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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세인데 자꾸 노인살이 붙는것같아 오후 4시이후엔 암것도 안먹어요

그나이에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24-11-17 16:12:03

살좀 붙는게 보기 좋다고들 하지만 전 그래도 날씬한 할머니 되고싶어요.

사실 4시이후서부터 공복에 담날 9시쯤 아침 먹는데

아침이라고 해봐야 사과, 삶은달걀, 커피, 호두두알정도?

점심은 먹고싶은데로 많이 그다음 디저트 그렇게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다지 힘들지는 않네요

젊던 늙던 날씬한게 옷태도 나고 보기 좋아보여서요.

나름 옷태 안나면 제 자신이 스스로가 스트레스네요

늙어서까지 남들눈 신경써야하냐며 뭐라할사람 계시겠지만

16시간 공복상태가 좋다고하고 또 몸무게 많이 나가면 관절과 당료등 잃을게 더 많잖아요

늙어서도 혼자 섬에서 사는게 아닌 이상 외모 신경써야죠.

모든게 다 귀찮음 더더욱 노인네취급에 서럽습니다. 

IP : 175.203.xxx.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4:13 PM (211.243.xxx.94)

    노인살이 뭘까요?군살요?
    60은 아직 이쁘다고도 할 수 있는데 관리하심 좋죠.

  • 2. 언니
    '24.11.17 4:21 PM (118.235.xxx.13)

    그래도 잘 먹어가면서 근력운동하면서
    몸매 관리하세요
    근육이 있어야 꼿꼿하게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저도 50 넘으니 어쩔땐 씹는것도 귀찮을 때 생기던데
    그럴수록
    단탄지맞춰 알뜰히 먹어요
    화이팅입니다

  • 3. ...
    '24.11.17 4:21 PM (1.235.xxx.154)

    활동적고 대사도 예전만 못해서 젊은시절 먹던대로 먹으면 찌는게 맞대요
    저도 그래요
    삼시세끼 양껏 못먹는데...그걸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 4. 바로
    '24.11.17 4:25 PM (175.199.xxx.36)

    50중반인데
    무조건 저녁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바로 만보 이상 걸어요
    산책로가 있어서 습관적으로 걷는데 살 안찌고 오히려 조금씩
    줄어들어요
    전 먹는거 좋아해서 원글님처럼은 못하겠더라구요
    해봤는데 잠도 안오고 너무 허기저서 ㅠ
    먹고 무조건 걸어요

  • 5. 50대
    '24.11.17 4:26 PM (1.47.xxx.104)

    살붙는거보다 소화력때문에 4-5시이후 안먹어요

  • 6. 바람소리2
    '24.11.17 4:32 PM (114.204.xxx.203)

    배부르지 않게 두끼 먹어요

  • 7. ㅠㅠ
    '24.11.17 4:50 PM (125.129.xxx.117)

    전 저녁부터 입에 들어가는게 맛있는 시간

  • 8. 러블리자넷
    '24.11.17 5:23 PM (211.36.xxx.202)

    더드셔야 해요
    근육도 빠져요

    운동을 조금 더 하시고 더드시면 좋죠

    사실 나이는 살보다 근육감소로 챠짐과 구부장한 자세가 더 큰듯

  • 9.
    '24.11.17 5:28 PM (221.148.xxx.218)

    간헐적 단식 처럼 공복시간이 길면 노인은 근육이 소실된다네요

  • 10. ??????
    '24.11.17 5:34 PM (59.13.xxx.51)

    골다공증이나 근육빠지는건 신경 안쓰시나요?
    젊을때랑은 틀려요.

  • 11. 나이
    '24.11.17 5:34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설집있는 기운좋은 할머니가되냐
    마르고 힘 없는 할모니가 되냐의 차이겠지요
    점점 가속이 붙을겁니다
    안먹는 사람은 안먹고. 장 먹는 사람은 잘먹고
    목는것도 습관이거든요
    나중엔 진짜로 소화를 못 시켜서 못먹어요

  • 12. ..
    '24.11.17 5:46 PM (125.133.xxx.195)

    나이들어도 날씬한게 보기좋고 젊어보이는건 사실이죠..
    살집있다고 기운좋지않아요.
    그렇다고 원글님처럼 하루 두끼는 넘 적고요,
    식단으로 잘먹으면서 운동 계속하면 날씬하고 건강한 할머니 될수있겠죠.

  • 13. ᆢ.
    '24.11.17 6:43 PM (121.174.xxx.32)

    늙어가면서 외모보다
    건강이 더중요하지않나요?ㅎ
    근육이 있어야되요
    무조건 간헐식이 뭐 좋은거라고 ..

  • 14. ..
    '24.11.17 6:53 PM (59.8.xxx.198)

    나이드니 왜 어른들이 삼시세끼를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이해가 되고 있어요.
    이제 굶는 다이어트가 점점 힘들어지네요.

  • 15. 대단해요
    '24.11.17 10:35 PM (59.30.xxx.66)

    요즘 먹고 싶은 것이 많아 힘들었는데
    반성 해요…
    오늘 점심에 육개장 데워 먹고, 파김치 담그고 나서
    직접 유선 청소기를 돌리고 밀대로 밀었더니
    배가 고프고 허전한데 참았어요
    생강차 끓여서 마시고 레몬 짜서 좀 마시고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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