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타나봅니다.
더울 때는 이 더위가 도대체 언제 가나 했는데
막상 흐리고 쌀쌀하니 쓸쓸한 기분이 드는 이 변덕이라니.ㅠ
계절 타나봅니다.
더울 때는 이 더위가 도대체 언제 가나 했는데
막상 흐리고 쌀쌀하니 쓸쓸한 기분이 드는 이 변덕이라니.ㅠ
저도 추워지면 한해가 다 가는구나..
뭔가 상실감, 쓸쓸함 그런게 있었는데요.
올해는 드디어 추워지는구나.. 넘 반가워요.
갱년기에 시도때도 없이 삐질삐질 땀나던 것도 지겹고
추위야 어서와라 싶네요. 올해 더위 너무너무너무 지긋지긋했어요!
그래서 사람 심리가 참 간사하죠. 겨울 냄새 느낌 나니 올해도 다 갔구나 싶은게 뭔가 심난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어제 날씨부터 커피, 막걸리 땡기는 ㅎㅎ
올해도 또 이렇게 지나는군요..
이른 크리스마스 트리 준비하려고 주섬주섬 꺼내놓고 있어요.
어제까지도 더워서 조만간 12월이 온다는거 조차 까먹었네요~
갑자기 마음이 분주하고 심란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