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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산다해서...

정말 조회수 : 5,257
작성일 : 2024-11-17 18:43:16

저희부부가 여러모로 도움을 드려서인지 밥을 사신다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그분들은 60대부부이고 무척 부자세요.

아내분이 양적다하면서 3인분만시켜 정말 아껴먹었어요.

메뉴는 우삼겹이었어요.

 

네.. 인색한부부가 큰 맘을 쓴건지 아님 우리를 깔본건지 밥먹고나서도 기분이 묘하네요.

 

 

IP : 210.204.xxx.20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6:44 PM (220.75.xxx.108)

    결국 님네가 준 도움은 저들한테는 저 정도 가치라는 얘기죠.
    뭐 아쉬운 거 없음 이참에 손절하세요.
    먼저 밥산다 해놓고 저게 뭐래요...

  • 2. ........
    '24.11.17 6:46 PM (59.13.xxx.51)

    하...정말 먹을걸로 쪼잔하다....
    기분나쁠수 있을것 같아요.

  • 3. 아오
    '24.11.17 6:46 PM (58.120.xxx.112)

    우삼겹 혼자서도 3인분 먹겠네요
    부끄러워서 어찌 그러는지

  • 4. 음....
    '24.11.17 6:47 PM (222.235.xxx.56)

    4명 테이블에 추가주문없이 4인분이면
    식당 주인 입장에서도 반가운 손님은 아니었을것 같아요.

  • 5. hh
    '24.11.17 6:53 PM (59.12.xxx.232)

    윗님
    4인이 3인분 시켰다고요

  • 6.
    '24.11.17 6:55 PM (58.140.xxx.20)

    헐.....

  • 7. 음...
    '24.11.17 6:55 PM (222.235.xxx.56)

    아이고
    오타입니다.
    4인이 3인분이라고 쓴다는걸...

    4명 테이블에 추가주문없이 4인분이면->
    4명 테이블에 추가주문없이 3인분이면
    ...으로 정정합니다.

  • 8. ㅡㅡㅡㅡ
    '24.11.17 6:56 PM (61.98.xxx.233)


    1인1메뉴는 기본 아닌가요.
    1인 양이 많았나요?
    너무하네.

  • 9.
    '24.11.17 6:57 PM (210.204.xxx.201)

    그리고도 많은 일들이 있어서 점차 거리를 두니 찾아오고 문자오고.. 정말 사람은 있을때 잘해야지 마음이 식으니 전처럼 호의를 베풀지 못하겠어요.

    그리고 공기밥 두개랑 차돌된장찌개 하나 추가 주문했어요.

  • 10. 징그럽게 인색한
    '24.11.17 7:01 PM (1.238.xxx.39)

    부자들이 있어요.
    자기들 쓸건 다 쓰고 타인에게 인색하거나
    음식 넉넉한걸 미개하게 보며 제한하는 타입들
    인품과 문화적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이니 멀리 하시길

  • 11. .....
    '24.11.17 7:05 PM (180.69.xxx.152)

    밥을 먹으라고 부른게 아니라 엿을 먹으라고 부른건가요?? 미친....ㅠㅠㅠㅠㅠ

  • 12. ㅜ ㅜ
    '24.11.17 7:05 PM (221.140.xxx.8)

    진짜 복을 발로 차는 사람들이네요...
    그래도 글쓴이님이 호구로 안남고 거리 두신건 정말 잘하셨네요.

    으휴... 쪼잔한 사람들...사람 귀한 줄 모르고

  • 13. 혹시..
    '24.11.17 7:06 PM (221.140.xxx.8)

    교회에서 만나신 분들 인가요?

  • 14. ,,,
    '24.11.17 7:07 PM (175.121.xxx.62)

    진짜 너무 인색하네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 15. ㅠㅠ
    '24.11.17 7:10 PM (222.107.xxx.62)

    진짜 싫으네요ㅠㅠ 그래놓고 본인들은 내가 받은 만큼 원글님한테 해줬다고 할 거 아니에요. 어후~~ 싫다 싫어. 손절 가능하면 손절하세요

  • 16. ...
    '24.11.17 7:10 PM (39.7.xxx.239)

    굉장히 자기중심적 이기적이거나
    지능이 부족하거나
    원글네는 그 정도면 족하다고 생각하거나

    셋 다일수도요

  • 17. 오마니
    '24.11.17 7:15 PM (59.14.xxx.42)

    헐. ....

  • 18.
    '24.11.17 7:21 PM (210.204.xxx.201)

    남편이 바다낚시광이라 자연산 돌돔 벵에돔 갈치 무늬오징어도 종종 드리고요.
    옆과수원 할망과 저희랑 친해서 받은 한라봉 감귤 레드향도 자주 나누어 드렸어요.
    집에 자주오시지 않아 3년간 그댁 정원에 물도 자주 주고요. 한달에 두세번정도.. 겨울빼고요.
    남편은 한달에 한번 오시는 그부부 걸으면 15분되는 거리 태우러가고 태워다 드리고요.
    저희부부는 전원생활 처음이라 다정한 이웃으로 남고 싶었는데 착각이었어요. 그냥 길에서 반갑게 인사정도 하는 사이가 제일 좋은듯해요.

  • 19. ...
    '24.11.17 7:23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4인이 가면 3인분 주문 받아주나요?

    부자라면서 민망하게 3인분을?,.

  • 20. 제주도군요
    '24.11.17 7:27 PM (1.238.xxx.39)

    이렇게 고마운 이웃을 무슨 별장 관리인으로 생각한듯
    낚시해서 나눠준것도 처치곤란이라 나눠줬다 생각하고
    정원에 물준것도 소일거리로 한거라 생각할듯요.
    집에 초대해서 성대히 대접해도 모자를듯한데
    식당서 초대했는데 우삼겹3인분...

  • 21. ㅎㅎㅎ
    '24.11.17 7:27 PM (218.54.xxx.75)

    왜 인색하고 쪼잔한 성품 티내느라
    만나자고 하죠?
    그냥 밥 사지 말지..
    그럼 중간은 갈텐데 바보부부네요.

  • 22. 아이고
    '24.11.17 7:31 PM (1.235.xxx.154)

    진짜 짠돌이 있어요

  • 23. 헐..
    '24.11.17 7:32 PM (59.13.xxx.51)

    뭐 이런 인간들이 다 있어요?
    지네 별장지기쯤으로 생각하는건가보네요.
    공짜로 사람부려먹으려는 심보?
    나이먹고 저리 인색하면 주변에 사람 안남아나요.

  • 24.
    '24.11.17 7:32 PM (223.38.xxx.17)

    추잡스럽네요. 그러고서 있는 생색 없는 생색 다 내려나 --

  • 25. 와.........
    '24.11.17 7:33 PM (221.140.xxx.8)

    진짜........와....네요..;;;;;;;
    자식도 그렇게ㅜ못할 것 같은데...

  • 26. 일절
    '24.11.17 7:34 PM (125.178.xxx.162)

    이제부터 일절 하던 거 끊으세요
    물 주던거
    태우러 간 거
    생선 과일 나눠 드린 거 등
    계속하면 호구 인증이예요

  • 27. 싫다싫어
    '24.11.17 7:35 PM (59.10.xxx.5)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는 분들이네요.
    원글님 부부를 아주 호구로 알았네요.
    너무 싫다.

  • 28. 아이고
    '24.11.17 7:36 PM (211.206.xxx.191)

    원글님 댓글 보니 기가 막히네요.
    전화번호 차단 하시옵소서.
    좋은 이웃은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죠.
    서로 수준이 맞아야....

  • 29. 와.........
    '24.11.17 7:36 PM (221.140.xxx.8)

    그들은 깨달았을까요?
    요즘은 그들이 어찌 나오는 지 궁금하네요.

    글쓴님 댓글로 적어주신 건 이제 안하시는거죠?
    아휴 진짜 그렇게 맘 쓰는거 쉽지 않은데...
    인간 같지 않는 사람들이네요

  • 30. 에휴
    '24.11.17 7:36 PM (61.105.xxx.145)

    한숨나오는 부부네요
    거리두시고
    온갖 핑계 하얀거짓말도 하세요
    그런사람 끝이 안좋구요
    딱 자기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
    맘씨좋은 이웃을 별장관리인으로 생각했네요

  • 31. ..
    '24.11.17 7:55 PM (42.82.xxx.254)

    한우 각3분씩 주문해 대접해도 아깝지 안겠구만...복을 찼네요..몰상식한 부부가...

  • 32. 헐...
    '24.11.17 8:03 PM (58.122.xxx.69)

    정말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네요.
    고기집에서 인원보다 적게 시키는 경우도 있군요.
    게다가 대접한다는 자리에서..
    앞으로는 절대로 잘 해주지 마세요.
    별일이네

  • 33. 두가지 다
    '24.11.17 8:15 PM (211.234.xxx.10)

    원래 짜기도 할테고
    님네가 그정도라고도 생각했을테고요

    남편 일감 따기위해 접대하는 자리에서도 그들이 그럴까요...
    기분 나쁘셨겠어요
    돈쓰는거 보면 결이 나옵니다
    그 연세에 사람대접을 그렇게 하는 사람이면
    짐작이 가고요

  • 34. 두가지 다
    '24.11.17 8:20 PM (211.234.xxx.10)

    근데 부부둘이 그렇게 똑같기도 어려운데...
    역시 부창부수인가봐요

  • 35. 아...
    '24.11.17 8:32 PM (222.100.xxx.51)

    정말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

  • 36.
    '24.11.17 8:46 PM (217.149.xxx.241)

    제주도에 공짜 관리인을 두었네요.
    이웃이 아니라 마당쇠와 복녀라고 착각하는 듯.

  • 37. ...
    '24.11.17 8:59 PM (182.215.xxx.203)

    와!!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우삽겹 3인분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바다낚시광이라 자연산 돌돔 벵에돔 갈치 무늬오징어도 종종 드리고요.
    옆과수원 할망과 저희랑 친해서 받은 한라봉 감귤 레드향도 자주 나누어 드렸어요.
    집에 자주오시지 않아 3년간 그댁 정원에 물도 자주 주고요. 한달에 두세번정도.. 겨울빼고요.
    남편은 한달에 한번 오시는 그부부 걸으면 15분되는 거리 태우러가고 태워다 드리고요.

    앞으로 이런거 해 주지 마세요

  • 38. 와우
    '24.11.17 9:08 PM (39.114.xxx.245)

    스스로 부끄럽지않나?
    부부가 쌍으로 똑같은가보군요
    아휴:::::;;;;;

  • 39. 그런
    '24.11.17 9:21 PM (59.8.xxx.68)

    인간들하고 길게 욖이지 마세요
    끝이 안좋아요
    사람이 기본은해야지
    마음이 안좋은 사람 인사만 하고 칼 같이 정리 하세요
    또 베풀면 호구인증입니다

  • 40. 그런
    '24.11.17 9:22 PM (59.8.xxx.68)

    제주도네요
    어차피 제주사람 야박하다고 뒤에서 ㅇㅅㄱ해요

  • 41. 꼭,
    '24.11.17 9:25 PM (180.64.xxx.133)

    손절한 후기 올려주세요.

  • 42.
    '24.11.17 9:54 PM (59.8.xxx.95)

    그분들 서울이랑 충청도 분이세요.
    제주도 7년차인데 저는 차라리 제주분들이 무뚝뚝해도 경우 바르고 정많아서 좋아요.
    옆 과수원 할망 생선 몇마리도 받으시면 호박이나 귤이라도 꼭 집앞에 두고 가세요.

    손젏 후기는요. 저희가 해주던거 안하고 인사만 큰소리로 드렸는데 아주 거만하게 받는둥 마는둥 딴전하시길래 그뒤로는 담장너머 보여도 인사 안하고 데면데면 지내요.
    툭하면 우리집 막 들어오고 잡초 뽑고 있으면 즐거워서 하는일이니 힘 하나도 안들겠다하고 어디 가면 꼭 우리차로 가야했는데 그런것들 안하고 이상한 소리 안들어서 편해졌어요.
    부인분은 자기가 혼자 우리에게 잘못한거 많이 후회하고 반성했다고 말은 하고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보이세요. 바깥분은 아주 쌩하고요.

  • 43.
    '24.11.17 11:07 PM (211.234.xxx.189)

    요즘 택시비도 올라서 비싼데 에휴
    사람들이 왜 그랬을까요

  • 44. 궁금이
    '24.11.18 12:10 AM (211.49.xxx.209)

    그 부인이 미련이 남은 것처럼 말하는건 이제 차도 못 얻어타듀 아쉬워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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