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뜬금없이 일방적으로
제가 좋다거나
저와 뭔가를 하고싶다거나 가고싶대요.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 안 했어요.
뭐 그냥 자기 감정 이야기하는거니까 듣고있었을뿐
근데 며칠 뒤에 가타부타 말이 없냐고
하네요, 잊고있었는데..
대답없으면 거절 아닌가요?
상대방이 뜬금없이 일방적으로
제가 좋다거나
저와 뭔가를 하고싶다거나 가고싶대요.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 안 했어요.
뭐 그냥 자기 감정 이야기하는거니까 듣고있었을뿐
근데 며칠 뒤에 가타부타 말이 없냐고
하네요, 잊고있었는데..
대답없으면 거절 아닌가요?
반대로 거절안했는데 긍정으로 생각할수도 있죠.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세요.
말을 해야 생각을 알죠
거절의사 표시 하세요
님 생각이죠 ㅋ
거절하기 귀찮으니
맘대로 그렇게 생각해버림
네, 두 번 얼굴봤고
저보다 연배가 훨씬 많아서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어요.
언제 밥한번 먹어요. 처럼..
우리가 그렇게 친밀한 사이는 아닌데
대답을 안한건 거절도 긍정도 아니죠
말그대로 대답을 안한겁니다
네, 제 시간과 차를 써야하는 상황인데
거절하면 캐물을 거 같고 설득할 거 같은데
부담스런 제안에는 그냥 침묵하는게
뒷탈이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굳이 또 말을 섞어서 거절해야하는걸까요?
침묵이고
두번 만난 사람에게 부탁하고 요구하는 사람은 남의 침묵조차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자기위주 사고회로가 가동되기 쉽습니다. 원글님 생각과는 반대로 딱 잘라서 거절하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뒷탈이 없어요.
자기돈 시간 자기 차를 써서 수고롭지만 원글님과 함께 뭔가 하고 싶다면 조금의 여지라도 있지만
그런 것도 아니라면 눈치를 저세상으로 날려버리고 맘 약한 호구 하나만 걸려라 하는 마음으로 살아오신 분이 자기 이익을 위해 요구하는 거라면 그냥 거르세요. 설득 당하지도 말고. 그럼 또 처음 만난 만만한 다른 사람한테 좋다고 함께 뭐하자고 말하고 다닐 겁니다.
상대방이 답이 없길래 거절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상대방이 그러더라구요
답을 안했지 거절한적 없다구요 ㅠ
그런경우도 있어요
그분 하는 게 딱 교회 가자고 막무가내로 포교활동하는 분이나 좋은 거 있다고 막무가내로 다단계 데리고 가려는 분 같은데요. 딱 잘라 거절하세요.
상대가 무리한 말 하더라도 가타부타 말은 해야죠
님이 누군가에게 문자나 카톡했는데 아무 답이 없다면 어떠시겠어요
왜 싫다고 말을 못해요?
거절을 표시해야죠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서 읽으리라고 생각하심 안돼요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셔야 해요
정확히 말을해야죠
어디를 같이 가자..갑자기 들이댄다...대답을 하지 않았다...거절이라고 생각해야죠...
남자들은 거의다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말 없으면 싫은건 아니라고.
나는 싫어서 그냥
아무 말 안한건데
말이죠.
옆에서 남편이
남자들한테 거절할때는
확실히 너 싫다. 식으로
팩트를 확 꽂아줘야
인식한대요.
두리뭉실 얘기하면
긍정인줄 안다고.
남자들은 말 없으면 싫은건 아니라고
ㅡ 진짜요? 말도 섞기싫은 남자라서 말안하는건데, 일 수도 있는데요. 하긴, 싫은 남자는 아예 만남 자체를 가질 필요가 없으니,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저분은 동성이에요, 어디서나 두루두루 접할 수 있는 여성 중 한 분.
또 뭐라하면 거절해야겠네요, 귀찮게스리
Yes를 말하기전에는 전부 No인건데
남자들은 No를 듣기전에는 전부 Yes 라고 인식하나봐요?
어우~
저 남자 아니고 여자인데요.
대답 없으면 생각중. 결정 유보중이라고 생각하지 no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가 의견 제대로 얘기하지 않고 은근슬쩍 유야무야 두리뭉실 내 속을 알아주겠지 하는 태도 너무 피곤합니다.
어우~
그게 사회적 공감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그렇대요
보통은 사회적으로 거절할 때
직설적으로 안 하잖아요
예의차려서 에둘러 거절하고 넌지시 거절하고...
불편한 기색하거나 슬쩍 거리두거나
원글님처럼 대답 하지 않거나 ...
공감 지능이 있는 분들은 이걸 알아듣는데
사회적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들은
직설적으로 너 싫다 저리가라 이런 말 안하면
여지가 있는거라고 생각한대요
저도 저런 동성 여자 있었는데
진짜 아무리 싫은 기색을 해도 진드기처럼 붙는데
정말 예의없이 말 걸어도 아예 시선도 대답도 안 주는
개무시를 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알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미친듯이 들러붙고 따라다니고
말 걸고 쫓아다니고 꼽사리 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7473 | 82도움으로 논술 잘다녀왔습니다. 17 | 수험생맘 | 2024/11/18 | 1,615 |
1647472 | 4등급도 나름 공부한 아이들이예요. 34 | 동창모임 | 2024/11/18 | 4,433 |
1647471 | 윤건희 하야 분위기되면 이재명 17 | ㄱㄴ | 2024/11/18 | 2,117 |
1647470 | 만원의 행복 .총 230명 7 | 유지니맘 | 2024/11/18 | 818 |
1647469 | 11/18(월) 오늘의 종목 | 나미옹 | 2024/11/18 | 204 |
1647468 | 질문좀 ㅜㅜ드럼세탁기 첨 써보는데요 캡슐세제를 써보려는뎅 5 | ㅇㅇ | 2024/11/18 | 952 |
1647467 | 운동하고 몸무게가 늘었어요 7 | 운동 | 2024/11/18 | 1,545 |
1647466 | 옛날 tv 프로그램 중에, 일반국민 체육대회 같은 거 있지 않았.. 4 | 80년대 | 2024/11/18 | 399 |
1647465 | 리가(LEEGA) 브랜드는 어느 연령에 적당한가요 2 | 브랜드 | 2024/11/18 | 772 |
1647464 | 목 칼칼할 때 어떻게 하세요? 9 | .... | 2024/11/18 | 999 |
1647463 | 푸름이 육아 열심히 하던분들 결과? 1 | 독서영재 | 2024/11/18 | 741 |
1647462 | 수능 완전 망한 딸이.. 36 | ㆍㆍㆍ | 2024/11/18 | 25,326 |
1647461 | 보건교사 재수시험보는 딸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5 | 보건교사 | 2024/11/18 | 1,355 |
1647460 | 영하라길래 롱패딩 입었더니 쪄죽는중 13 | 더워죽음 | 2024/11/18 | 4,381 |
1647459 | 223.38님 죄송하지만 ㅎㅎ 혹시 할배랑 사시나요? 13 | 궁금하다 | 2024/11/18 | 2,575 |
1647458 | 내가 젊을땐 귀여운 외모였어요 5 | 지난주 인간.. | 2024/11/18 | 2,158 |
1647457 | 호칭대해여쭙니다 19 | .. | 2024/11/18 | 1,539 |
1647456 | 50중반 분들 패딩 뭐 입으시나요? 21 | .. | 2024/11/18 | 4,469 |
1647455 | 50 중반에 미니쿠퍼 기다리고 있어요ㅋㅋ 29 | 미니미니미니.. | 2024/11/18 | 3,452 |
1647454 | 김어준이 좀전에 한 말. 88 | 동네싸모1 .. | 2024/11/18 | 10,229 |
1647453 | 먹방은 왜 보는 거에요? 11 | 궁금이 | 2024/11/18 | 1,772 |
1647452 | 출근버스에서 두칸 차지하고 앉는사람 6 | dldk | 2024/11/18 | 1,464 |
1647451 | 김장양념할때 고춧가루 개는방법 13 | 홍시 | 2024/11/18 | 1,727 |
1647450 | 출근중이신분들 길에 롱패딩 많이 보이나요? 5 | lll | 2024/11/18 | 2,163 |
1647449 | 공익이요 대기하는것 2 | ... | 2024/11/18 | 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