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학생들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ㅇㅇ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24-11-16 10:45:47

주변에 보니 인생 첫 휴가 같아요. 알바하고 취미생활하고 여행가고. 15년 이상 교육비 수억에 몸갈아 공부해 의대 갔는데 무슨 짓인가 싶기도 하고. 걱정도 없나봐요. 아파서 병원가면 의사보기 힘들고요. 밑에 의식없이 거의 방치된 뇌질환 아이 글보니 마음 아프고 그렇습니다 

IP : 59.10.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11.16 10:49 AM (211.235.xxx.186)

    걱정이 왜없겠어요.
    당사자인데.

  • 2. ...
    '24.11.16 10:50 AM (211.235.xxx.186)

    조롱하니까
    괜찮은척하는거겠죠.
    질질 짜고다닐수도없고.

  • 3. ...
    '24.11.16 10:52 AM (124.57.xxx.76)

    본3 병원실습 시작인데 휴학하고 있어요. 군대간 친구들도 많구요, 저희 아인 현역이라 다니던 학원에서 알바좀 하다 지금 혼자 미국여행 갔어요. 누구땜에 수만명 젊은이들이 세월을 까먹네요. 모처럼 쉬고 있으니 한편으로 짠하면서도 쉬는모습이 보기 좋기도 해요.

  • 4. ..
    '24.11.16 10:53 AM (118.130.xxx.66)

    제친구 아들보니 외국여행다니고 있던데요
    지금은 스페인 가있다고 하구요

  • 5. ..
    '24.11.16 10:55 AM (121.190.xxx.157)

    남학생들이 현역으로 입대를 많이 해서 차후에 군의관 수급이 아주 힘들어질거 같네요.

  • 6. 친구아들
    '24.11.16 10:59 AM (223.38.xxx.240)

    전공의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열심히 대타뛰고 있다더라구요
    맘이 짠
    얼른 복귀해서 제갈길 찾아야하는데
    이정부는 희망이 없네요
    여유있는 애들은 쉬엄 쉬엄 일하며 여행하고 그런다네요
    애들도 이렇게도 살아지는구나 자각하며 그동안 왜그리 힘들게 살았나 한다네요

  • 7. como
    '24.11.16 11:04 AM (125.181.xxx.168)

    오랜만의 여유죠..휴식같은 삶
    그리 안 달려도 사는데 지장 없구나222

  • 8. ...
    '24.11.16 11:07 AM (222.117.xxx.65)

    남학생들 많은 수가 군대를 갔거나 준비 중이에요.
    필수과 특히 한국에서 수술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야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 9. 오직하나
    '24.11.16 11:07 AM (49.166.xxx.40)

    남학생들은 군대 많이 가나 봐요.
    의무병 지원이 치열해져서 간호학과나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자격증 없음 되기 힘들다고 지금 의무병인 아들이 얘기해 주네요.

  • 10. gkdtkd
    '24.11.16 11:11 AM (125.190.xxx.37)

    우리딸별명이
    미역녀

    머리감고 못말리고
    뛰어다니는 수술과
    전공의

    세상에
    카페에 앉아 멍때리고
    저와 쇼핑도 같이하고
    맛있는거 천천히 씹어먹는 모습

    이리살아도 되는데
    평생을 뛰어다녔으니
    한편 공식 휴가 나쁘지않아요.

    딸도
    비로소 이런 삶도 있구나 합니다.

    돌아가고싶지않은데 그립대요.
    뭔소린지?
    수술실에서 치열했는데
    보람찼었대요.ㅠ
    관성이 아직 작동하는지...

    잠꼬대로
    가끔 소리질러요..
    샘~~~~!!!!!

  • 11. ..
    '24.11.16 11:20 AM (118.235.xxx.94)

    아들 친구들 해외 연수 어학연수 여행 등등 다니고
    학원 강사로 월 500벌써 버는 친구도 있고.
    저희아이는 과외 하고 운동하고 놀고. 내년 군대 갑니다.

    위에 조롱하니까님..
    님도 조롱할려고 쓰신글인가요?
    애들이 울고 다닌다더 아니고 질질짠다는게 무슨뉘앙스죠?

    죽자사자 공부해서 입학한 학교생활
    1년 이렇게 날리는데 참 고소한가봅니다.

  • 12. ...
    '24.11.16 11:23 AM (59.19.xxx.187)

    누가 조롱을 해요?
    웃긴 사람이네요
    밖에서 사람들 조롱하고 다니는
    인성인가 보네요

  • 13. 앱 개발
    '24.11.16 11:33 AM (175.208.xxx.213)

    해서 대회 나가 큰 상 받고
    프로그래밍 대회 나가 전공자들
    다 제치고 상 쓸고 다니네요.
    6개월 독학했는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올릴 예정이에요.
    컴과 갈껄 그랬어요ㅜ

    의대생들 공군 몰려서 공군컷도 엄청 올랐어요.

  • 14. ㅇㅇㅇ
    '24.11.16 1:10 PM (175.210.xxx.227)

    이렇게 일년 쉴줄 알았음 어학연수 보냈을텐데 아쉬워요
    아이는 걍 주말알바만 하고 놀고 여행다니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313 장발에 수염기르는남자들 극혐인가요? ㅇㅇ 13:57:27 3
1649312 전화 문의 했는데 묘한 쌔함 얼마전 13:57:21 12
1649311 관광객 방문 순위 30개국 지금이 기회.. 13:54:50 69
1649310 아침운동이 더 지치나요? 1 ㅇㅇ 13:54:30 37
1649309 건희 사주쟁이가 또 있었네요 노모씨라고 석열이랑 만났네요 2 13:52:17 195
1649308 정규재 - 어떻게 이런 판결을 하나? (이재명 재판건) 10 정규재 보수.. 13:50:34 128
1649307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때 은행잔고를 정리해 봅니다 1 가끔 13:50:15 175
1649306 사람관계에서 묘한 쎄함을 느끼면 100% 맞다고 하네요 6 ㅇㅇㅇ 13:49:04 295
1649305 25일판결도 이렇게 날겁니다. 9 000 13:46:49 238
1649304 관리자님은 관리 또 손 놓고 계신가요.. 4 .. 13:41:36 401
1649303 끝내 한소리듣는 고딩 3 ㅎㅈ 13:37:56 250
1649302 황신혜 삶도 좋아보이지 않나요? 13 .. 13:37:52 811
1649301 책을 안좋아하는 아이는 타고난걸까요? 2 초등 13:37:13 143
1649300 오늘 집회 장소가 3 집회 13:35:08 278
1649299 반바지에 롱부츠 신고 싶어요 1 .. 13:34:03 138
1649298 황정음은 다시 예뻐졌네요. 1 . . 13:33:10 528
1649297 윗집 누수로 피해보는 상황인데 윗집이 집을 내놨어요 11 .. 13:31:44 727
1649296 서울분들 부럽네요 2 진심 13:31:24 717
1649295 애들이 입던옷 못버려요 2 13:30:37 367
1649294 고지혈증인데 약 안먹은 동안? 5 걱정 13:27:49 432
1649293 주병진 맞선본건 그냥 예능찍은것일뿐 7 ㅇㅇㅇ 13:26:40 756
1649292 딸이 남친하고 여행간다고 하면... 10 흠흠 13:25:15 553
1649291 61세 황신혜 긴머리 어울리네요 4 관리 13:24:38 812
1649290 60대 엄마 닥스패딩 괜찮을까요 8 ... 13:23:26 458
1649289 이토록 친절한 장하빈은 3 ㅇㅇ 13:22:36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