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똑바로 못보면 거짓말이라고

ㅇㅇㅇ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24-11-16 14:07:09

심지어 무슨 심리학과 교수나 학자 등등도 그런식으로 일반화 시키는데 어이없었네요

 

사기꾼 소패 사패들이

눈한번 안 깜빡이고 사람 똑바로 쳐다보면서

얼마나 거짓말을 잘하는지 아시나요?

한치 양심의찔림 따위도 없거니와

주변 사람들을 제 맘대로 컨트롤 하려들고

나쁜짓하다 걸려도 아무런 수치심이나 미안함 따위는 없고 오로지 변명뿐이고

본인 잘못은 단 하나도 없고 잘못은 전부 남탓인게 그들의 공통점이거든요

 

되려 소심하고 시선공포있고

좀 샤이한 아시안들은 때때로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그런경우가 종종있는데

그걸 투명하지 못하고 숨기는게 있어서 그런거라는 서양식 프로파일링 서적이나 교육들 어줍잖케 받아와선

사람심리 나름 배운 학자라며 떠드는게 웃기더군요

 

하다못해 맥도날드에가서도 그런 못된 알바생을 만난적이 있는데요

엄연히 그자리에서 바로 뽑아서 내려주는 더비싼  아메리카노가 있고

미리 대량으로 내려놓고 좀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원두 커피 두 종류가 있는데

엄연히 돈을 더 지불하고 아메리카노 주문을 했는데 내 눈 앞에서 미리 내려놓은 커피를 훌쩍 따라주길래 따졌더니

내 눈을 아주 똑바로 쳐다보면서 당당히 아메리카노라 알려주는데 태도가 너무 올곧고 당당해 진짜 모르는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안줄 생각하고 자칫하면 사과도 하겠더군요

 

대체 눈 똑바로 못쳐다보고 소심하고 자신감없으면 그게 거짓이고 뭔가 숨기고 있는 태도란 소리는 왜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일반인들보다 심리쪽을 더 배웠다는 이른바 전문가란 사람들이 말이죠

 

차라리 거짓말을 하더라도 능숙하게 못하고 어리버버리 바보같아서 결국 다 들키고마는 인간이 더 낫겠다 싶네요

입만열면 거짓말에 아무 죄의식도 없고 뻔뻔하고 눈깜짝도 안하고 나쁜짓 저지르는것들을 싸패 소패 나르시스트라 하는데

그딴걸 눈은 마음의 창 어쩌고 하면서

마음이 진실되지 못하면 사람을 똑바로 못쳐다본다니 참 기가막히네요

 

IP : 118.176.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16 2:07 PM (217.149.xxx.241)

    어른 눈 똑바로 쳐다보는거 아니라고 배웠잖아요.

  • 2. dd
    '24.11.16 2:20 PM (112.155.xxx.90)

    박사인데 바보같은 사람을 본적 있어서, 학자, 교수 등 전문가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개인의 역량이 천차만별이라는 생각 들어요. 당연히 100% 믿을 거 못되죠. 근데 원글님 맥도날드 알바생한테 어찌 대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3.
    '24.11.16 2:47 PM (118.32.xxx.104)

    맞아요. 제가 그런 편이에요
    소심하고 시선공포있는건지는 몰겠지만 싫고 거부감 있는 사람을 똑바로 못쳐댜보겠더라고요
    거부감때문에 시선을 회피하게 돼요

  • 4. 도리도리
    '24.11.16 2:52 P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눈부릅뜨고 입에 침도 안바르고
    입만떼면 거짓말

  • 5. ppp
    '24.11.16 4:57 PM (1.226.xxx.74)

    맞는말이죠.
    사기꾼일수록 눈 똑바로 봐요.
    소심하고 불안한 우리아들은
    사람눈을 못보겠대요.
    전문가랍시고 저따위 말을 하는 놈들은 가짜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674 저도 6시에 나가서 투표하고 왔어요 2 이얍 2025/06/03 587
1720673 네이버 댓글이 ... 5 여러분 2025/06/03 1,602
1720672 김문수 민주노총 기쁨조 발언 사과 거부 1 만다꼬 2025/06/03 1,268
1720671 투표하고 왔어요 11 사랑해둥이 2025/06/03 1,516
1720670 설레서 자꾸만 깬다는것이예요 4 ㅇㅇ 2025/06/03 1,128
1720669 투표사무원으로 나와 있어요 23 눈을크게 2025/06/03 17,364
1720668 투표하러왔는데 7 미스진 2025/06/03 3,101
1720667 드디어 6월3일인가요 9 싱숭생숭 2025/06/03 736
1720666 잠이 안와서 밖으로 나왔어요 5 2025/06/03 2,290
1720665 하루종일 새파란 옷 입고 다닐 생각하니 신나는군요 5 후후 2025/06/03 1,615
1720664 애국가 얘기 나와서 한번 불러봤는데 2025/06/03 677
1720663 예언할께요) 국힘당은 부정선거, 대선불복한다며 난장판칠께 뻔하죠.. 12 ... 2025/06/03 3,745
1720662 결혼지옥요. 조카가 자기애랑 꼭 놀아줘야하나요 5 .. 2025/06/03 3,974
1720661 서초구 아파트 PIR 4 ..... 2025/06/03 3,248
1720660 왜 오르는지 모르겠네… ‘계란값 미스터리’ 10 달걀비싸ㅜ 2025/06/03 4,455
1720659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예단글 쓰신 분 ㅠ 7 ... 2025/06/03 4,657
1720658 성씨 중에 제일 예쁜게 뭔가요? 39 ㅇㅇ 2025/06/03 7,359
1720657 화장품 남는거 어디다 버리나요? 3 2025/06/03 1,814
1720656 요즘 달리기 하는데 신기하네요 5 ㅇㅇ 2025/06/03 4,080
1720655 내일 투표 마감시간이 언제인가요 7 .. 2025/06/03 1,970
1720654 누군가 대통이 될텐데 거주는 어디서 하나요? 16 누군가 2025/06/03 4,362
1720653 맘카페에 올라온 비방글 신고하고 기분이 좋네요 ㅎ 1 .. 2025/06/03 1,244
1720652 [드론영상] 하늘에서 본 이재명 '여의도' 마지막 유세 10 ㅇㅇㅇ 2025/06/03 3,314
1720651 새날이 밝아옵니다 4 ... 2025/06/03 505
1720650 요즘은 애기들 옷은 어디서 사나요? 2 모릴 2025/06/03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