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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

콩닥 콩닥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11-09-25 22:14:25
어디 가서 많은 사람 앞에서도 그렇고,

특히 윗사람 앞에서 발표나 제 이해와 관계된 이야기를 할때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고 말을 더듬거리기도 하는데

나이를 먹어서도 이러네요.

뭐 치유 방법 없을까요?

제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해서 죽겟습니다.

아무리 안 그럴려고 해도 뛰는 가슴을 어떻게 해야 할지 참...
IP : 14.33.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p
    '11.9.25 10:28 PM (59.10.xxx.241)

    말씀하신대로 ,사회공포증(social phobia) 증상이 있으시나보네요. 상담...특히 인지치료하는 곳에서 상담 받아보시길 권해드리구요. 사회공포 증상 있으신 분들 중에서는 꼭 중요한 자리에서는 필요에 따라 자낙스 같은 약을 처방받아 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수줍음도 병이다'라는 책도 한번 읽어보세요.

    사회공포 증상 있으신 분들이 대개 다른 사람에게 보여질 자신의 증상에 대해 의식하고 자신의 증상을 과대하게 평가 의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타인 들은 남의 세세한 행동 들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구요. 상대가 떨거나 긴장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사회공포증인 소심한 분들이 짐작하듯이...안 좋게 생각하거나 비웃는 일은 많지 않아요..

  • 콩닥콩닥
    '11.9.25 10:33 PM (14.33.xxx.21)

    댓글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 2. 저도그래요ㅠㅠ
    '11.9.25 11:04 PM (116.124.xxx.245)

    저도 그래요.ㅠㅠ 전 직업이 학원강사라 아이들 앞에선 전혀 안떨리는데
    선생님들이나 학부모 앞에서 발표라도 할 일 있으면 며칠전부터 두근두근..ㅠㅠ 식은땀이 쫙~!!!

    떨지 않고 조리있게 말 잘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대단해보여요....
    전 어렸을때부터 엄청 떨었어요...
    초등학교때 반장하면서 선생님께 대표로 차렷!!경례!!하는것도 두근두근...

    전 체 천성이려니해요..아마 고칠수없을듯...
    우리 애들은 좀 용감해줬음 하는 바램이 있을뿐이죠

  • 3. 발표
    '13.6.10 12:36 PM (180.71.xxx.174)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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