.18 6:15 AM
(119.18.xxx.24)
님 말대로 며느리가 남이면 남인 시어머니를 무슨 심리까지 신경써요 어르신 자랑하고 싶나보네 가볍게 넘기고 님 자식이나 사랑해주며 행복하게 지내세요 원글님 그렇게 꼬이게 생각하고 살면 자식들도 영향받아요
45. 원글이도
'24.11.18 7:16 AM
(117.111.xxx.159)
공부로 사람 평가하는 미숙한 사람이네
배배 꼬인 미숙한 숙모가 기특하게 여기든 말든
그건 중요하지도 않아요
어차피 진심도 아닌데 뭐
46. 글쎄요
'24.11.18 7:23 AM
(121.162.xxx.234)
자기 딸을 인정한다고 님을 깎는게 되나요
돌직구로는 딸에 대한 관심만큼의 관심은 없을텐데요,
내 손자의 엄마로 관심이라면 모를까
우리도 남편 엄마니 관심을 갖지 내 부모 아닌데요
열심히 하니 기특하고 기특하니 좋은 결과였으면
이 자체는 옆집 꼬맹이에게도 들 듯.
47. ..
'24.11.18 7:25 AM
(1.238.xxx.29)
학생시절에 공부 못한 건.. 평가받을만 하지 않나요?
제가 그걸로 인성이 나쁘다고 얘기한 것도 아니구요.
성실성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사실 기본 중에 기본이구요. 공부에 대한 성실성.
삶을 대하는 태도에도 드러나요.
그래서 지켜보면 뭘하든 게으르고 열심히 하는 게 안보이는데
올려치기하는 시어머니를 보니까 어이가 없고.. ㅎㅎ
저희 엄마는 팩트폭격을 하시는 분이라.. 더..
암튼 어머님이 칭찬을 잘 하시는 분이라면 저한테는 왜 그런 표현이 없으시죠? ㅎㅎ
자기들 핏줄만 대단하게 사소한 거라도 그 부분만 확대해서
자랑하시구요. 소외감 느껴요. 전 사람도 아닌가요.
우리 핏줄은 대단하다!!! 뭐든 다 잘 해!!!
공부 잘 한 사위도 그것만 잘 하지. 잘 하는 게 없어!!!
타인을 인정 안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구요.
48. 엥??????
'24.11.18 7:39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보니 시어머님은..
손녀가 누굴 닮아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에 대해
시누이 닮아서 라고 말을 하고 싶으신데..
시누이가 정말 공부를 못해서 차마..
그 말은 가슴 속 깊이 간직하시고 계신 상태같아요"
관심법이 이런 건가요? 시어머니가 그런말 한 적도 없는데 혼자 상상해서 ?
시매부 닮아서라고 치하 안 했다고요?
공부 잘하면 꼭 부모중 한명 덕이라고 콕 찍어서 칭찬해야 해요?
그럼 공부 못해도 부모중 한명 덕이러고 콕 찍어서 칭찬해야 하는 거에요?
49. 엥????
'24.11.18 7:40 AM
(211.211.xxx.168)
"제가 보니 시어머님은..
손녀가 누굴 닮아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에 대해
시누이 닮아서 라고 말을 하고 싶으신데..
시누이가 정말 공부를 못해서 차마..
그 말은 가슴 속 깊이 간직하시고 계신 상태같아요"
관심법이 이런 건가요? 시어머니가 그런말 한 적도 없는데 혼자 상상해서 ?
시매부 닮아서라고 치하 안 했다고요?
공부 잘하면 꼭 부모중 한명 덕이라고 콕 찍어서 칭찬해야 해요?
그럼 공부 못해도 부모중 한명 덕이러고 콕 찍어서 저격해야 하는 거에요?
50. ...
'24.11.18 7:5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할머니 입장에서는 다 그렇죠.. 저희 큰어머니도 정말 성격좋은분이고 .돌아가신 저희 엄마하고도 사이 굉장히 좋았던 분이라서 .. 지금도 저하고 연락하고 좋게 지내는 분인데도
손녀 자랑은 엄청 하세요
전 뭐 워낙에 큰어머니 좋게 보니까 소녀 정말 이쁘겠지..또 말들어보면 오빠네 사촌조카가 행동을 이쁘게 하기도 하고 공부도 잘하고 하니까 큰어머니가 저렇게 이뻐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던데요 ..
51. ...
'24.11.18 7:53 AM
(114.200.xxx.129)
할머니 입장에서는 다 그렇죠.. 저희 큰어머니도 정말 성격좋은분이고 .돌아가신 저희 엄마하고도 사이 굉장히 좋았던 분이라서 .. 지금도 저하고 연락하고 좋게 지내는 분인데도
손녀 자랑은 엄청 하세요
전 뭐 워낙에 큰어머니 좋게 보니까 손녀 정말 이쁘겠지..또 말들어보면 오빠네 사촌조카가 행동을 이쁘게 하기도 하고 공부도 잘하고 하니까 큰어머니가 저렇게 이뻐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던데요 ..근데 보니까 두루두루 다 이뻐하던데요 ....솔직히 할머니 입장에서 손녀 누가 눈에 안들어오겠어요. 공부 못해도 행동이 이쁘면 또 그게 나름 이쁘게 눈에 들어올테고 다 그렇죠
52. 왜
'24.11.18 7:59 AM
(180.68.xxx.52)
남의 엄마한테 나까지 사랑하고 인정하라고 하세요?
자식사랑은 주관적인거고 절대적인거에요.
시모가 며느리 사위까지 인정하고 잘 품으면 인품있다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문제가 되나요? 흉을 보는것도 아니고. 나는 본인 딸보다 객관적으로 더 나은데 왜 나는 칭찬을 안하냐는건...
제아이 베프가 저보고 왜 아줌마는 제가 더 공부잘하는데 왜 제 칭찬은 안하시고 자식만 예쁘다고 하세요?... 뭐 이런 느낌이네요.
시가 중심으로 모이시나요? 아님 시가가 경제적으로 더 나은가요? 시어머니한테 내가 본인 자식들보다 잘난거 인정받아 뭐 하겠어요. 아마 알겠죠. 객관적으로 학벌이 나으니...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에게는 의미없고 관심없는 거에요. 내 자식이 아니니까.
그런 부모사랑이 부러우면 내 부모한테 가서 채우고 원글님 자식한테 그렇게 무조건적으로 주세요.
53. 그낭
'24.11.18 8:12 AM
(112.186.xxx.86)
딸이뻐하는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질투네요.
시어머니의 애정과 관심을 바라는건가요.
그건 불가능해요. 며느리는 남이라고 하잖아요 ㅎㅎㅎㅎ
정신 건강을 위해 그 모녀에게 관심끄세요
54. 음
'24.11.18 8:13 AM
(223.38.xxx.24)
왜 시어머니(남의 어머니)에게 인정욕구를 충족시키려 하는지..
친정어머니(내 어머니)한테 요구하세요.
팔은 안으로 굽는 법.. 원글님도 엄마에게 충족받지 못한 걸 친정엄마가 아닌 시어머니 흉거리로 찾고 있잖아요. 시어머니도 며느리보다 자기 딸이 더 잘 나고 예뻐보이는게 당연합니다.
55. ....
'24.11.18 8:18 AM
(114.200.xxx.129)
223님 의견에 공감요.. 돌아가신 저희엄마도 생전에 올케보다는 제가 더 이뼜을테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리워 하는건 딸인 제가 올케랑 비교도 안되게 더 하죠
반대로 올케도 마찬가지이고 모든 사람들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자식입장에서는 애초에 부모님이랑시어머니랑 당연히 하늘과 땅차이라 감정이 차이가나는데
솔직히 시어머니흉볼거 하나도 없어요
친정에 가서 엄마한테 요구를 해야지 그걸 왜 시어머니한테 요구하는지
56. 새옹지마
'24.11.18 8:20 AM
(218.48.xxx.143)
그래도 그정도면 그 시어머니입장에서 당신 딸보다 나은 손녀 얻었으니 자랑하고 싶고 기쁜거 이해는 갑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완전 딸에게서 엄마자리를 뺏어서 당신이 키우며 교육시키고 한마디로 당신이니까 이렇게 키웠다며 자랑하고 다니셨음.
이쁘고 똑똑하던 손녀딸은 중학교가면서 본격적으로 왕따 당하고, 친구들과 잘 못 어울리고
그래도 공부는 어느정도해서 대학은 인서울 했고. 적어도 이대이상 갈줄 알았드만
지금 이십대 중반인데, 그냥 평범하게 직장다니며 삽니다.
취직했다길래 축하해주려 했더니, 알고보니 계약직이라 축하한다는 소린 못하고 잘했네요.~ 라고만 했네요
이제 손녀딸 자랑은 쏙 들어갔어요.
의사사위 볼줄 알았는데, 평범한 회사원 남편 만났다고 당신딸 그렇게 아까워하시더니.
시누이는 결국 이혼했고요 인생 새옹지마입니다.
제 아이 어릴적만해도 시누이와 시매부 친정에서 애 실뜰히 키워주니 둘이 주말이면 놀러다니고
저희 시어머니 딸과 사위는 공주님, 왕자님이고 며느리인 저 무수리로 취급이라
그들은 거실에서 웃고 떠들고, 전 부엌에서 설거지 하고 제 아이는 할머니가 눈길도 별로 안줘서
이제는 할머니가 용돈 줄테니 본가에 한번 와라해도 안갑니다.
원글님이 왜 이런글을 쓰는지 저는 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주변에 질투의 눈길 주지 마시고 묵묵히 나아가세요.
57. .......
'24.11.18 8:40 AM
(1.241.xxx.216)
원글님 아이랑 비교하는거 아님 그정도는 시누이 딸이 잘하니 기특하다 하고 넘어가야지요
그걸 부모 학력까지 과거까지 들먹이며 시어머니 행동거지를 따지는건 아니라고 생각되요
기본적으로 원글님은 샘이 많은 성격인데 충족이 안된 상태로 결혼하신 것 같아요
글 올린 내용을 보면은요
저 아는 언니가 비슷한데 친정에서 못받고 결혼하더니 자기와 동갑인 형님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고 사사건건 비교하고 하더라고요
친정부모님과는 어떠셨는지 궁금해지네요
58. 에고
'24.11.18 8:52 AM
(221.138.xxx.92)
마음을 넓게 지녀야 내 시간이 평안해지는 것 같아요.
시가에 왜 그렇게 메여 지내시는지..
59. 근데
'24.11.18 9:01 AM
(49.1.xxx.123)
기본적으로 시어머님을 좋아하시나봐요
싫은 사람은 나를 언급하는 거 자체가 싫거든요 칭찬일지라도
60. 님..
'24.11.18 10:30 AM
(58.237.xxx.5)
시어머니는 님엄마가 아니예요…시누이 엄마예요
시어머니가 공부 못한 딸 공부잘했다고 거짓말로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님생각 맞을거예요 차마 그 말은 안/못하는거
근데 내딸 내아들 잘났다고 생각하고 잘한다잘한다 하는 부모가
자식에겐 좋아요 내가 잘하나못하나 엄마는내편 이잖아요.
님은 사실은 엄마에게 무조건적 지지 받고싶은게 부러운건가요?
—-
원래 시어머니 용심이면 아이 얼굴이 자기 쪽 빼박이라 못생겨도
사위닮아 못생겼네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릴하는데 저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자기 객관화 되어 있으신 분이네요. —> 댓달고 위에 보다보니ㅋㅋㅋㅋㅋ 이 댓글이 정답. 님 시어머니는 보통의
사람이구만여
61. 흠
'24.11.18 12:06 PM
(125.130.xxx.18)
자랑은 가치를 떨어뜨린다면서
남 비방은 본인 가치를 올린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시어머니 태도에 불만인 건 이해할 만 한데
굳이 시어머니가 말하지 않은 의도까지 유추해서 이런 글을 올리는 본인의 속마음도 들여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