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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박육아 억울해하는 동생한테 뭐라 했더니

... 조회수 : 7,387
작성일 : 2024-11-17 18:34:59

저는 일찍 결혼해 아이가 다 큰 상태고

여동생은 늦게 결혼해 이제 아이가 걸어다닙니다.

 

동생은 공부와 커리어에 집중하느라

결혼이 늦어졌는데 그래도 너무 인성 괜찮고

전문직인 배우자를 만나서 감사하고 다행이에요.

 

오늘 오랜만에 만나 제가 조카 봐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펑펑 울면서 ..

가슴을 치며 억울하다는 거에요.

 

요약하자면...동생도 많이 배우고 커리어 좋은데

애낳고 키우느라 노스펙 경단녀와 다를 바 없이 산다

내 신세 너무 처량하다. 다른집은 시부모가 애도 키워주고 집도 사준다는데 (시댁 부자고, 저희친정은 노후대책

만 겨우 됨) 시어머니가 대놓고 손주 못봐준다고 한다

.내가 김씨집안 장손 낳아줬는데...집도 전세집 해주시고

차도 결혼전 쓰던 차 그대로고...나야말로 독박육아

당사자다. 남편은 일하러 나가면 그만이고...

내가 이런 대우 받으려고 결혼했나 하며 꺼이꺼이

울길래...이건 아니다 싶어 팩폭 했어요.

 

1 니가 니 애 키우는게 왜 독박육아?

(양쪽 어머니 모두 허리디스크)

2 네 남편 그리 바쁜데도 재깍재깍 집에 들어와서

빨래하고 청소하고 요리도 하던데 그만하면 최고 아닌가? 

3 네 시댁 10억짜리 전세집 해주셨는데 

지금 불평불만? 너나 우리친정에서 보탠것도 없는데?

4 너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면 시터 고용해서

커리어 이어 가라고 남편이 제안 했는데 니가 

거절한거잖아?

5 너와 남편의 아이지...낳아주다니? 

6 네 남편이 나나 부모님께 (처갓집) 때되면 연락하고

찾아오고 행사있으면 기차타고 꼬박 다 오는데

너가 양심이 있으면 이럼 안된다

7 내가 친언니라 하는 소린데 너 딴데가서 

이런 피해자코스프레 하면 유튜브에 니 사연 올라온다

 

제가 매정한 거 아는데...

조카 더 어릴땐 위로도 해주고 다 들어줬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따박따박 말해주니 표정이...

 

IP : 118.235.xxx.24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6:36 PM (124.54.xxx.200)

    무조건적인 공감말고 가끔 냉정하게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어요

  • 2. ...
    '24.11.17 6:37 PM (118.235.xxx.247)

    아직도 가슴 쥐어뜯으며 흐느끼는 모습에 빡쳐서(?)
    혈압이 안 가라앉네요

  • 3. 하늘에
    '24.11.17 6:38 PM (183.97.xxx.102)

    독박육아한다고 울부짖는 사람들에게 저도 하고 싶은 말들이었어요.
    너무 좋네요.

  • 4. ㅇㅇ
    '24.11.17 6:38 PM (211.179.xxx.157)

    많이배우고 답답하니
    상실감 심하겠어요.
    시댁은 10억이니 할만큼 하셨는데

  • 5. 아이고
    '24.11.17 6:39 PM (122.43.xxx.190)

    동덕여대 왜 저러나 싶더니...
    엄마가 억울해 하면
    조카가 행복해 할까요?
    동생과 동생가족을 위해
    한번씩 팩폭도 필요해요.

  • 6. ....
    '24.11.17 6:39 PM (211.234.xxx.200)

    언니가 현실감각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
    제 동생도 친정엄마가 안도와주신다고 막 억울해할 때가 있었는데... 누구나 저러는 시기가 있는것 같긴 해요 ㅋ

  • 7. ㅇㅇ
    '24.11.17 6:39 PM (1.245.xxx.158)

    오우 친언니인데 대단하셔요ㅎㅎㅎㅎ
    맨날 비슷한 엄마들 끼리 몰려다님서 서로 우쭈쭈만 하다 뼈때리는 팩폭에 횟감처럼 파닥거렸을듯

  • 8. ㅡㅡ
    '24.11.17 6:41 PM (58.120.xxx.112)

    뭐 얼마나 대단한 스펙이길래
    가슴까지 쥐어뜯으며 거품 무는지
    인성이 참..
    스펙 챙기다 나이 들고 옆에 아무도 없으면
    그것도 허무할텐데
    밉상에 복 집어찰 스타일이네요
    따끔한 충고 잘 하셨어요

  • 9. ..
    '24.11.17 6:41 PM (39.7.xxx.132)

    동생이 전문직이나 교수였나요?
    뭐가 그리 억울한지

  • 10. eofjs80
    '24.11.17 6:42 PM (211.235.xxx.30)

    동생분은 휴직 중 아니신가요? 왜 꺼이꺼이 우시는지..

  • 11. 우리집이 한 수 위
    '24.11.17 6:44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4 번 보니까 웃음이 나네요
    우리 올케는 시터 쓰면서도 자기가 독박육아라고 했어요
    시터 퇴근하고 나면 남편 올 때까지 자기가 애를 보니 독박육아라고요
    물론 집안일 하는 도우미는 도우미대로 따로 썼고요

  • 12. 아놔
    '24.11.17 6:45 PM (118.235.xxx.247)

    인스타에도 독박육아 어쩌고 하면서
    가여운 나...애처로운 나...아까운 내 커리어...
    아오 못봐주겠어요.

  • 13. ...
    '24.11.17 6:46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4 번 보니까 웃음이 나네요
    우리 올케는 시터 쓰면서도 자기가 독박육아라고 했어요
    시터 퇴근하고 나면 남편 올 때까지 자기가 애를 보니 독박육아라고요
    물론 집안일 하는 도우미는 도우미대로 따로 썼고요

  • 14. ㅇㅇ
    '24.11.17 6:46 PM (119.18.xxx.24)

    티비에 독박육아 타령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 15. ...
    '24.11.17 6:46 PM (175.120.xxx.96)

    그냥 애놓고 집에서 혼자 보려니 육아스트레스가 심한가 보네요.
    사람마다 육아가 적성에 맞는 사람도 있고... 이럼 완전 행복해하는데
    적성에 안맞으니 괴로운가봐요

    나가서 일하기 시작하면 다시 괜찮아지면서
    내가 그때 왜그랬지 하는 시기가 올거에요

  • 16. ....
    '24.11.17 6:46 PM (121.137.xxx.225)

    사실, 아이 낳기 전에는 동등한데 맞벌이를 해도 아이 키우는 일은 아내가 더 많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죠. 그 부분이 정말 힘들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독박육아라는 말이 참 아닌 말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언니한테 팩폭을 들으니 서러움이 더했을 거 같네요. 에휴.. 어려워요.
    그래서 출산율이 떨어지나봐요.

  • 17. eofjs80
    '24.11.17 6:46 PM (211.235.xxx.30)

    동생 남편분이 참 피곤하겠어요 언니가 말씀 잘하셨네요 빨리 시터 구해 복직하라고 하세요

  • 18. 동생아 거기갔나
    '24.11.17 6:47 PM (61.81.xxx.191) - 삭제된댓글

    제 동생도 저래요
    과부처럼 산다고 말도 함부러 하고ㅎㅎ
    헐...
    저희집보다 휴일많고, 시가 전혀 안가고, 해외여행 연 수차례하고 괜찮던데...
    저 애기 키울땐 독박육아란 말이 있었나? 없었나 싶네요

  • 19. ...
    '24.11.17 6:47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4 번 보니까 웃음이 나네요
    우리 올케는 시터 쓰면서도 자기가 독박육아라고 했어요
    시터 퇴근하고 나면 남편 올 때까지 자기가 애를 보니 독박육아라고요
    물론 집안일 하는 도우미는 도우미대로 따로 썼고요
    참고로 집은 동생이 해왔고 올케는 혼수 2천 해왔네요

  • 20. ㅇㅇ
    '24.11.17 6:48 PM (119.18.xxx.24)

    저는 여동생은 정신 멀쩡히 직장생활하며 애 잘 키웠는데 시댁에서 막자란 시누이가 원글처럼 퇴근후에 애 목욕시키며 모셔주는 남편 만나더니 자긴 아무것도 못한다 공주 행세해서 기겁했어요

  • 21. .........
    '24.11.17 6:48 PM (59.13.xxx.51)

    진짜 남의 애 키우는것도 아니고 지 새끼 키우면서
    저노무 독박육아소리!!

  • 22. 동생아 거기갔나
    '24.11.17 6:48 PM (61.81.xxx.191) - 삭제된댓글

    제가 간혹, 그래도 니 상황 괜찮은편이라고 일깨워주니 요샌 연락도 잘 안와요ㅎ

    좀 감정표현이 풍부한 편이었긴해요.
    같은 상황에도 엄청 울고

  • 23. 궁금...
    '24.11.17 6:49 PM (222.235.xxx.56)

    어떤 일을 하셨길래 그러시는건지
    궁금해지네요...

  • 24. ..
    '24.11.17 6:51 PM (112.144.xxx.137)

    자기 자식 자기 결정으로 낳아놓고 독박육아 운운하고 본인이 피해자인양 행동하는 모습 정말 보기 안좋아요.

  • 25.
    '24.11.17 6:51 PM (58.140.xxx.20)

    10억전세에 기함하고 갑니다.시댁에 엎드려 절할판.

  • 26. ...
    '24.11.17 6:52 PM (223.33.xxx.221)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싶나보네요

    꺼이꺼이 우는 것 보니...

  • 27. Aaa
    '24.11.17 6:53 PM (147.47.xxx.42)

    답답한 마음 이해 갑니다.
    근데 기레기가 퍼가기 딱 좋은 내용이네요.
    신문에도 나고, 진짜 유튜브에도 올라가길 원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저라면 본문 얼른 지우겠어요.

  • 28. .....
    '24.11.17 6:55 PM (117.111.xxx.112)

    동생도 많이 배우고 커리어 좋은데
    애낳고 키우느라 노스펙 경단녀와 다를 바 없이 산다ㅡㅡ이게 핵심이겠죠. 독박육아 단어 떠나 저런생각 들만도 해요..

  • 29. ..
    '24.11.17 6:57 PM (124.53.xxx.243)

    속시원하네요ㅋㅋ

  • 30. 공감
    '24.11.17 6:58 PM (223.39.xxx.233)

    공감은 지능이라던데

  • 31.
    '24.11.17 6:59 PM (211.234.xxx.150)

    애 낳아준다....가 진짜 깨네요ㅜㅜ
    둘이 좋아 낳았으면서 시가에 바치나요?
    사고방식이 노인네같네
    많이. 배우면 뭐하나?
    전문직 남편에 10억 집해준 시가 원망이라니
    진짜 어이없네요

  • 32. 부럽네
    '24.11.17 7:03 PM (122.38.xxx.166)

    저런 도움들 엎이 말그대로 독박육아도 있습니다.
    동생분은 행복한 분이시네요.

  • 33. 티니
    '24.11.17 7:03 PM (116.39.xxx.156)

    친언니 맞으세요…?
    의심이..
    맞는 말 하셨고
    팩폭은 잘 하셨는데
    내 동생 일인데 이런데 올려서
    무개념 욕 먹게 하고 싶으신지;;
    곧 이 글도 퍼가서 다른 커뮤에 신나게 돌다가
    기사도 나가고 동생이 읽겠네요

  • 34. 티니
    '24.11.17 7:06 PM (116.39.xxx.156)

    글의 구성이 너무나
    이대남들이 여자 까기 딱 좋아하는
    너무나 구미에 딱딱맞는 구성이라….
    그리고 친언니라면 동생이 헛소리를 해도
    앞에서 팩폭하면 됐지 무슨
    뒤에까지 글을 올려 이렇게 조리돌림을해요

  • 35. ...
    '24.11.17 7:08 PM (223.33.xxx.226) - 삭제된댓글

    시가에 낳아줬는데 애 데려가고 돈을 원하시는 걸까요?

  • 36. 동생이싫은
    '24.11.17 7:09 PM (125.132.xxx.178)

    평소 동생이 많이 싫었나보죠.

  • 37. 1111
    '24.11.17 7:12 PM (218.48.xxx.168)

    주작 주작 주작
    여자 욕먹이고 싶어 지어낸 얘기

  • 38. 이글
    '24.11.17 7:13 PM (223.38.xxx.109)

    지우라는분은 뭔가요?
    찔리나보네요.
    정신세계가 반듯한분이신데요?
    이런글 많이 알려지면 좋겠는데요?
    저도 애엄마지만 너무들한다 생각해요
    애를 낳아주긴 뭘 낳아줘요? 지애지~
    저런소리하는 사람 상종을 안하고싶어요

  • 39. ㅇㅇ
    '24.11.17 7:16 PM (122.47.xxx.151)

    애 하나는 키울만 할텐데
    단체로 여초 커뮤에서 독박육아 교육받는지

  • 40. ...
    '24.11.17 7:17 PM (118.235.xxx.169)

    이 정도가 무슨 주작이라고
    원글은 친언니한테 그러죠?
    우리집 올케는 시누이인 저한테 대놓고 떠들어요
    자기가 바람을 폈냐 애를 못 낳아줬냐 하면서 대놓고 얼마나 요구하는지 몰라요
    그거 다 쓰면 그거야말로 주작이라고 할 걸요

  • 41. 팩트
    '24.11.17 7:17 PM (59.14.xxx.42)

    너가 양심이 있으면 이럼 안된다. 맞는말만 하셨네요. 지 애기지 남 애긴가요!

  • 42. ..
    '24.11.17 7:18 PM (211.36.xxx.30)

    출산하면서 몸상하고 커리어 박살나고 육아로집에 갇혀있으면 힘들죠 낳아줬다는 얘기 듣기싫으면 남자성 잇는거 포기하면 돼요
    언니 맞아요? 글이 주작같아요

  • 43. 82 주작타령
    '24.11.17 7:19 PM (223.38.xxx.22)

    82 또 주작타령 나오네요
    여자가 욕먹을 짓 사연 나오면 주작 타령하고 악플 달고
    글 내리게 하는게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원글님 글 내리지 마세요

    이런글 많이 알려지면 좋겠는데요
    애를 낳아주긴 뭘 낳아줘요? 지애지222222

  • 44. ㅇㅇ
    '24.11.17 7:19 P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독박육아라는 말 만들어낸 페미년들이 ㅁㅊㄴ들임
    그렇게 페미 짓거리 하고 싶으면 결혼은 왜하고 애는 왜 낳아대?
    지가 좋아 결혼하고 지가 좋아 애 낳아놓고 억울하다 타령은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됨
    남자한테 기대서 지 좋은거 다 하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되나보네요

  • 45. ..
    '24.11.17 7:21 PM (211.36.xxx.30)

    출산 육아가 여자에게 굉장히 힘든일인데 거저먹는 남자들이 하는 얘기를 언니가 독하게 얘기했다니 남보다 못하네요

  • 46. 시터
    '24.11.17 7:22 PM (220.122.xxx.137)

    언니가 현실감각 있어서 다행이네요 22222
    베이비시터 오라고 하고
    일 하라고 하세요.

  • 47. 애를 낳아줘?
    '24.11.17 7:26 PM (220.122.xxx.137)

    시댁이 10억 지원, 전문직 남편.

    베이비시터 오라고 하라는데 동생이 싫다고 했네요.

    정신차리라고 자주 말해주세요.

    대리모예요?? 애를 낳아주다니

  • 48. ....
    '24.11.17 7:30 PM (211.202.xxx.120)

    동생 미친년이네요 배우신 분이 왜 그런데요 아이낳아서 지쳐서 뇌가 멍해져서 그런가봐요

  • 49. ㅎㅈ
    '24.11.17 7:30 PM (182.212.xxx.75)

    감사가 안나오고 불평&불만으로 가게 되면 절망할꺼밖엔 없는 인생들…끝은 패망이죠.
    다들 위만 쳐다보고 사느라 자신에게 주어진 감사의 조건들이 무언지 헤아릴 수 없는거고요.
    동생분 알아듣겠죠.

  • 50. 강퇴시켜주세요
    '24.11.17 7:35 PM (223.38.xxx.201)

    "주작 주작 주작
    여자 욕 먹이고 싶어 지어낸 얘기"
    --------------------------------------------
    주작이라고 주작 타령하는 댓글러 강퇴시켜주세요
    글 올리신 원글님에 대한 심한 모독입니다

  • 51. ***
    '24.11.17 7:40 P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장손 낳아줬다고 하니 그럼 장남며느리로서 제사지내고 시집살이하고 그걸 아들한테 물려줄건지요? ㅋㅋㅋ

  • 52. ...
    '24.11.17 7:55 PM (39.117.xxx.84)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런 생각 가진 여자들이 요즘 너무 많아요

    82 또 주작타령 나오네요22222
    여자가 욕먹을 짓 사연 나오면 주작 타령하고 악플 달고
    글 내리게 하는게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원글님 글 내리지 마세요33333

    주작이라고 주작 타령하는 댓글러 강퇴시켜주세요22222

  • 53. 현명하세요
    '24.11.17 8:00 PM (223.38.xxx.184)

    언니께서 현명하시고 현실 감각 있으시고 객관적이십니다
    동생은 이기적이고 불평 많은 타입이네요

  • 54. .....
    '24.11.17 8:02 PM (121.137.xxx.225)

    왜 이리 댓글들이 차가우신건지...동생분의 마음이 일면 이해되기도 하는데 말이죠...원글님... 동생분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까지 듣게 만드는 이 글은 그냥 펑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독박육아라는 말, 낳아준다는 말.. 저도 이해되지 않지만요. 결혼해서 맞벌이로 육아휴직하고 애키우는 거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알거든요. 내 아이 남의 손에 맡기기 싫고 내 커리어 단절도 너무 슬프고... 당장의 육아도 어렵고..

  • 55. 1111
    '24.11.17 8:06 PM (218.48.xxx.168)

    제가 주작이라고 쓴 사람인데요
    요즘 결혼한 사람중에 저런 사람이 있어요?
    10억을 지원 받고 남편도 아예 육아 안하는것도 아닌데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나 믿을 수 없어서 쓴 댓글인데
    세상에 강퇴해 달라니 너무 어이없네요
    우와 82에서 여자 편든다고 이렇게나 난리라고요?

  • 56. 1111
    '24.11.17 8:17 PM (218.48.xxx.168)

    요즘 여자들 중에 애 낳아줬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전 도저히 믿을수가 없는데요
    60년대 이전에나 하던 얘기를 한다는게 믿어지냐고요
    소설에서나 가능한 얘기죠
    커리어가 좋은 여자일수록 더 불가능한 생각아니예요?

  • 57. ...
    '24.11.17 8:26 PM (39.7.xxx.136)

    네 요즘 여자 중에 애 낳아줬다고 말하는 사람 있어요
    우리집에 있다고요
    올케요
    저도 저런 말 하는 사람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선후배 중 아무도못 보고 올케밖에 못 봤어요
    그렇게 거지근성인 인간도 올케밖에 못 봤고요
    그게 저희 가족과 제 동생의 불행이네요

  • 58. 시댁이
    '24.11.17 8:40 PM (182.214.xxx.17)

    시댁이10억
    전문직 남편.

    여동생 직업이...?
    뭔데 내커리어 타령인가요
    같은 전문직인가요?
    그것도 아니면서 굉장히 상향 결혼한건데요.
    어떻게 만났데~~~

  • 59. 미안하지만
    '24.11.17 8:41 PM (211.234.xxx.110)

    이래서 없는집 딸들이랑 결혼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쥐뿔없는 본인 친정집 생각은 못하고
    시댁에서 지원하라고만 더더 바라거든요

    있는집 딸들은 시댁에 바라는거 없거든요 오히려 밝고 수수하고 수더분한듯

  • 60. ...
    '24.11.17 8:46 PM (1.241.xxx.7)

    원글님게 동감이요.. 장손을 '낳아줬다'니.. 어디 팔려와서 강제로 애 낳아준것 같이 말하네요 ㅡ.ㅡ 본인들이 원해서 낳은 아기를 왜 다른 사람이 키워줘야하죠? 그리고 독박육아는 본인도 맞벌이 하면서 혼자 육아하는 사람이 해야할말 아닌지.. 남편이 밖에서 돈 벌면 당연히 전업주부인 아내가 아기 키워야죠 동생이 철이 많이 없네요 게다가 전세 10억이나 해주고 남편은 전문직... 어이없어

  • 61. ...
    '24.11.17 8:47 PM (223.62.xxx.161)

    그래서 반반결혼이 정착되었나 봅니다

  • 62. ㅋㅋㅋ
    '24.11.17 8:49 PM (125.181.xxx.149)

    4번에 대한 설명좀 더해봐요. 가슴쳐 뜯으며울부짖는거랑 메치가 안되니.

  • 63. ...
    '24.11.17 8:56 PM (124.60.xxx.9)

    애봐주러 가지마요.
    언니는 늙은 경단녀신세라서
    할일없어 조카까지 봐주러다녀도 되는 줄 아는가...

    돈으로 시터쓰고 멋지게 직장생활하러 훨훨날아가면 될걸.
    징징거리는것도 품위지켜가면서 해야지 원.

  • 64. .....
    '24.11.17 8:57 PM (61.253.xxx.240)

    요즘 여자들 중에 애 낳아줬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전 도저히 믿을수가 없는데요


    ㅡㅡ
    진짜 자주 봤어요. 82에서도 많이 봤는데

  • 65. 장손 타령 ㅋ
    '24.11.17 8:59 PM (110.10.xxx.120)

    내가 김씨집안 장손 낳아줬는데...집도 전세집 해주시고
    차도 결혼전 쓰던 차 그대로고...
    ====================================
    며리리가 자기 유리한대로 장손 타령하네요 ㅋ
    시부모가 10억짜리 전세집 해준것만도 고마운건데 (친정에서 지원 없음)
    장손 낳았다고 집도 사주고 차도 바꿔줘야 한다는 말이네요
    딸 낳았음 뭐라고 했을까요

    근데 자기 아들은 시부모 위해서 낳아준건가요 아니잖아요
    자기가 대리모도 아니고 자기 아이 낳고서 장손을 낳아줬다니 웃기네요

  • 66. 거지 근성
    '24.11.17 9:04 PM (223.38.xxx.216)

    아들 낳고서 유세 떠네요
    장손을 낳아줬다면서 시부모가 집 사주고 차도 사주길 바라네요
    여동생이 거지근성 가득하네요ㅠㅠ

  • 67. 그래도
    '24.11.17 9:13 PM (211.211.xxx.168)

    언니가 정상인이어서 다행이에요.
    보통 저런 여자들은 언니랑 엄마가 집도 안해 줬다.
    그 집안 낳아 줬는데 아무것도 안해줬다고 같이 부추기더라고요.

    딱 하나 억울한게 경력단절인데
    시터 들이고 일 나가라 하세요,

    근데 저렇게 아이핑게로 집에 들어 앉은 여자치고 진짜 나가고 싶어하는 사람 없더라고요.

  • 68. 주작아님
    '24.11.17 9:17 PM (175.121.xxx.28)

    30대 여자들 많이 보는데
    저런 정신나간 애엄마들 너무너무 많이 봤어요.
    미혼이라도 여자가 애 낳아주니 보답받아야 한다고 믿고요
    이런글 퍼져서 언니분 충고 부분 널리 알려져야해요
    그리고 힘들게 글쓰는데 주작타령 좀 하지마세요
    자꾸 주작이라고 하는 거 입틀어 마고 손 묶는 거에요

  • 69. 짜짜로닝
    '24.11.17 11:04 PM (172.226.xxx.42)

    요즘 엄마들이 그래요. 걷지도 못하는 애 어린이집 보내놓고
    걸음마연습도 얼집쌤이 시켜달라, 기저귀도 떼달라
    전업주부인데도 자기는 주양육자 아니다 남편이 주양육자다
    나는 9시면 육퇴한다
    이런 엄마가 대부분이래요.
    문화가 많이 바뀌었어요. 애 하나도 제대로 케어 못하고 징징

  • 70. 칼촌댁
    '24.11.18 12:37 AM (219.75.xxx.52)

    주작아닐거 같아요
    제 동생이 딱 저래요
    제가 그럼 시터 쓰고 너도 일해 이러면 못 하는 이유가 백만개입니다 아주 듣기 싫어요

  • 71. .......
    '24.11.18 2:21 AM (110.13.xxx.200)

    진짜 믿기지 않네요.
    현실감 제로인 동생이네요.
    객관화가 절대 안되는 스타일
    그나마 언니가 현명하니 팩폭이라도 해주고 현실을 깨우쳐주는거죠.
    호강에 겨워 요강에 뭐싸는 소리.ㅉㅉ

  • 72. ..
    '24.11.18 9:31 AM (221.139.xxx.184)

    육아 힘들수 있는데, 그렇게 힘들면 시터 쓰고 직장 복귀하지 왜 자기만 못 받았다고 생각해서 꺼이꺼이 서럽게 울면서 독박육아라고 하는지... 특히 10억 전세금 받고 억울해하는 부분은 기가 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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