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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김준수가 작사한 비단길 가사가 뭐길래

....... 조회수 : 11,343
작성일 : 2024-11-16 23:21:37

 - 비단길 -

오랫동안 공들여 가며 네 손을 잡고 함께 걸어왔지
함께 출발한 다른 누구보다 내가 먼저 도착한 거야
아마 네가 처음 경험하는 이것을
친구한테 말로만 들은 이것을
겁먹지 마 겁먹지 마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게 다가와
굳게 닫혀 있는 비단길을 열어줘
긴장하지 말고 다리 힘을 풀어봐
나를 믿고 편히 누워 눈을 감아 봐
함께 하는 이 시간 후에 우리의 사인 달라질 거야
밖에서 보낸 많은 시간 보다 단둘이 있는 날이 많겠지
동양의 비단을 처음 봤었던
서양의 사람들의 흐느낌처럼
즐겨 봐 아 즐겨 봐 아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게 다가와
굳게 닫혀 있는 비단길을 열어줘
긴장하지 말고 다리 힘을 풀어봐
나를 믿고 편히 누워 눈을 감아 봐
Yeah Okay It's the Be whY and XIA
Let's get it
You and I lay down on the 비단길
내 도톰한 입술은 살며시 네 이마 위에 얹혀지고 지금은
같은 곳을 보기보단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더욱
가치 있지 시간이 붙잡아도 나는 이 순간을 못 놔
너 자체가 내 삶에서 가장 새로움이란 걸 너는 알까
Oh my God 너와 함께 가는 그 어느 곳이든 간에 장담해
분명히 거긴 100% 천국의 복사판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게 다가와
굳게 닫혀 있는 비단길을 열어줘
긴장하지 말고 다리 힘을 풀어봐
나를 믿고 편히 누워 눈을 감아 봐

 

 

여기저기서 비단길 가사 이야기를 하길래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토나올 정도는 아닌데요?

요즘 더 심한 가사들도 많아서

IP : 223.39.xxx.1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4.11.16 11:24 PM (172.58.xxx.66)

    음악을 들어보세요
    왠 뽕삘 이상한 음악에
    눈눌깜아뽜아아악!!! 하고 소리지르는데 진짜 어이없어요

  • 2.
    '24.11.16 11:25 PM (14.56.xxx.81)

    최자가 쓴 노래가사 생각나요

  • 3. 마지막 가사
    '24.11.16 11:26 PM (183.102.xxx.152)

    너무 노골적이네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게 다가와
    굳게 닫혀 있는 비단길을 열어줘
    긴장하지 말고 다리 힘을 풀어봐
    나를 믿고 편히 누워 눈을 감아 봐

     

  • 4. 00
    '24.11.16 11:26 PM (182.215.xxx.73)

    전여친에대한거 아니였나요?

  • 5. 당시 공개연애중
    '24.11.16 11:26 PM (125.132.xxx.178)

    당시 공개 연애중이었던 것도 문제죠.
    최자나 쟤나 저질..

  • 6. .
    '24.11.16 11:29 PM (221.162.xxx.205)

    당나라 비트랑 같이 들으셔야 진가를 압니다

  • 7. ...
    '24.11.16 11:31 PM (220.126.xxx.111)

    유튜브에서 듣다가 댓글에 빵 터졌어요.
    눈을 감아봐 할 때 거길 걷어차여서 내는 소리 같다네요.
    진짜 미친노래.
    저런걸 듣고도 우리오빠라고 하는 사람들 대단해요.

  • 8. ......
    '24.11.16 11:32 PM (223.39.xxx.16)

    공개열애 찾아보니 ㅎㄴ였나보네요 헐

  • 9. 당나라
    '24.11.16 11:34 PM (210.96.xxx.10)

    앜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당나라 비트

  • 10. ..
    '24.11.16 11:36 PM (220.65.xxx.42)

    저게 가사는 뭐..이래도 노래 자체가 별로라서 더 그런거에요 당나라 비트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에드 시런의 쉐이프오브유 이것도 전날밤에 클럽에서 만난 여자랑 잠자리하고 너의 몸 형태가 내게 고스란히 남아있다 뭐 이런건데 대신 노래가 좋아서 그런 내용인지 모르잖아요. 그냥 노래가 안좋아서 그래요...

  • 11. 제가
    '24.11.16 11:41 PM (124.55.xxx.20)

    저거 듣고 혀를 끌끌했죠. 하니 역주행 영상보고 연락해서 만난겄도 그렇고. 하니만 상처 크게 받고 단기간에 끝난 지저분한 연애.

  • 12. ...
    '24.11.16 11:41 PM (211.234.xxx.235)

    시아준수 비단길이랑 준호 비행기랑 거의 양대산맥이었던 모양이에요. 이런건 탈덕한 팬들에 의해 폭로되는건지.. 뭐 저딴 가사를 쓰고 연습해서 녹음씩이나 했는지 지들 정체성이 아이돌인데 어린 팬들 생각하면서 현타 안왔는지..

    준호 비행기도 들어보세요 이건 뭐 너무 대놓고라..
    역시 아이돌 팬질은 종교인가봐요

  • 13. 푸른하늘
    '24.11.16 11:43 PM (58.238.xxx.213)

    저도 준호 비행기 듣고 넘 충격 ㅎㅎ 준호중격이후 준수는 관심이없어서 그려려니

  • 14. ..
    '24.11.16 11:47 PM (112.150.xxx.19)

    헉...이준호도 그런거에요? 헉

  • 15. 준호의
    '24.11.16 11:48 PM (14.63.xxx.11)

    비행기보다 비단길이나 최자의 노래가 저질인 이유는
    상대가 특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공개연애 중이어서 여친이 누군지 다 아는데...

  • 16. ㅇㄷ
    '24.11.16 11:57 PM (106.101.xxx.165)

    다리 힘을 풀어봐 ㅋㅋㅋ 미치것네요 ㅋㅋ

  • 17. 롸???
    '24.11.17 12:05 AM (118.235.xxx.234)

    헐...이 미친 가사 뭐냐??? 시발 도랏네

  • 18. 헐..
    '24.11.17 12:27 AM (217.149.xxx.241)

    ㅎㄴ는 진짜 남자보는 눈이 발가락에 달렸는지.
    어쩜 저런 저질들만 만나는건지..

  • 19. 최자도
    '24.11.17 12:39 AM (217.149.xxx.241)

    쓰레기.
    장기하도 쓰레기.

    그냥 여돌들이 지들 고추 크기로 노래를 만들어 부르면.
    작고 귀여운 너의 고추
    고추장 찍어 한입에 냠냠.

  • 20. . .
    '24.11.17 1:49 AM (175.119.xxx.68)

    이런 노래들이 음반 나오는 것도 신기하군요
    이러니 연예인 애들 다들 하는짓이 그 꼬라지죠

  • 21. ..
    '24.11.17 1:53 AM (39.7.xxx.132)

    장기하도 아이유랑 연애할때 저런 가사의 노래 냈었죠

  • 22.
    '24.11.17 2:05 AM (116.37.xxx.236)

    준호 비행기 지금 처음 알았는데 한국 가사 보고 뭥미? 했는데 일본어 가사로는 엄청 평범 섹시해요. 원래 일본어로 먼저 나왔던 노래였을까요?

  • 23. 저는
    '24.11.17 6:24 AM (122.32.xxx.88)

    가사 보면서 멋지다기 보다는
    추해 보이네요.

    더더군다나 공개열애할 때였다면.

  • 24. ..
    '24.11.17 7:33 AM (106.101.xxx.149)

    아 준호 넘 실망 아 웃겨 단박에 날 깨부셔주네 연예인이란 훗

  • 25. 위에
    '24.11.17 7:56 AM (211.211.xxx.168)

    217님은 뭔가요? 좀 어디 아프신 듯

  • 26. ㅇㅂㅇ
    '24.11.17 9:02 AM (182.215.xxx.32)

    다리힘을 풀기는
    노래가사를 저렇게밖에 못쓰다니
    노래로 성추행당하는기분 어쩔

  • 27. ..
    '24.11.17 9:38 AM (106.101.xxx.195)

    자기들 딴에는
    예술이라고 썼겠죠?
    그냥 변태지 뭐

  • 28. 10년 전에 만든걸
    '24.11.17 9:41 AM (58.29.xxx.98)

    비단길 문제 삼길래 요즘 노래인 줄 알고 검색했네요
    2015년
    10년 전 노래를 이제 들어보고 뭐라 하는 건 좀 아닌듯
    그냥 마음에 안드는거구나.

  • 29. 우리나란
    '24.11.17 9:53 AM (118.235.xxx.208)

    동요나 불러야해요. 온갖 노래 드라마 트집잡고 나락가게함

  • 30. 무한도전이
    '24.11.17 9:54 AM (118.235.xxx.252)

    왜 그리 됐는지 팬들이 반성해야함
    온갖 시애미질로 나락가게 한걸모름
    유재석 노잼이라 욕하지만 유재석을 그리 만든것도 팬임
    쿵쿵따 할때까진 유재석 재미 있었져

  • 31. ………
    '24.11.17 10:31 AM (175.208.xxx.164)

    그냥 여돌들이 지들 고추 크기로 노래를 만들어 부르면.
    작고 귀여운 너의 고추
    고추장 찍어 한입에 냠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 ...
    '24.11.17 10:39 AM (221.139.xxx.130)

    저기 윗님 일본어가사는 준호가 아니고 딴 사람이 썼으니까요

  • 33. ...
    '24.11.17 10:59 AM (114.202.xxx.53)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를텐데
    가사자체가 예술미가 전혀없네요
    욕먹을만.

  • 34. 10년 전에 님
    '24.11.17 11:00 AM (68.172.xxx.55)

    그때도.엄청 욕 먹었던 곡이예요 지금은 마약 혐의 수사 중인 아프리카 BJ한테 지난 5년간 100차례 넘게 총 8억 넘는 돈을 뜯겼는데 협박범의 하는 일도 일이고 뜯긴 액수가 어마어마하다보니 협박 내용에 대한 궁금증에 끌어올려진 거잖아요

  • 35. ..
    '24.11.17 11:23 AM (116.37.xxx.236)

    준호 노래 일본어 가사도 한글과 똑같아요. 단지 일본에선 저런 가사가 수십년전부터 아무렇지 않게 쓰이다보니 별 다를선 없고 준호가 부르니 설렌다는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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