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똑바로 못보면 거짓말이라고

ㅇㅇㅇ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24-11-16 14:07:09

심지어 무슨 심리학과 교수나 학자 등등도 그런식으로 일반화 시키는데 어이없었네요

 

사기꾼 소패 사패들이

눈한번 안 깜빡이고 사람 똑바로 쳐다보면서

얼마나 거짓말을 잘하는지 아시나요?

한치 양심의찔림 따위도 없거니와

주변 사람들을 제 맘대로 컨트롤 하려들고

나쁜짓하다 걸려도 아무런 수치심이나 미안함 따위는 없고 오로지 변명뿐이고

본인 잘못은 단 하나도 없고 잘못은 전부 남탓인게 그들의 공통점이거든요

 

되려 소심하고 시선공포있고

좀 샤이한 아시안들은 때때로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그런경우가 종종있는데

그걸 투명하지 못하고 숨기는게 있어서 그런거라는 서양식 프로파일링 서적이나 교육들 어줍잖케 받아와선

사람심리 나름 배운 학자라며 떠드는게 웃기더군요

 

하다못해 맥도날드에가서도 그런 못된 알바생을 만난적이 있는데요

엄연히 그자리에서 바로 뽑아서 내려주는 더비싼  아메리카노가 있고

미리 대량으로 내려놓고 좀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원두 커피 두 종류가 있는데

엄연히 돈을 더 지불하고 아메리카노 주문을 했는데 내 눈 앞에서 미리 내려놓은 커피를 훌쩍 따라주길래 따졌더니

내 눈을 아주 똑바로 쳐다보면서 당당히 아메리카노라 알려주는데 태도가 너무 올곧고 당당해 진짜 모르는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안줄 생각하고 자칫하면 사과도 하겠더군요

 

대체 눈 똑바로 못쳐다보고 소심하고 자신감없으면 그게 거짓이고 뭔가 숨기고 있는 태도란 소리는 왜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일반인들보다 심리쪽을 더 배웠다는 이른바 전문가란 사람들이 말이죠

 

차라리 거짓말을 하더라도 능숙하게 못하고 어리버버리 바보같아서 결국 다 들키고마는 인간이 더 낫겠다 싶네요

입만열면 거짓말에 아무 죄의식도 없고 뻔뻔하고 눈깜짝도 안하고 나쁜짓 저지르는것들을 싸패 소패 나르시스트라 하는데

그딴걸 눈은 마음의 창 어쩌고 하면서

마음이 진실되지 못하면 사람을 똑바로 못쳐다본다니 참 기가막히네요

 

IP : 118.176.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16 2:07 PM (217.149.xxx.241)

    어른 눈 똑바로 쳐다보는거 아니라고 배웠잖아요.

  • 2. dd
    '24.11.16 2:20 PM (112.155.xxx.90)

    박사인데 바보같은 사람을 본적 있어서, 학자, 교수 등 전문가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개인의 역량이 천차만별이라는 생각 들어요. 당연히 100% 믿을 거 못되죠. 근데 원글님 맥도날드 알바생한테 어찌 대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3.
    '24.11.16 2:47 PM (118.32.xxx.104)

    맞아요. 제가 그런 편이에요
    소심하고 시선공포있는건지는 몰겠지만 싫고 거부감 있는 사람을 똑바로 못쳐댜보겠더라고요
    거부감때문에 시선을 회피하게 돼요

  • 4. 도리도리
    '24.11.16 2:52 PM (223.38.xxx.216)

    눈부릅뜨고 입에 침도 안바르고
    입만떼면 거짓말

  • 5. ppp
    '24.11.16 4:57 PM (1.226.xxx.74)

    맞는말이죠.
    사기꾼일수록 눈 똑바로 봐요.
    소심하고 불안한 우리아들은
    사람눈을 못보겠대요.
    전문가랍시고 저따위 말을 하는 놈들은 가짜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271 친정엄마의 행동 3 다음 2024/11/16 2,545
1649270 대전에서 4시간정도 구경할만한곳 있을까요 6 정부청사역 2024/11/16 1,010
1649269 소화 잘안되는 분들 페퍼민트 드셔보세요 16 tea 2024/11/16 3,503
1649268 서양화 미술학원(급질) 9 미대입시 2024/11/16 859
1649267 직선적으로,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뭐가 맞아요 3 향기 2024/11/16 783
1649266 심장 석회화 지수가 400이 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약을 안주시네.. 2024/11/16 988
1649265 요즘 컴공 어떤가요? 5 ... 2024/11/16 2,210
1649264 체대입시 해보신분(여대) 4 .. 2024/11/16 780
1649263 제가 심하게 말한 건가요? 6 아아 2024/11/16 2,009
1649262 AI에게 한성진이가 쓴 판결문의 법리적 모순을 물어봤습니다. 6 2024/11/16 1,719
1649261 동덕여대와 같은 시위의 정도가 이전 대학들에서는 없었나요? 34 ... 2024/11/16 2,081
1649260 김천식 “대통령에게 국회해산권 줘야” 9 기가막히네 2024/11/16 1,342
1649259 50대.. 사람들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자랑 아니면 한탄이더군요.. 20 ... 2024/11/16 6,058
1649258 남편이 보름 휴가래요. 8 .. 2024/11/16 3,092
1649257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 문의 2 .. 2024/11/16 818
1649256 뚜레쥬르 쿠키 드셔보신 분 계세요? 3 ㅁㅁ 2024/11/16 1,355
1649255 예쁜 가을날씨 주말에 공부하고 있어요 5 ㅇㅇ 2024/11/16 1,125
1649254 댓글 썼다가 금방 지우는 이유는 뭐에요? 22 .. 2024/11/16 1,556
1649253 시청가는 지하철 13 자자자 2024/11/16 1,952
1649252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4 대단 2024/11/16 3,080
1649251 남편분들..장인 장모 기일 기억하나요. 10 기일 2024/11/16 1,181
1649250 (힙합 남자가수) 음악 제목 찾아주실분 3 힙합 2024/11/16 272
1649249 김건희 '오빠'가 친오빠라는 검찰 발표 믿으세요? 28 ㅁㅁㅁ 2024/11/16 2,993
1649248 10년이 후딱가네요 6 ㄴㅇㅈㅂ 2024/11/16 2,470
1649247 1년전 처방 받은 무좀약 2 ㅠㅠ 2024/11/16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