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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타령 하는 남자들을 볼때 화가 나지 않나요?

..........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24-11-16 20:32:24

들은 이야기인데..지인이 명절날 시댁에서 남편 친척 어르신한테 음식 맛이 없다고

면박을 준적이 있었어요..자기는 아무일도 안하고 밥만 쳐먹으면서..

 

아는 동생이 삼시세끼 밥을 준비하는데...남편이 반찬이 너무 싱겁다고 화를 낸적이 있었데요

 

진짜 가정내에서 여성이 식모살이 하니까 요즘 여성들이 결혼안할려고 하죠

IP : 121.165.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4.11.16 8:33 PM (118.235.xxx.58)

    누가 식모살이해요 ㅋ

  • 2. 갑자기?
    '24.11.16 8:36 PM (1.233.xxx.108)

    그런 무식한 남자가 아직도 있나요?

  • 3. ..
    '24.11.16 8:38 PM (112.144.xxx.137)

    님이 들은얘기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마세요

  • 4. ...
    '24.11.16 8:39 PM (114.204.xxx.203)

    설날인가 삼형제에 사촌시숙까지 넷이
    김치가 짜다 타박하길래 ㅡ 한놈도 큰형수 수고에 대한 말은 없음
    막내 제수 .제가 ㅡ그럼 직접 해드세요! 하다보면 짤수도 싱거울수도 있지 고맙게 드세요!
    하니 조용 ㅋ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알아요
    명절음식 여자들이 며칠간 하면
    절 세번 하는게 다인 남자들이 웃겨요
    웃겨요

  • 5. ....
    '24.11.16 8:44 PM (114.200.xxx.129)

    반찬투정을 하는 남자식구들이 없어서 화난적도 없네요

  • 6. 울딸이
    '24.11.16 8:48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10년도 더 전에
    명절날 상 차리는데 할아버지가 놀고 있던 딸 불러서 음식 나르고 수저도 세팅해 놓으라고 시켰어요
    그때 딸이 중딩이었는데 수저통 갖다 주면서 할아버지한테 수저 놓으라하고 삼촌들 일어나서 음식 나르라고ㅡㅡㅡ
    저는 제사상 차리거나 준비하는게 한번도 불만인적이 없었는데 딸이 보기에 놀고 있는 남자들이 이해가 안갔나봐요
    굳이 자기방에서 놀고 있는데 불러서 일 시키니까 상 앞에 앉아서 음식 기다리는 남자들 안시키고 왜 자기까지 부르냐고 짜증 내면서 다 일어나라고 시키더라구요
    결혼할 나이가 돼가는데 결혼해도 남자가 집안일 안하면 절대 안할거 같아요ㅎ

  • 7. 무야
    '24.11.16 8:50 PM (61.43.xxx.189)

    저희 남편이 그러다 식탁 위에 반찬이 없어져버렸어요 ㅎㅎ

  • 8. 그냥
    '24.11.16 8:57 PM (223.38.xxx.47)

    남편 월급이 쥐꼬리라고 폄하하는 모지리 전업주부랑 동급인 남자죠

  • 9.
    '24.11.16 8:59 PM (1.237.xxx.38)

    원래 계란후라이 하나 안하는 사람이 세끼는 다 먹야하고 집 밥 고집하고 맛이 있니 없니하고 그런거에요
    근데 음식 싱거우면 화나긴해요
    남편 벌이 적음 타박하고 원망하던거랑 같죠

  • 10.
    '24.11.16 9: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라면 하나 제대로 못끓이는 친정 아버지 평생동안 반찬 가지고 어떻다저떻다 끊임없는 잔소리
    그게 진저리나서 남동생 둘 어떤 경우에도 음식타박 안해요
    게다가 와이프들에게 어떤 잔소리도 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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