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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끼리 예단은 안하기로 했는데 친인척은..

..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24-11-15 15:28:18

여자쪽입니다. 사돈은 예단 안받는다 하셔서 

생략 했구요.

우리쪽 형제자매 (시동생들) 집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전에는 차렵이불 한세트씩 돌렸는데 요즘은,, 이불장에 이불이 ㅠㅠ 

한 20만원정도 봉투 하면 될런지.. 

IP : 175.223.xxx.6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5 3:30 PM (203.247.xxx.44)

    솔직히 다 낭비 아닌가요 ?
    축의금 냈으면 그 정도 돈봉투가 좋구요.
    그 외 아무 것도 안할 것 같아요.

  • 2. ㅇㅇ
    '24.11.15 3:30 PM (222.108.xxx.29)

    며느리가 들어오는게 아니라 딸이 가는건데
    무슨 예단을 시동생들한테 왜해요???

  • 3. .....
    '24.11.15 3:3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양가 조카결혼은 백씩 하는데 예단은 기대한 적 없어요. 이 나이가 되니 맘에 안드는 거 집에 들어오는 게 너무 싫네요.
    평소 관계에 따라 다 다르지 않을까요

  • 4. ...
    '24.11.15 3:32 PM (61.72.xxx.168)

    솔직히 다 낭비 아닌가요 ? 2222

  • 5.
    '24.11.15 3:32 PM (223.38.xxx.136)

    각자 자기집 알아서 하기로 했어요.
    아들인 사돈댁에서는 차렵이불 미리 보내셨다고 들었고
    딸인 저희쪽은 봉투 준비해서 예식 당일에 드렸습니다.

  • 6. ..
    '24.11.15 3:32 PM (112.153.xxx.241)

    요즘 누가 친인척한테 하나요
    그냥 멀리서 오신 분들은 차비하시라 봉투 드리지 다른건 안해요

  • 7. 하지마세요
    '24.11.15 3:33 PM (125.128.xxx.139)

    요즘 안해요.
    남의 집 잔치에 콩고물 기대하는 사람들도 없구요
    오히려 축하한다고 보태주지요.

  • 8. 음..
    '24.11.15 3:33 PM (125.132.xxx.178)

    음 저희 엄마 보니까요, 비싼 찻잔세트 받은 적도 있고요 명품 스카프나 머플러 받은 적도 있어요.

  • 9.
    '24.11.15 3:36 PM (110.9.xxx.70)

    오래전에 저희 결혼할때는 이모와 삼촌들에게 옷 한벌씩 해드렸는데
    얼마전 결혼한 사촌동생 보니 이모가 와줘서 고맙다며 돈봉투 돌리더라구요.

  • 10. ...
    '24.11.15 3:36 PM (222.111.xxx.27)

    다 쓸데 없는 관습입니다
    없어져야 합니다
    외국 처럼 간소하게.심플 하게 했음 좋겠어요

  • 11. . .
    '24.11.15 3:38 PM (175.223.xxx.61)

    집에서 첫애라..제가 안하고 다음에 안받으면 되긴 할거 같은데 ^^;;;;;

  • 12. 조카
    '24.11.15 3:39 PM (112.154.xxx.63)

    시조카 중 두명 결혼했는데
    10년전 남자조카 때는 차렵이불 받았고
    작년 여자조카 때는 예단 없었어요
    근데 안받는다고 섭섭할 것도 없고
    차렵이불 쓰지도 않는 거 아깝기만 해요

  • 13. ..
    '24.11.15 3:40 PM (1.235.xxx.154)

    저는 기대도 안했는데
    시누이가 20주시더라구요
    여자조카결혼했는데...
    가까운 거리고 왜 주실까했지만 받았어요

  • 14. 원래
    '24.11.15 3:4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시집식구들 그집식구 된 인사선물돌리는게 예단인데 딸 시집가는데 친정친척들 선물이 뭔 예단고민이라는 건가요? 그건 애시당초 예단이 아닌데?

  • 15. ...
    '24.11.15 3:42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지난주 딸 결혼시킨 엄마예요.
    요즘 누가 예단을 하나요.
    시누이 이들들 결혼한게 십년도 넘었는데 그 당시도 그런거 없었어요.
    사돈끼리도 주고 받지 않고 친인천들도 와서 축하나 해주지 그런거 바라지도 않고 주는 사람도 요즘 없어요. 오로지 결혼하는 아이들 위한 것만 양가가 몰빵했어요. 서울입니다.

  • 16. ....
    '24.11.15 3:43 PM (175.213.xxx.234)

    저희 시조카 예단이야기 하면서 형님이 뭐해줄까?라고 말씀 하셨는데 모든 식구들이 무슨 소리냐고..
    아무것도 안 받는다고 했어요.
    다 애들 주라고...

  • 17. 원래
    '24.11.15 3:43 PM (211.223.xxx.123)

    며느리가 시집식구들 그집식구 된 인사선물돌리는게 예단인데 딸 시집가는데 친정친척들 선물이 뭔 예단고민이라는 건가요? 그건 애시당초 예단이 아닌데?
    님이 별개로 님네 친척에 인사할일 있어서 결혼기념으로 하면 하는거지 사돈과 약속이니 예단이니 섞어서 생각할일은 전혀 아니죠

  • 18. 예단없이
    '24.11.15 3:46 PM (211.234.xxx.150)

    예단안하고 친 가족들에겐 30만원씩
    했어요. 결혼식온다고 메이컵받고 옷 장만하기도
    하시더라구요^^

  • 19. ..
    '24.11.15 3:50 PM (125.185.xxx.26)

    이번에 외가 사촌동생 결혼했는데
    여자쪽에서 주더라고 친정엄마
    차렵 이불받았어요
    외사촌에게 저희엄마가 고모죠.
    이불 10개사서 택배로 돌렸다고

  • 20. . .
    '24.11.15 3:54 PM (58.79.xxx.33)

    님이 시작이잖아요..부모끼리 예단도 안받았다. 그래서 친인척 선물 안한다 미리 말하세요. 혹시 한복입어달라고 하실거면 30만원정도 봉투 주시구요..

  • 21.
    '24.11.15 4:01 PM (211.213.xxx.82)

    어.....그냥 주변에 예단 안받고 서로 안한다 그럼 말끔한거 아니에요?????
    그리고 그걸 물어보는 사람에게만 답하고요,
    나중에 그 분들도 같은 처지가 되면
    원글님께 고마워할거여요...

  • 22. 아들
    '24.11.15 4:01 PM (112.152.xxx.109)

    아들 결혼할때
    제가 신부쪽에 예단,예물 모두
    생략 하자고 했어요
    몇번 신부통해서 한다는걸 강력거부 했습니다

  • 23. ㅇㅇ
    '24.11.15 4:08 PM (220.89.xxx.124)

    솔직히 받는 입장에서도 그거 다 짐이에요

  • 24.
    '24.11.15 4:16 PM (121.159.xxx.222)

    그간 이불없이 살았던것도아니고
    필요하면 진작샀죠
    진짜 허례허식 없어져야해요

  • 25. . . .
    '24.11.15 4:21 PM (61.82.xxx.155)

    전 작년에 아들 결혼 시켰는데 예단 안받았지만 친인척들에게 30만원씩 모두 드렸어요. 축하해 주려고 온 것이 고마워서 했습니다.
    주변분들이나 여기분들 중 일부는 낭비다, 왜 하냐?, 다 부담이다 하지만 형편대로 마음가는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고 싶으면 하세요.
    솔직히 댓글보면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같지만 그렇게까지 야박하게 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26.
    '24.11.15 4:31 PM (121.167.xxx.7)

    현금 봉투 받았는데요,
    저희가 워낙 축의금을 크게 했어요.
    고맙다고 봉투 주셨어요.

  • 27. ....
    '24.11.15 4:34 PM (39.125.xxx.154)

    돈 들어갈 일도 많은데 이런 허례허식은 정말 없어지면 좋겠어요.

    요즘에도 그런 거 바라는 사람 있나요?

  • 28. 고맙다고
    '24.11.15 4:35 PM (106.102.xxx.32)

    30씩 되돌려주면 그사람들은 축의금을 얼마를 낸건가요.
    촤소 50 이상은 냈어야 맘이 편하겠어요

  • 29. ...
    '24.11.15 4:40 PM (61.32.xxx.245)

    그건 예단하고는 조금 다른 이야기 같은데요,
    딸 결혼시키며 사돈이 예단 안받겠다 하셔서 예단은 안했구요

    요기서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친정에서 제가 장녀이자 개혼이라 동생들 한복 대여비를 보냈어요.
    요즘 한복도 은근 유행을 타서 있는거 그냥 입기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동생들 세명한테 50만원씩 보냈습니다.
    그냥 딱 한복 대여비 정도 되더라구요.
    이건 그냥 이쁘게 하고 오라고 꾸밈비로 지원해주는 지원금??
    머리나 화장은 동생들이 내고 했져

    시댁으로는 남편이 늦둥이같은 막내인데 위에 형님들이 아들이나 딸 결혼시키며 서로 예단 주고 받지 않으시고 따로 형제들에게 하신거 없어서 저도 살짝 고민하다 그냥 있었어요.

    예단이랑 다르게 그냥 가족끼리 좋은 날 이쁘게 꾸미자고 쓰는 기분 좋은 돈이져~

  • 30.
    '24.11.15 4:41 PM (58.120.xxx.117)

    암것도 안해도 돼요

  • 31. 무슨예단을ᆢ
    '24.11.15 5:15 PM (122.254.xxx.87)

    그런거 안하는 추세예요
    진짜 쓸데없는거 아닌가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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