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이고 해외에서 직장생활 및 유학생활을 했어요
어렷을때 글짓기는 곧 잘했어요
백일장에서 상을 휩쓸었고 미국에서 학부 다닐때 creative writing 에서도 상을 받았어요
현재 외국계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는데
지금 이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일하면 2~300정도? 벌면서 작가에 올인해보면 많이 후회할까요?
마음껏 읽고 써보고 싶어요
30대 후반이고 해외에서 직장생활 및 유학생활을 했어요
어렷을때 글짓기는 곧 잘했어요
백일장에서 상을 휩쓸었고 미국에서 학부 다닐때 creative writing 에서도 상을 받았어요
현재 외국계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는데
지금 이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일하면 2~300정도? 벌면서 작가에 올인해보면 많이 후회할까요?
마음껏 읽고 써보고 싶어요
그런데 글 써서 먹고사는 작가들은
후회할까? 이런 고민 안 하고 쓰더라고요
안 쓰면 아픈 사람들이 고생해서 쓰고 계속 쓰고 쓰는 걸로 성공하고..
한 2년 마늘과 쑥( 비유)만 먹고 산다는 생각으로 쓰는 사람들도 많고요.
올해 얼결에 작가가 됐습니다만.
일단 뭐라도 쓰고 투고를 해보세요.
출판사 특징을 잘 보고 내 책에 맞는 출판사 골라서요.
그래서 연락이 오면 그때 의논을 해보고,
계약서 쓰고
출간하고 판매량 보고 난 후 퇴사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글쓰고 살면 좋겠다라고 철없는 생각을 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부러운 능력이시네요.
윗님처럼 일단 투고해보고 결과를 본 다음에 천천히 퇴사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저 15년 넘게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데, 프리의 장점은 어디에서라도 일할 수 있다는 거,
아침에 누가 출근하라고 재촉하지 않는 거, 아이 키우면서도 쫓겨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다는 건데....
반대로 보면 어딜 가서도 일을 못놓을 수 있다는 거 (이것도 하기 나름이긴 합니다만), 내가 알아서 시간 관리 해야 한다는 거, 아이 키우면서 배로 힘들 수 있다는 거 ㅎㅎㅎ
지금도 카페 나와서 커피 마시면서 일하고 있는데 여유가 있기도, 쪼들리기도...다 좋은 건 없네요. 글 써서 2-300 벌 수 있는 방법 있으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 2~300버는건 제가 재택으로 영어강사를 하고 있거든요 ^^
그걸 이어나가면서 할수 있을것같아서요
다들 멋진 작가님들이 계시네요 부러워요
일인작가는 누구나 될수있어요
일기장같이 쓴글도 묶어서 요청하면 몇주내에 만들어
보내줍니다
이런책도 yes24시에 예약주문하면 3주안에 만들어서 보내주네요 주문과동시에 만들어주는 시스템이예요
친한언니 딸 이런식으로 책 세권냈어요
10씩 정도 팔렸대요
우리 아버지도 회고록 내셨어요
300권 인쇄했어요
아버지도 작가십니다. 작가는 아무나 되는데 누군가 읽어주길 바란다면 고객이 뭘 원하는지 알아야겠지요!
은퇴후50년 까페에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시작한 인터넷 웹소설작가 일년수입 인증해놓은게 있어요
유명 베스트셀러작가보다 더 잘벌어요
수익배분도 투명하구요
네이버 소설부문 10위쯤된다는데 진짜 능력자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