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쓴 가스건조기가 요즘 전보다 건조 성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점검차 AS 신청을 했어요.
(온도가 좀 낮아진 느낌이었을 뿐 사용에는 문제는 없었어요.)
기사가 와서 이상 없다고 그래도 체크는 해 보겠다고 하면서 무슨 기기 같은걸
연결해서 체크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봐도 잘 모르니...)
그렇게 기사는 가고 사용하려고 보니 아예 통이 안돌아요 ㅠㅠ
다시 기사 불러서 확인하니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어느 부분이 고장이 났는지 잡아내지를 못하나봐요
온도센서 교체 해 줘보겠다고 교체했는데도 안돼요.
모터가 나간거 같다고 수리 하겠냐는데 그게 20~30만원 이래요.
모터 교체해도 잘된다는 보장은 없대요.
그럼 다음 단계로 메인보드를 바꿔야 하는데
가스건조기가 더 이상 안나와서 그 부품은 없대요.
저보고 선택하라는데 속상해 죽겠어요.
확실히 된다는 보장도 없이 이삼십만원을 쓸 수도 없고.
왜 어디가 고장 났는지 찾질 못하는 건지...
AS 받은 사람들 후기 읽어보니 뜯어어서 통까지 들어내던데 저희집에 온 기사는 안하더군요.
괜히 기사 부른거 같아서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