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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대학에서 공학으로 바뀐 경우(하버드, 예일)

ㅅㅅ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24-11-17 09:35:51

(1) 예일대학교(1969년) 

 

지금이야 놀랍지만, 1960년대 여성을 거부한 대학은 예일대만이 아녔다. 우리가 아는 미국의 명문대 이름은 다 포함됐다. 당시 예일대 총장이었던 킹먼 브루스터 주니어 역시 여성이 예일대에 다녀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 그에게 예일대는 “국가 지도자를 배양하는 훈련소”였고, “여성은 국가지도자가 될 수 없는데 왜 예일대를 다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0092309300005219

 

(2) 하버드(1977년)

 

1977년에 레드클리프 여대와 통합하고 정식으로 여학생 입학을 허용했군요. 1960년대부터 래드클리프 여학생들이 하버드에서 수강하는 것은 가능했고요. 요즘으로 치면 학점교환 같은 걸까요? 통합하기 전에 만들어진 영화 러브스트리의 여주인공이 래드클리프 소속이었어요. 

 

하버드 로스쿨은 1950년부터 정원의 2.5%인 14명의 여성을 받기 시작했네요.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100213260002522

 

 

(추가) 1950~60년대 미국 여성들이 할 수 없었던 11가지 일

https://kizmom.hankyung.com/m/news/view.html?aid=201610183932o#_enliple

IP : 211.235.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내에는
    '24.11.17 9:38 AM (118.235.xxx.93)

    육군사관학교도 있네요.

  • 2. ㅅㅅ
    '24.11.17 9:39 AM (211.235.xxx.161)

    사관학교, 경찰대는 그나마 이해할 구석이 있으니까

  • 3. 논점
    '24.11.17 9:50 AM (211.54.xxx.169)

    원글님은 논점을 흐리고 있어요.

    동덕여대 재학생들에게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어떤 고지나 찬반 투표 조차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학생회에서 대화하자고 했음에도 거부했고요.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이 싫다는 것을

    왜 님은 엉뚱하게 쟁점을 흐리고 있나요?

  • 4. 통장도
    '24.11.17 9:51 AM (223.38.xxx.202)

    못 만들었다니..
    고작 50년 정도된거네요
    그것도 미국이란 나라에서

  • 5. 논점
    '24.11.17 9:55 AM (211.54.xxx.169)

    솔직히 그 여학생들이 사회에 섞이기를 싫어한다고 했나요? 아니잖아요.

    대학4학년 동안만이라도 최대한 여학생들만 있는 곳에서 자유롭게 경쟁하고 싶다고 하잖아요.

    지금 사회가 유리천장일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진 적이 얼마나 있나요?

    남녀공학이 잇점이 있으면 여학생들 스스로가 먼저 남녀공학 전환하려고 하지 저렇게 반대하

    지 않아요.

    님이 가지고 있는 60년대 논점과 지금 동덕여대 논점은 틀려요.

    제대로 쟁점 정확하게 파악하고 동덩여대 남녀공학 전환을 찬성하든지 반대하든지 하세요

  • 6. 논점
    '24.11.17 9:58 AM (211.54.xxx.169)

    아직도 결혼해서 맞벌이 하면 여자가 설거지 하고 여자가 아이 키워야 하는게 자연스러운

    일이예요. 아직도 시댁 가면 여자가 설거지 해야 하고 친정가서 남자가 설거지 하면

    칭찬 받는 세상이예요.

    은연중에 학생회는 남학생들 위주로 뽑히고 모든 혜택 역시 여학생 대신 남학생들이

    은연중에 차지하게 되는 것을 여학생들이 모를까요?

    님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지만 한번도 이런 것들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나요?

  • 7. 근데
    '24.11.17 10:04 AM (211.234.xxx.30)

    논점이 흩어지고 있는건 여기서 댓글달고 글쓰는 사람들인겆같네요. 여자끼리 경쟁하고싶다거나 재단비리랬다가 학생들한테 청구서 내밀었다고 얘기가 계속 바뀌어요
    그런데 막상 총학에선 어떤 입장도 정리되어 있지 않은것 같고 수업방해, 연구방해, 시설물 점거.파손하며 교수.학교.경찰측 막말만 올리며 손가락보라며 올리고 있구요. 실상은 앞뒤짜르고 정치질하는게 곧 발각되고요
    그러니 어그로가 자꾸 끼죠...
    그래서 공감 못받고 있고요~ 애초에 방향성이나 의도에대해 얘기하는게 다 달라요. 뭔가 미련한 시위같은 느낌이네요
    것도 사회나간 동문들의 역량이 그것까진 않되는 것인걸수도요..

  • 8. 사관학교
    '24.11.17 10:04 AM (125.128.xxx.139)

    어머 사관학교에서 남여비율한정해서 뽑잖아요.
    10%쯤 여학생 뽑아주려나
    경찰대야 남녀구분이 없지만요

  • 9. ㅅㅅ
    '24.11.17 10:06 AM (211.235.xxx.153) - 삭제된댓글

    근데, 동대여대가 여기서 왜 나와요? 동덕여대가 '국가지도자'를 양성하는 남자대학인데 공학으로 전환하려 하나요?

  • 10. 논점
    '24.11.17 10:12 AM (211.54.xxx.169)

    211님 전 여기 처음 댓글 쓰는데 님이야 말로 여기저기 쓰는 사람인거 같네요.

    정치질이라고요? ㅎㅎㅎ

    제가 적은 것에 어디 정치질이 있나요? 제 논점에 반박하실수 있으면 반박해보세요.

    그리고 누가 공감 못받고 있나요?

    미련한 시위라고요?

    모든 시위는 다 미련한 시위예요.

    왜냐하면 그들에게 남은 것은 시위밖에 없을때 쓰는 거니까요.

    그 시위의 참뜻을 알아주고 협상을 해야지 이렇게 미련한 시위니 정치질이니 하는 말로

    선동하는 님이야말로 이상한 분이네요.

    미련한 시위

  • 11. ㅅㅅ
    '24.11.17 10:23 AM (211.235.xxx.115)

    근데 동덕여대가 왜 나와요?

    저 이야기는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대가 졸업후 살림이나 할 여성들은 안 받는다고 하다가 받겠다는 말인데?

    동덕여대는 학교당국과 졸업생, 재학생등 이해관계자가 알아서 결정하겠죠.

  • 12. 논점
    '24.11.17 10:30 AM (211.54.xxx.169)

    뜬금없이 남녀공학 전환 이야기를 하셔서

    동덕여대에 관련된 이야기로 오해(?) 했을

    하고 썼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동덕여대 사태는 제대로 알고 짚어 넘어갔으면 싶어 저도 빗대어 한자 적었습니다.

  • 13. 그니까요.
    '24.11.17 10:32 AM (211.234.xxx.30)

    감정적이라니까요~ 쟁점이 여자들의 동등한 기회랬다가 재단비리랬다가 언제는 의논을 학생끼리 안해서라고..
    근데 공학은 학교생존이고 자연소멸, 폐교 이런거 나옴 논의가 되요?
    지금도 보면 그렇잖아요. 교수들 연구실 못들어가게하고 성추행 몰이하는거랑 경찰이 말하는거 앞뒤자르고 올리려했고, 올렸고 솔직히 남학생 끼어있음 그렇게 말로 타이르지않아요. 그거 말꼬리잡고 언론에 애낳으라했다고....맥락이 그게 아니고 경찰하나가 말잘못한걸로 여자무시라고 바로 정치선동하잖아요. 이걸 보는 사람은요 하나만 보고 그걸로 감정동요되지 않는 일반인이예요.
    호소가 여자라서가 되면 어그로가 안낄수가 없다구요
    그걸 말하고 있는데 또 감정적으로 나오잖아요...참 할말이 없어요. 솔직히 우물안 개구리 안된다고 학군지 이사간다는 글 올라오는 곳에 여자끼리 정당한 경쟁이 먹히나요?
    그러니 취업시장에서 여대꺼린다가 나오죠?

  • 14. 기본이
    '24.11.17 10:50 AM (112.152.xxx.116)

    남자학교라서요.
    00남자중학교, 00남자고등학교, 00남자대학교라는 말은 없어요.
    학교에는 당연히 남자만 다닌는 거라서요.
    여자가 학교를 다니게 하려면 00여자중학교, 00여자고등학교, 00여자대학교라고 해야했어요.
    노벨상을 탄 천재 과학자도 여성이라서 입학이 허가가 안돼서
    시위 끝에 대학교를 뒷문으로 다녀야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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