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똑바로 못보면 거짓말이라고

ㅇㅇㅇ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24-11-16 14:07:09

심지어 무슨 심리학과 교수나 학자 등등도 그런식으로 일반화 시키는데 어이없었네요

 

사기꾼 소패 사패들이

눈한번 안 깜빡이고 사람 똑바로 쳐다보면서

얼마나 거짓말을 잘하는지 아시나요?

한치 양심의찔림 따위도 없거니와

주변 사람들을 제 맘대로 컨트롤 하려들고

나쁜짓하다 걸려도 아무런 수치심이나 미안함 따위는 없고 오로지 변명뿐이고

본인 잘못은 단 하나도 없고 잘못은 전부 남탓인게 그들의 공통점이거든요

 

되려 소심하고 시선공포있고

좀 샤이한 아시안들은 때때로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그런경우가 종종있는데

그걸 투명하지 못하고 숨기는게 있어서 그런거라는 서양식 프로파일링 서적이나 교육들 어줍잖케 받아와선

사람심리 나름 배운 학자라며 떠드는게 웃기더군요

 

하다못해 맥도날드에가서도 그런 못된 알바생을 만난적이 있는데요

엄연히 그자리에서 바로 뽑아서 내려주는 더비싼  아메리카노가 있고

미리 대량으로 내려놓고 좀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원두 커피 두 종류가 있는데

엄연히 돈을 더 지불하고 아메리카노 주문을 했는데 내 눈 앞에서 미리 내려놓은 커피를 훌쩍 따라주길래 따졌더니

내 눈을 아주 똑바로 쳐다보면서 당당히 아메리카노라 알려주는데 태도가 너무 올곧고 당당해 진짜 모르는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안줄 생각하고 자칫하면 사과도 하겠더군요

 

대체 눈 똑바로 못쳐다보고 소심하고 자신감없으면 그게 거짓이고 뭔가 숨기고 있는 태도란 소리는 왜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일반인들보다 심리쪽을 더 배웠다는 이른바 전문가란 사람들이 말이죠

 

차라리 거짓말을 하더라도 능숙하게 못하고 어리버버리 바보같아서 결국 다 들키고마는 인간이 더 낫겠다 싶네요

입만열면 거짓말에 아무 죄의식도 없고 뻔뻔하고 눈깜짝도 안하고 나쁜짓 저지르는것들을 싸패 소패 나르시스트라 하는데

그딴걸 눈은 마음의 창 어쩌고 하면서

마음이 진실되지 못하면 사람을 똑바로 못쳐다본다니 참 기가막히네요

 

IP : 118.176.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16 2:07 PM (217.149.xxx.241)

    어른 눈 똑바로 쳐다보는거 아니라고 배웠잖아요.

  • 2. dd
    '24.11.16 2:20 PM (112.155.xxx.90)

    박사인데 바보같은 사람을 본적 있어서, 학자, 교수 등 전문가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개인의 역량이 천차만별이라는 생각 들어요. 당연히 100% 믿을 거 못되죠. 근데 원글님 맥도날드 알바생한테 어찌 대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3.
    '24.11.16 2:47 PM (118.32.xxx.104)

    맞아요. 제가 그런 편이에요
    소심하고 시선공포있는건지는 몰겠지만 싫고 거부감 있는 사람을 똑바로 못쳐댜보겠더라고요
    거부감때문에 시선을 회피하게 돼요

  • 4. 도리도리
    '24.11.16 2:52 P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눈부릅뜨고 입에 침도 안바르고
    입만떼면 거짓말

  • 5. ppp
    '24.11.16 4:57 PM (1.226.xxx.74)

    맞는말이죠.
    사기꾼일수록 눈 똑바로 봐요.
    소심하고 불안한 우리아들은
    사람눈을 못보겠대요.
    전문가랍시고 저따위 말을 하는 놈들은 가짜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699 곁을 안주는 시어머니 59 ㅇㅇ 2024/11/16 17,342
1647698 곧 이사가는데 조언구합니다 1 2024/11/16 894
1647697 예전 프로그램 사랑과 전쟁이요 1 ㅇㅇ 2024/11/16 709
1647696 이런 시국때마다 그래도 mbc는 11 .... 2024/11/16 1,519
1647695 골프 좀 아시는 분? 골프가 안늘어 미치겠습니다! 헬프미ㅠㅠ 18 포기할까 2024/11/16 1,874
1647694 김장을 얼마 정도 하세요? 11 2024/11/16 2,347
1647693 피아노 잘 아시는분 궁금해요 7 ... 2024/11/16 1,054
1647692 집회에 6시쯤 도착 10 !‘ㅡ’! 2024/11/16 1,289
1647691 나이 50에 골프라니 26 골프 2024/11/16 4,723
1647690 마리를 묶으면 옆 머리통 머리숱이 준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2 ... 2024/11/16 1,774
1647689 최저 못맞춘 아이 논술 보러 들어갔어요. 19 뭔가 2024/11/16 3,535
1647688 역대급 N수생이 많다면서요 6 ... 2024/11/16 3,148
1647687 넷플릭스 요금제 광고형 없어졌나요? 2 .. 2024/11/16 1,063
1647686 바느질 엉망인 옷들을 안사게 되네요 6 이젠 2024/11/16 2,052
1647685 수술은 서울에서 항암은 지방에서 5 건강하기 2024/11/16 1,808
1647684 당뇨인인데 아침으로 홈 메이드요플레 10 ㅇㅇ 2024/11/16 1,717
1647683 비오는데도 많이 오셨네요!실방 MBC,조혁당 5 감사합니다 .. 2024/11/16 1,647
1647682 시위를 비웃는 사람들은 정말 윤건희가 자랑스러운 거에요? 15 내가바꾼다 2024/11/16 1,383
1647681 경량패딩은 딱 맞게 입어도 될까요 8 패딩 2024/11/16 2,468
1647680 정시 가나다군 질문입니다 4 2024/11/16 804
1647679 푸하하...이승만이 목숨 바친 대통령? 6 ㅈㅈ 2024/11/16 764
1647678 부산 당일치기 혼자 여행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맛집 2024/11/16 1,234
1647677 수능 성적이 진짜 본인 성적이겠죠? 13 ㅠㅠ 2024/11/16 2,847
1647676 고맙다는 말 안 하는 이유? 16 왜그럴까요 2024/11/16 3,358
1647675 탄소매트를 샀는데 전기오름?이 ㅠㅠ 5 전기오름 2024/11/16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