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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근무시간외에 부탁하는친구ㅜㅜㅜ

ㅡㅡ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24-11-17 04:09:44

주6일근무에 딱 일요일하루쉬는데

꼭 급하다며 일요일에 일좀 해달라 부탁해요..

나도 힘들다 쉬고싶다 업무시간내에 말해주라 거절했는데도 또 그러네요

이번엔 아이 일이라 거절도 못하고ㅜㅜㅜ

거절했다가 마음이 안편해 내일해주기로했는데 짜증이나서 잠도안오네요..

남의 노동력과 기술과 시간이 그렇게 

그렇게 가벼워보이나 회의도들고요

내일 일할생각에 긴장이 안풀어져 잠못들고있어요ㅜㅠ속상해요 진짜..

IP : 125.17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24.11.17 4:27 AM (122.32.xxx.88)

    사이 좋고 서로 신뢰하는 친구라는 전제 하에
    솔직히 이야기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저희 남편 고등학교 친구인데 일요일 오전 8시
    밤10시 이런 때 전화해서 뭘 물어봐요.

    그런데 남편 이야기로는 그 친구가학교 다닐 때부터
    완전 천사표에다가, 예의를 친구사이에도
    너무 지키고 너무 배려하는 친구라고 싫다는 이야기
    를 못하더라고욪

    남편이 솔직하게 친구랑 이야기를 했는데
    낮에는 가족들하고 지내거나 취미활동 등 다른 일
    하고 있을 것 같아서 그것을 방해하는게 될까봐
    남편이 혼자 있고 한가한 시간이 언제일까를 생각하다가
    그 때 전화한 것이라고 그러더래요.

  • 2. 좋은
    '24.11.17 4:29 AM (122.32.xxx.88)

    물론 좋은 친구라는 전제가 있을 때만
    해당 되는 이야기이지요.

  • 3. ditto
    '24.11.17 4:36 AM (114.202.xxx.60)

    주말에는 어떤 연락도 사실 조심스러운 법인데, 어떤 일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진짜 급한 게 아니죠 애 일이라는 게 토요일까지 얼마든지 평일에 시간이 많은데 굳이 일요일에? 그건 본인 편의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러는 사람 앞에 원글님이 휴일을 반납하는 건 좀.. 호구스러워요 다음 번에 또 이런 부탁하면 무조건 선약있다 말하세요

  • 4. 0ㅇㅇ
    '24.11.17 5:34 AM (121.162.xxx.85)

    짜증이 날 정도이시면 말씀 하셔야 합니다
    친구와 헤어지게 될 수도 있긴 합니다
    어떤 친구냐에 따라서

  • 5. 아니
    '24.11.17 6:17 AM (223.62.xxx.111)

    거절 못 하고 왜 여기서 징징..

  • 6. 아니
    '24.11.17 6:26 AM (223.40.xxx.40)

    거절 못 하고 왜 여기서 징징.222

    아이일이든 뭐든 안되는건 안되는거죠.

  • 7. 010
    '24.11.17 7:09 AM (112.151.xxx.75)

    일의 대가는 있는건가요
    무슨일인지 거절도 못하고 왜 징징인지 이해불가

  • 8. ㅡㅡ
    '24.11.17 7:33 AM (39.124.xxx.217)

    주6일 근무인데 대신 근무면 다른 날 그분이 근무하시는건가요?
    상호교환 하는거 없이 내 휴일 가져가는거면
    저는 지금이라도 거절 할 거 같아요.
    저도 아이핑계 대고 바꾸는거 요구하면 들어주긴했는데
    대신 근무일은 그 동료가 근무하는 식으로 교환했어요.

    호의는 고마워할줄 아는 사람에게만 베푸세요.
    무례한 사람에게는 하지마요.
    내가 가장 소중하잖아요.

  • 9. 댓가
    '24.11.17 7:42 AM (211.235.xxx.104)

    받나요?

  • 10. ..
    '24.11.17 8:13 AM (112.153.xxx.241)

    일일 알바비 주나요?
    일당 계산해서 받으세요
    그래야 서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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