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 썼었는데 답글이 안 달려서 새롭게 다시 씁니다.
한 달 전에 새로운 운동을 등록했는데
갑자기 내년 초에 폐업을 한다고 합니다.
저희 지역에 그 운동을 가르치는 곳은 유일해서
폐업하면 이어서 배울 곳이 없어요.
근데 폐업할 거면 등록할 때 미리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한 달 수강료도 제 수준에선 꽤 비싸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폐업할 때까지 한 두달이라도
더 배우고 그만두는 게 나을지
아니면 지금 바로 그만두고 계속 꾸준히 배울 수 있는
다른 운동을 찾아보는 게 나을까요?
운동이 뭔데요? 얼만데요.
다른 운동 뭐 하시게요?
구체적인 얘기가 없어서 답이 안 달리는 거죠
저라면 다른거 배울것 같네요 내년이면 이젠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굳이 폐업한다는데
그운동을 가르쳐주는 곳이 그곳밖에 없다고 해두요... 기껏 2-3개월 배우겠다고 거기를 다닐것 같지는 않아요
저라면 모두 환불 받는거에요
운동하는 것이 거기 뿐인가요?
운동이 너무 특이해서 특정될까봐 못 썼어요.
전국에 몇 개 없는 거라서요.
그만두면 무난하게 필라테스나 요가로 바꾸려구요.
저도 갑자기 폐업한다고 하니 뭔가 사기 당한 기분이에요.
끝까지 못 배울 거면 뭐하러 시작했나 싶고...
한두달 배워서 제대로 하는 게 뭐가 있겠어요.
돈만 날리는 거 아닌지...
환불해준다면 바로 환불받고 다른 운동하세요..
사람일 어케될지 모르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발을 빼는게 나을수있어요
환불은 안 해줄 거 같구요
정확한 폐업 시점도 모르겠다고 하고...
지인이랑도 연관되어 있는 곳이라
한달 다니고 바로 그만두겠다고 하기도
체면이 깎이는 것 같고
그렇다고 지인 때문에 내 돈 내고
한 달 더 등록해서 억지로 다니기도 그렇고
애매하네요.
환불은 안 해줄 거 같구요
정확한 폐업 시점도 모르겠다고 하고...
지인 소개 받아서 간 곳이라
한달 다니고 바로 그만두겠다고 하기도
체면이 깎이는 것 같고
그렇다고 지인 때문에 내 돈 내고
한 달 더 등록해서 억지로 다니기도 그렇고
애매하네요.
체면 안깎입니다......
환불 받을 수 있으면 환불 받고 아님 한 달만 다니세요 태극권같은 건가봐요? 그 운동 좋아요 다른 경로로라도 하실 수 있으면 꾸준히 하세요
돈만 받고 먹튀한 것도 아니고 저라면 그냥 다녀요.
검도처럼 장비를 많이 사야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수강료만 내는 거면 배울 때까지 배우다가
너무 좋은 운동이면 이어서 배워야죠.
수요가 없어서 폐업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