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 살아서 연희동 매일 산책하다
오늘은 홍은까지 가서
골목골목 구경하고 왔어요.
롯지에서 프렌치토스트 먹고
에쎄 갤러리에서 더블초코칩 스콘에 차 한잔하고
스튜디오엠 접시 샀고요
곳간에서 브리오슈 사서 오는 길에
소품집에서 크로쉐 s고리 사왔는데 집에 찰떡 어울리네요.
취향 맞는 분 만나
1일 2카페 하고 싶은 가을이예요.
연남 살아서 연희동 매일 산책하다
오늘은 홍은까지 가서
골목골목 구경하고 왔어요.
롯지에서 프렌치토스트 먹고
에쎄 갤러리에서 더블초코칩 스콘에 차 한잔하고
스튜디오엠 접시 샀고요
곳간에서 브리오슈 사서 오는 길에
소품집에서 크로쉐 s고리 사왔는데 집에 찰떡 어울리네요.
취향 맞는 분 만나
1일 2카페 하고 싶은 가을이예요.
저요
1일 2카페 친구하고 싶어요
오 어디사세요?
아타깝게도 지방 이예요
아이고 아쉽네요 ㅎㅎ
연희동 카페 예쁜 곳 많고 동네가 조용해서 좋아요.
신발끈 묶으면 10만원…ㅠ
연희동 아이 쇼핑만 해도 즐거운 곳.
체력이 안 되어 그것도 못하네요.
연희동 살았었는데..
그땐 지금처럼 카페가 많지가 않았고
그냥 조용한 주택가였는데
연희동이 그립네요
사러가랑 칼국수집 백암순대국 자주 갔었는데 ^^;;
저는 20년 살지만 요새 진짜 많이 바뀌고 있어요. 작은 가게들 생기는 중이라 골목골목 재밌어요. 사러가는 진짜 매일 구경가요. 백암 저도 좋아하는데 동교동에 더 맛있는 순대국집 찾아서 이제 거기가고요 ㅎㅎ 맞아요 신발끈 묶으면 10만원... ㅠ ㅠ 저는 그냥 요새는 날좋아서 계산하는 거 포기.. 대신 먹는 건 할 수 없고 최대한 눈구경만 하려고 애써요.
백암순대 원래 돌솥밥 줬었는데
바꼈더라고요 ㅎ
20대를 보낸 곳이라 어려서 동네 좋은 줄도 몰랐네요
남편이랑 주말 나들이로 한번 가야겠어요
연희동 이야기 감사해요
연희동 넘 좋죠
백암순대 넘 좋아하는 곳인데 여기 좀 변하지 않았나요?
순대를 이상한 찰순대 넣어주던데 다시 바꼈나요?
동교동 순대국집은 저도 좀 알고 싶네요
연희동 이름이 예뻐서 살아보고 싶더라고요~
연희동이 참 좋은 동네인데 교통 불편하고 점점 아파트가 밀려들고 있어 본연의 맛이 사라져가는
것 같아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