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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떻게 보이길래 저런소리를 하나 싶어요

.....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24-11-15 14:03:32

저보고 낙이 없어보인데요...

직장 상사가 그러네요.. 남자미혼이고 저랑 연령대가 비슷해요

전 애들 키우고 다들 다른지역 대학을 다녀서 지금은 남편과 둘이 살아요

남편과는 세상없이 인생베프인냥 잘 지내고 있어요

그렇다고 밖에 나와서 나이렇게 살아라고 표낼것도 아니고...

 

지금 세번째 듣고 있는데

제가 엄청 심심해 보이나봐요...

정작 그렇다고 그상사는 재밌게 사는것도 아니던데 

술을 베프삼아 사는듯

 

IP : 113.131.xxx.2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11.15 2:04 PM (218.159.xxx.228)

    헛소리하네~하면 됩니다.

  • 2. ㅇㅇ
    '24.11.15 2:04 PM (125.179.xxx.132)

    술먹는 사람들은 술안먹는 사람을
    무슨 낙으로 사냐 하던데
    그런걸까요

  • 3. ㅎㅎ
    '24.11.15 2:05 PM (180.70.xxx.42)

    혹시 그 상사 원글님한테 마음 있는 거 아니에요??
    낙이라면 그 나이에 미혼인 남자가 더 낙이 없지 다 큰 자식 있고 남편 있는데 이 나이에 무슨 낙이요.. 어이없는 남자네

  • 4. ㅇㅂㅇ
    '24.11.15 2:05 PM (182.215.xxx.32)

    웃기는 사람이네요..

  • 5. 영통
    '24.11.15 2:07 PM (106.101.xxx.16)

    다음에 꼭 말하세요

    이제서야 사는 게 더 재미나다고
    애 다 키우고 내 취미. 내 돈 신경 쓰니

  • 6.
    '24.11.15 2:09 P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재미난 것은 남 몰래 해야 더 재미있거든요~라고 응수해 주세요.
    뭐가 재밌냐고 물으면 특급비밀이라고~ ㅎ

  • 7. 어이없네
    '24.11.15 2:0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다들 자기처럼 사나 싶은가봐요.
    애들 다 키워 내보냈고 남편이랑 베프면 지금 신혼때보다 더 재미있게 맘편히 여유있게 보낼 시기인데 무슨 소리인지... 다른 인생은 경험해보지 않아 모르고 미루어 짐작도 안되니 술마시는 것만 재미로 느끼나봅니다.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고 그냥 뭐래... 하는 표정만 보내시고 무시하세요.

  • 8. ..
    '24.11.15 2:10 PM (125.129.xxx.117)

    지 인생이 행복하면 행복하게 살면 될것을 나와 다른 사람은 불행하게 보는 인간이죠

  • 9. ...
    '24.11.15 2:11 PM (219.255.xxx.142)

    웃기는 분이네요.
    다음에도 그런말을 하면 저라면 매우 심드렁한 표정으로 그분을 보면서 그르게여~~ 하고 갈 것 같아요.

  • 10. . .
    '24.11.15 2:12 PM (58.79.xxx.33)

    어디서 개가 짓나하는 표정으로 음... 그러고 마세요.. 신경도 쓸 가치가 없죠

  • 11. 어머
    '24.11.15 2:13 PM (114.203.xxx.84)

    그 상사란 남자 진짜 원글님한테 관심 있나봐요
    얼마나 주의깊게(?) 봤으면 세번씩이나 같은 말을 하나요
    또한번 말같지도 않은 말을 하면 직사포로 이렇게 날리세요

    아닌데에~~~!
    인생 최고의 황금기 골드라이프를 즐기며 사는데~~~~!!!

  • 12.
    '24.11.15 2:14 PM (221.138.xxx.92)

    그사람말이 중요한가요...

  • 13. ...
    '24.11.15 2:18 PM (152.99.xxx.167)

    괜찮아요~ 지금 깨가 쏟아지게 잘 살아요~ 라고 해주세요
    웃기는 사람이네요

  • 14. .....
    '24.11.15 2:21 PM (110.13.xxx.200)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딱 그꼴이죠.

  • 15.
    '24.11.15 2:22 PM (182.221.xxx.15)

    애들 때문에 심심할 틈이 없다고 얘기해주세요.
    그나저나 그 사람 좀...껄떡대보려는 것 같은데요.
    조심하세요.

  • 16. 누가 뭐라든
    '24.11.15 2:22 PM (119.71.xxx.160)

    재미있게 사시면 심가할 필요 없죠

    그런 말 무시하시면 될 듯.

    정말 사는 낙이 없는데 옆에서 그런 말이나 하면 열받겠지만.

  • 17. 너나 잘하세요
    '24.11.15 2:25 PM (59.20.xxx.97)

    저런 사람 참 한심해 보여요

  • 18. dd
    '24.11.15 2:44 PM (180.66.xxx.18)

    진짜 무례한 말이다..
    저런 소리 듣기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다고 함부로.

    그런가보다 하고 마세요. 원글님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면요.

  • 19. ....
    '24.11.15 3:03 PM (113.131.xxx.241)

    술주정이려니 치부하는데 오늘 점심먹다가 또 그소리 하길래 왜요? 했더니 자식 남편빼면 뭐가 있냐고 본인만의 낙이 없어보인다고.....흠 말같잖은소리라 그순간에는 아 그래요 하고 말았는데 내가 어찌보이길래 저사람이 저런소리를 하나 싶어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또 그러면 댓글들 처럼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으니 걱정 붙들어매라고 해야겠어요

  • 20. ...
    '24.11.15 3:06 PM (1.249.xxx.14)

    본인은 어떤 낙으로 살길래.....
    다른 사람 삶을 얼마나 안다고 그런 무례한 발언을 하는걸까요?

  • 21. 어휴
    '24.11.15 3:10 PM (118.235.xxx.216)

    남을 저딴식으로 평가하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 젤 싫어요.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이 절로..

  • 22. 님 순하시다
    '24.11.15 3:31 PM (121.162.xxx.234)

    저라면
    너 같은 사람 무안 주는 것도 재미중 하나지.
    물론 낙은 따로 있지만!
    이라 했을텐데요
    그리고 술이 베프요 낙이라는 건
    익명일때나 말하시고 다른데서는 절대 표내지 마세요
    더구나 직장에서는요

  • 23. ...........
    '24.11.15 3:44 PM (110.9.xxx.86)

    ㄴ 술이 베프라는 건 원글님 아니고 헛소리 하는 상사 입니다.

  • 24.
    '24.11.15 3:48 PM (39.7.xxx.236)

    지가 뭐라고 망말을 하나요. 무례하긴하네요. 원글님에게 관심있어보이네요

  • 25. 운빨여왕
    '24.11.15 4:28 PM (39.115.xxx.188)

    저두 그런말 들은적있어요 저는 기분나쁘기보단 나를 좀돌아보게됐어요 나를위해서 맛있는것도 좋은것도 재미난것도안하고 그냥 하루하루살았던거같아요 딱히 내생활에불만을 가진날들은 아니었지만 남들보기엔 그럴수도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딱히 먹고싶은것도 사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가고싶은곳도없는 날들 딱히 어떤 것도 날 흥분시키지않았고 눈이반짝이게하지못한 날들이었던거같아요 지금도 딱히 바뀐삶은 아니지만 내삶에대해 좀 생각해보고 나한테 좀더 베푸는 삶을 살아야겠다생각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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