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인데 50대중반 이고 여자에요
일하다 만난 사람인데 대화나누고 같이 있다보면 문득문득 차갑고 냉정한 면이 있더라구요
왜 사람들 대화 나누다보면 그런 유형 있잖아요
우유부단한거 싫어하고 그런사람들한테 꽤나 냉정하게 대하고 본인이 별루다 아니다 싶은일엔 쉽사리 끊어내고 여지 안주는 사람들이요 맺고 끊는것도 분명하고 뭐 그런유형이요
간혹 어떤 사람들은 아쌀하다고 표현하기도 하던데요
음 암튼 그지인 이랑 같이 길을가는데 누군가 지인한테 반갑게 인사를 나누더라구요
나중에들으니 10년전 아이 고딩때 같은 학부모 였대요 그러면서 그냥가지 저사람은 뭘아는척을 하냐고 흉아닌 흉을 보던데 전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반가우니 인사를 했을텐데 왜 아는척하는지 모르겠다는 그런 심리 그 지인이 좀 그런면이 있거든요 이런사람들 주위에 가끔 있어요
내스타일은 친절하고 약간의 순수성도있고 암튼 착하고 좀 그런사람들 좋아하는데 보통 내 지인같은 사람들 인간적으로 좋아하시고 혹시 그런스타일이 되고자 노력하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