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은 진짜 이웃복 ..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24-11-16 00:07:04

전 신축으로 이사와서 아파트 문젠가 했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 길던 시절, 애 둘 뛰고 우당탕 거리고... 뭔지 모를 잡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발망치 소리가 수시로 2시간 넘게나면 제가 북 속에 갇힌 생쥐같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아침부터 다시 쿵쿵 거려서 그소리에 노이로제 처럼 잠깨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항의도 몇 번 했지만 진짜 50번  참고 말한 거였고, 고쳐지지도 않았어요.

나도 예민한가 싶어서 자아성찰도 많이했고요.

 

이번에 그 윗집 이사갔는데...

새로온 집... 이사 온 줄도 몰랐어요...--;; 

너~~~ 무 좋아요... 이렇게 큰차이가 날줄은....

생각 해보면 아파트 12년차 살면서

남의집에 항의해본건 윗집 고딩 밤 12시에 춤출때랑 한 번 더 있었는데

그것도 1회성이었고... 이렇게 3년내내 괴로웠던 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튼 좋네요 참.

 

 

IP : 1.24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복
    '24.11.16 12:42 AM (219.254.xxx.51)

    정말 이웃이 중요 하지요.

  • 2. ..
    '24.11.16 1:36 AM (218.236.xxx.12)

    사람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래층을 고려하지 않으면
    쿵쾅쿵광 별소리 다 들리는것이고
    아래층에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안사는것 처럼 만들수 있어요
    윗집이 좋은 사람들인거에요

  • 3. 00
    '24.11.16 5:0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에 윗집에 도인이 이사온것같다는 글 썼어요

    애기엄마가 뒤꿈치로 망치질하고 걷는데
    심지어 일반도로 (아파트 도로)걷는데도 쿵쿵소리나게 걷는 사람이였어요
    자정에 안마의자쓰고 의자끌고 앉고
    암튼 소음의 주인공인데 신생아 키우는것 같아 귀막고 살았어요

    그러다 이사가고 윗집에 새로 이삿짐 들어오는것까지 봤는데
    정말 아무소리도 안났어요
    가끔 미세한 생활소음 정도?
    진짜 천국이 맞아요

  • 4. 지금고통중
    '24.11.16 6:46 AM (112.169.xxx.180)

    지금 고통중입니다.
    이웃이 머리가 아픈것 같아요
    벽을 치기도하고 걸을때는 온힘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다리에 주고 걸어요. 계단도 그렇게 걸고...
    밖에서는 얼굴 가리고 다니는 듯
    젊은 사람 같은데... 무릎 곧 나갈듯
    진짜 미치버리겠어요. 잠을 못자요
    신고도 해봐도 소용없고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머리가 아픈 환자라 생각하고 이해할려고해도
    제가 잠을 못자니 지쳐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48 어제 한번 본 이상한 애엄마 계속 연락온다고 한 사람인데요 12 Dd 2024/11/16 3,689
1647347 토요일 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 밥 챙겨 7 2024/11/16 1,178
1647346 대장동건으로 유죄받음 납득가지만 선거하다 헛소리했다고 10 ㅇㅇㅇ 2024/11/16 1,152
1647345 나이 드니까 포용력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매력적 인거 같.. 6 음.. 2024/11/16 2,479
1647344 가족모임에 갈까요 말까요? 자격지심 ㅠㅠ 22 82 2024/11/16 4,571
1647343 속지말자 15 지령 2024/11/16 1,897
1647342 저멀리서 들리는 고무망치소리 1 ... 2024/11/16 719
1647341 한국 대학 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해요 146 ㅇㅇ 2024/11/16 19,965
1647340 친구도 연인도 아무리좋아도 저에게 쉬워야겠죠 3 분수 2024/11/16 1,672
1647339 (펌)판사 한성진은 법정에서 왜 마스크를 썼을까? 29 ... 2024/11/16 4,609
1647338 자궁경부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은 전염안되나요? 19 궁금이 2024/11/16 1,984
1647337 소아 뇌동맥류로 중환자실에서 대기중인데 10 우유 2024/11/16 2,878
1647336 천수무랑 다발무 6 김장 2024/11/16 1,417
1647335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2 2024/11/16 1,225
1647334 짜디짠 깻잎짱아치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7 질문 2024/11/16 623
1647333 3부 10개 쌍가락지 천연VS랩다이아 고민이예요 8 망고 2024/11/16 1,065
1647332 공복혈당 잡는다고 계단 100층 걷기 35 당뇨전단계 2024/11/16 16,590
1647331 골격 큰 여자들의 장점 12 ㄱㄱ 2024/11/16 5,404
1647330 쫀득한 리코타 치즈 추천해주세요 3 .. 2024/11/16 634
1647329 사법 쿠데타적 판결 13 움직여야 한.. 2024/11/16 801
1647328 조국대표와 김동연지사 둘중 누가더 확장성이 좋을까요 41 ..... 2024/11/16 2,778
1647327 2024.마지막 만원의 행복 .함께 해주세요 . 14 유지니맘 2024/11/16 996
1647326 오늘 건대 논술 제발! 24 단풍 2024/11/16 3,224
1647325 불륜하는 것들 죽어도 싸다 1 ... 2024/11/16 3,443
1647324 50넘어 나를 알게되네요. 45 천천히 2024/11/16 18,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