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절성 우울증인것같아요....

ㅡ,ㅡ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24-11-15 17:45:37

평상시와 똑같은 일상.

 

아무일 없이 평온하고 딱히 크게 스트레스 받을일없어요.

 

자잘하게 업무상 작은 스트레스같은건 있어도요.

 

평상시 대체적으로 기분이나 성격도 그렇고 잔잔한 편이에요. 업댄다운 크지않고요.

 

근데 요즘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짜증이 나있어요. 

 

평상시 그냥 넘어갈 일인데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게되고요.

 

그러다 또 되게 다운되요. 그냥 울적하기도 하구요. 괜시리 서글픈 마음도 들어요.

 

제 스스로 내가 왜이러지 느껴질 정도에요.

 

정신과가서 처방이라도 받아봐야싶은데...

 

제가 곧 암보험 가입하려고 알아보던중이었거든요.근데 정신과 치료이력있으면 암보험 가입 안된다고 들어서...가지도 못하고있어요.

 

이맘떄만 되면 이유없이...휴

 

매일 오전에 햇살 맞으며 산책하고 운동하고 일찍 자고 숙면 취하려하고...노력중인데...

 

참...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인가봐요 ㅠㅠ

 

저같은분 안계신가요..

IP : 124.80.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책
    '24.11.15 5:47 PM (14.35.xxx.160)

    산책하다가 테라스 있는 카페에서 커피 드시면서 책 읽어보세요

  • 2. ...
    '24.11.15 5:50 PM (121.137.xxx.59)

    저도 지난 달에 많이 우울했어요.
    저는 5월, 10월에 우울감이 심해지더라구요.

    11월 되니 좀 낫네요.
    잘 이겨내보아요.

  • 3. ...
    '24.11.15 5:52 PM (219.248.xxx.71)

    가을쯤 산책을 거의 안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울감이 정말 심했어요
    그래서 다음해에 산책 많이하고 햇빛 많이 봤더니 우울감이 다시 오지 않더라구요
    해가 짧아진 영향도 큰것 같아요

  • 4. ...
    '24.11.15 5:57 PM (114.200.xxx.129)

    저는 겨울되면 약간 그런감정이 드는데 바쁘게 살고 뭐 어딘가에몰두하니까 그런증상이 많이 없어졌어요 .. 20대떄 좀 심했던 기억이 나요 .. 해가 짧아진거 확실히 영향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겨울 정말 싫어하는 이유중에 하나예요 ..

  • 5.
    '24.11.15 11:34 PM (112.153.xxx.223) - 삭제된댓글

    저는 여름에 아주 심해요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가는것 같아요
    불면증까지 겹치는데 새벽 5시 동틀때쯤 되사 잠이 오기 시작하고 졸리면 "좀 자야지 " 가 아니라"자면 안돼!잠들면 안돼!"하면서 꼬박꼬박 졸고 앉아 있다가 스르르 쓰러져서 잠들곤해요
    답답하고 아무나 붙잡고 말하고 싶고 혼자서 괜찮다고 가슴치면서 왔다갔다...
    남들이 보면 딱 미친여자지 싶어요
    여름이 지나고 날씨 시원해지면 차츰 나아져요
    약 먹고 자라고 의사가 약을 주던데 나는 잠드는약 싫다고 자는게 너무 불안하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60 이재명선고 판사 진보적 성향이었네요 41 2024/11/15 4,941
1647359 김건희, 윤석열도 감옥갈거니 걱정마세요 23 .... 2024/11/15 1,947
1647358 가정용 운동기구 추천부탁(천국의 계단 유사품) .. 2024/11/15 394
1647357 지금 이재명 대표님 만났어요 36 …. 2024/11/15 5,518
1647356 다이어트를 하니 사람이 2 다이어트 2024/11/15 2,694
1647355 윤석열과 김건희를 그냥두면 이 나라에 미래가 없어요 15 누가 2024/11/15 1,509
1647354 이제 어떻게 되는 거에요 7 ㄴㅈㄹㄹ 2024/11/15 1,824
1647353 말옮기는 입가벼운 큰언니 3 **** 2024/11/15 2,548
1647352 트럼프가 이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12 ... 2024/11/15 4,035
1647351 연대 논술 어떻게 될까요? 9 파랑새 2024/11/15 1,776
1647350 작은 일 본후 꼭 한줄기 흐릅니다 8 ㄱㄱㄱ 2024/11/15 1,320
1647349 클럽 모나코는 품질이 어때요? 8 ㅁㅁ 2024/11/15 2,393
1647348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오늘 9시 40분이예요 4 최종회 2024/11/15 1,229
1647347 반지 찾은 이야기 9 프로도 2024/11/15 2,109
1647346 이대 동양화과 돈 많이 들지 않나요? 14 .. 2024/11/15 3,649
1647345 전기차 충전기를 많이 설치하는 우리 아파트 8 아파트아파트.. 2024/11/15 1,598
1647344 경복궁 담에 락커칠한 사건= 동덕여대 락커칠 31 00 2024/11/15 3,898
1647343 주먹만한 대봉감 8 .. 2024/11/15 1,845
1647342 부천, 가대근처 치과추천.. 3 ㅇㅇ 2024/11/15 310
1647341 연세 있으신 운전하시는분이 판단이 안되시는지 5 ... 2024/11/15 1,157
1647340 별다방 도장ᆢ올해도 모으고 있네요 6 ~~ 2024/11/15 982
1647339 이 날씨에 사골곰탕 보관 3 주부 2024/11/15 452
1647338 이재명 판결을 비판하는 정규재씨 18 000 2024/11/15 2,827
1647337 서울대 수시전형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7 2024/11/15 1,012
1647336 옛날 엄마들이 자식들 때린거 이해해요 44 ㅇㅇ 2024/11/15 1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