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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82에 왜 이리 훈수두시는 분들이 많나요

...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24-11-17 21:58:49

오늘 자영업 하시는분이 글을 올렸어요

밥먹을 시간이 따로 없어서. 과일이나 배달음식으로 떼우다 요즘에  도시락싸서 다닌다고요
죽통에 시판 죽 담아 가셔서
짧은 시간에 후딱 드시는데
든든하고 좋다는 글에
댓글들이 다 부정적...
달걀이라도 드셔라
영양이 부족할거같다 등등등
그 원글님 부끄러우셔서 
글 내려 버리셨군요
물론 조언이 필요한 글들도 있지만
그런글은 그냥
원글 그대로 인정해주고 그러면 안되나요
잠깐 한끼 떼우는거 가지고
다 나름 사정 이 있는건데 
뭐 그리 훈수들을 두시는지

IP : 39.7.xxx.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슨
    '24.11.17 10:00 PM (118.235.xxx.247)

    할머니들이 많아서에요
    물론 저도..
    간섭본능

  • 2.
    '24.11.17 10:00 PM (223.38.xxx.82)

    훈수라면 훈수고 조언이라면 조언인데 게시판에 글 쓰고 댓글 달다 보면 오지랖도 부리게 되고 뭐 그런거죠.

  • 3. 글 올리는게
    '24.11.17 10:00 PM (220.122.xxx.137)

    저는 글 올릴때 조언을 바라고 올려요.

    그렇게 이해해서 조언 한거 아닐까요.

  • 4.
    '24.11.17 10:01 PM (219.255.xxx.120)

    간섭본능

  • 5. 계란
    '24.11.17 10:01 PM (211.234.xxx.204)

    걱저이죠. 죽만 먹기엔 영양소가 부족하잖아요
    그러다 쓰러져요~

  • 6. ..
    '24.11.17 10:01 PM (124.60.xxx.9)

    안읽었지만
    계란먹어라..뭐 어때서요.
    남이 도시락뭐먹는지 뭐 관심없는 사람 태반일텐데


    글은 f가 쓰고 답글은 주로 t들이 다나봅니다.
    F님들도 답글좀 달아서 t를 눌러보세요.

  • 7. 자영업
    '24.11.17 10:02 PM (59.8.xxx.68)

    훈수라기 보다 안타까워서 그렇겠지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대
    저도 가게에서 혼자 점심먹는대
    대충먹어요
    전날 먹던거 싸와서 먹거나
    잘 먹어야 오래 버틴다 이거지요

  • 8. ....
    '24.11.17 10:04 PM (118.235.xxx.159)

    어련히 알아서 할까
    잘난것도 없는 서람들이 이런데서나 잘난척하고 훈수질하ㅈ어디서 큰소리 내보겠어요.
    옛날 시부모들이 젊은 며느리 부리던짓 못하니
    온라인에서 하는거에요.

  • 9. ...
    '24.11.17 10:07 PM (124.60.xxx.9)

    그말도 듣기싫다면....

  • 10.
    '24.11.17 10:07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연속혈당계 관련 정보 공유하니
    운동하라 그것은 고마운데
    운동 지금은 싫다니
    말 안 듣는 고등학생
    남말 안 듣는다 댓글
    자기들이 뭔데 강요하는지
    왜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는지 모르겠어요
    정보공유까지 좋은데 지들만 안 듣는다
    그것이 도움될까요? 기분만 상하지
    운동 좋은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다 사정이 있는건데 강요들은
    왠 오지랍들인지

  • 11.
    '24.11.17 10:08 PM (219.241.xxx.152)

    저도 어제 연속혈당계 관련 정보 공유하니
    운동하라 그것은 고마운데
    운동 지금은 싫다니
    말 안 듣는 고등학생 같다
    남말 정말 안 듣는다 댓글
    자기들이 뭔데 강요하는지
    왜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는지 모르겠어요
    정보공유까지 좋은데 지들말 들으라 강요에 막말
    그것이 도움될까요? 기분만 상하지
    운동 좋은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다 사정이 있는건데 강요들은
    왠 오지랍들인지

  • 12. ....
    '24.11.17 10:10 PM (114.204.xxx.203)

    악풀도 아니고 그 정도는 관심이려니 생각 들지 않나요

  • 13. 탄수화물만
    '24.11.17 10:11 PM (118.235.xxx.57)

    먹으면 안되니 달걀이라도 먹으라는건데
    그리 잘못이고 훈수에요???
    다들 비난하는 어투도 아니었어요.

  • 14.
    '24.11.17 10:11 PM (219.241.xxx.152)

    뭔 관심 ᆢ
    본인 일들이나 잘 하지

  • 15. ...
    '24.11.17 10:12 PM (1.241.xxx.220)

    그런 덧글들이 나쁘지 않긴한데
    앞서 그런 덧글이 있는데도 굳이 자기도 한마디 더 거들도 지나가는 분들 많은게 별로인 포인트죠.
    원글 위한 조언아니고, 훈수질하고 싶어서 다는 것 같음.

  • 16. oo
    '24.11.17 10:1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 사례는,
    읽는 분들의
    객관적인 조언으로 보이네요.

    본인이 사정을 다 밝히지 않았는데
    남의 사정을 어떻게 다 알고
    쪽집게 추임새 답변만 다나요?

    원하지 않는 답변이 있다거나
    원하는 답변 방향이 있는 분들은
    방향 제시를 하잖아요.
    나 지금 이런 상황이니 저런 답은 말아주세요 라던가
    칭찬해주세요 라던가..

  • 17. 그것도
    '24.11.17 10:19 PM (1.225.xxx.193)

    싫으면 글 올리지 말아야죠.
    말 한 마디만 하면 할머니라 그런다
    참견이다 이것도 웃기네요

  • 18. .....
    '24.11.17 10:21 PM (118.235.xxx.204)

    알려달라고 올린거 아니잖아요?
    묻지도 않았는데 참견하고 훈수질하는거 아주 예의없는거에요.
    그런것도 못배웠나

  • 19.
    '24.11.17 10:23 PM (219.241.xxx.152)

    칭찬만 좋은말만 하면 될것을
    오늘도 다이어트 했다는 친구에게
    날씬해졌다 하면 될것을
    얼굴이 늙었다는 왜 하는지
    그게 관심인가요?
    본인은 모를까?
    본인들이 상대방에게 기분나쁘게 하는지
    오지랍인지 모르고
    자기부터 고치지

  • 20. ㅡㅡㅡㅡ
    '24.11.17 10:24 PM (61.98.xxx.233)

    그래서 글이 점점 줄어들고 있나봐요.

  • 21.
    '24.11.17 10:24 PM (219.241.xxx.152)

    알려달라고 올린거 아니잖아요?
    묻지도 않았는데 참견하고 훈수질하는거 아주 예의없는거에요.
    그런것도 못배웠나 222222222222

  • 22. 죽 칼로리200
    '24.11.17 10:26 PM (1.238.xxx.39)

    원글님이 그렇게 쓰셨더라고요.
    걱정되어 계란, 닭가슴살 좀 드시란것이 훈수인가요?

  • 23.
    '24.11.17 10:29 PM (219.241.xxx.152)

    광장시장 재밌게 다녀왔다니
    위생 드러워 어찌 먹었냐고?
    뭔 관심. 정말 걱정도 많이 해 주시네
    하여간 좋게 넘어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요

  • 24. 여기는
    '24.11.17 10:29 PM (14.39.xxx.215)

    다 그런 아줌마들 뿐이에요 원래...

  • 25. ...
    '24.11.17 10:33 PM (124.60.xxx.9)

    글읽을때 이게 그냥 자랑하려고 쓴건지
    상의하려고 쓴건지
    잘봐야 되더라고요.

    인듯아닌듯 결국 자랑같은건데
    눈치없이? 조언하면
    화날수 있죠.

  • 26. ,,
    '24.11.17 10:34 PM (73.148.xxx.169)

    죽이 원래 빨리 소화되니까요.
    맞는말이던데요. 댓글 안 달았지만

  • 27. 본인이
    '24.11.17 10:41 PM (114.203.xxx.216)

    딱좋다는데
    진짜 꼰대들 그자체

  • 28. ..
    '24.11.17 10:49 PM (110.8.xxx.205) - 삭제된댓글

    할머니 특징이잖아요

  • 29. ..
    '24.11.17 10:49 PM (223.38.xxx.195)

    할머니 특징이잖아요 뭔 말만하면 잔소리

  • 30. ...가령
    '24.11.17 10:50 PM (124.60.xxx.9)

    저 오늘 저녁 살짝하고
    뭔가 허전해 맥주사왔어요.

    먹을까말까하는데 참고있어요.
    내가알아서할테니 훈수는 사절이에요.
    훈수듣자고쓴거아니고
    지금 술 냉장고에두고 안먹은 이 상태가 딱좋거든요.

    이런 글은 어때요?

    ㅡㅡㅡ
    진짜 글 쓸건아니고 내 일기장에 적을게요.

  • 31. 빛과 멜로디
    '24.11.17 11:01 PM (211.243.xxx.38)

    주말에 다른동네로 자유수영 다니는데 나이 드신 분들
    진짜 어디 가서 갑질 못하니 수영장 와서 저렇게 훈수 지적질
    하나 그런 생각이 절로 들어요. ㅜㅜ
    우아하고 조용히 늙기가 정말 그렇게 힘든 걸까요.

  • 32.
    '24.11.17 11:20 PM (211.234.xxx.189)

    언젠가 목사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사회에 나가서는 아무소리도 못할 사람들이
    교회에 오래 다녔다는 이유로 초신자들
    뭐든 간섭하고 가르치려 든다고
    조언이 아닌 간섭 정말 불쾌해요

  • 33. ..
    '24.11.18 12:00 AM (221.162.xxx.205)

    자기일상을 올린거지 조언해달란 글이 아니잖아요
    무슨글이든 기승전 훈수를 둬야하나요
    집에 가면 잘챙겨먹겠죠
    한끼부실하다고 큰일나나

  • 34. ㅇㅇ
    '24.11.18 1:01 AM (116.121.xxx.181)

    오랜만에 들어와서 원글님 글 읽는데,
    그 글 못 봤지만,
    저라도
    죽 도시락 싸서 후딱 먹는다는 글 보면
    계란이랑 과일 같이 드시라고 훈수 댓글 썼을 거 같네요. ㅠ
    든든히 드셔야 되는데, 걱정되잖아요. ㅠ

  • 35. ㅇㅇ
    '24.11.18 1:05 AM (116.121.xxx.181)

    선 넘는 훈수, 참견이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타인과 나의 경계 딱딱 지키고 거슬리는 거 많은 사람일 경우
    자기 마음에 딱 맞는 댓글 기대하기 어려워요.
    글을 아주 잘 쓰지 않는 이상,
    다 자기 입장에서 댓글 쓰거든요.

  • 36. 82에
    '24.11.18 1:11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차고 넘치는게 오자라퍼들이죠.
    갈수록 수준이 떨어짐을 느끼네요. 자기는 늘 옳고 뭐든 다 아내 기준이
    세상의 중심인 사람둘이요.

  • 37. 82에
    '24.11.18 1:11 AM (182.219.xxx.35)

    차고 넘치는게 오자라퍼들이죠.
    갈수록 수준이 떨어짐을 느끼네요. 자기는 늘 옳고 뭐든 다 안다는듯이 내 기준이
    세상의 중심인 사람둘이요.

  • 38. ㅁㅁ
    '24.11.18 1:38 AM (211.234.xxx.129)

    일상글에 훈수 두는 사람 극혐
    걱정돼서 원글 위하는 말이었음 원글이가 글을 내릴리가 없었을텐데요
    제일 재수없는 사람은 일상글에 글 내리라는둥 오지라퍼들 몇명 있죠

  • 39. ......
    '24.11.18 1:46 AM (110.13.xxx.200)

    묻지도 않았는데 참견하고 훈수질하는거 아주 예의없는거에요.333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걸 진짜 잘 몰라요.
    조언도 필요한 사람들한테 하는거지 묻디도 않았는데
    이래라저래라는 조언이 아니고 간섭질이에요. 오만방자한 것.
    너좋으라고 하는말이다'로 포장한 무례하고 꼰대짓하는거죠. 극혐

  • 40. 글 올리는 이유?
    '24.11.18 6:44 AM (220.122.xxx.137)

    글 올리는게 이유, 목적성이 있을거잖아요.
    일상글이라면 일기장과 다르게 어떠냐
    다들 이러신가요 하는 공감대 형성을 원하거나
    조언 바라거나
    하는거잖아요.

    그러니 관심을 갖고 걱정 하는거죠.
    어디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참견...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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