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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미란씨같은 캐릭터 어려워요

ㅁㅁㅁ 조회수 : 6,169
작성일 : 2024-11-15 13:38:12

텐트 밖 이태리편 보는데

전편 남프랑스보다 본연의 성격이 나오네요

은근히 핀잔이나 무안할 수 있는 말들을

농담처럼 웃지도 않고 그냥 툭 내뱉는데 

저같은 성정엔 저런 분이랑 같이 여행하면 눈치 보고 비위 맞춰야 하나 현타 올 듯

이주빈이 아말피에사 산 tofu가 종이상자에 들어있어 염려되어 스마트렌즈로 검색하고

순수 콩100프로 두부 맞다고 나름 기쁜 맘으로 알려줬을 텐데

tofu라고 써있지 않냐?라고 무심하게 툭 내뱉는데

카메라도 도는 상황에서 이주빈 참 머쓱했겠다 싶은 게 

어울리기 피곤한 성격같아요

IP : 106.101.xxx.16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5 1:41 PM (118.235.xxx.184)

    보면 저렇게 눈두덩이 두둑한 사람들이 어디가든 잘 살아 남더라구요. 생활력도 강하고 남편이 북 많은거죠

  • 2. 다른
    '24.11.15 1:42 PM (14.32.xxx.165)

    프로에서 연기자들 식사 준비하는데
    몰래 라면인가 먼저 먹는거 보고 놀란 적 있어요

  • 3. ...
    '24.11.15 1:43 PM (211.46.xxx.53)

    이번에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아요..거의 딸뻘이라.... 라미란 눈엔 다 보이니까 ...

  • 4. ,,,,
    '24.11.15 1:43 PM (118.235.xxx.184)

    노여움도 잘 견디고.. 글치만 만만한 사람은 자기 필요로 곁에 두고 잘 사용하더라구요

  • 5. 저도
    '24.11.15 1:43 PM (175.223.xxx.91)

    라미란 싫어요 생긴것도 그렇고 성격도 꼰대고

  • 6. 동의해요
    '24.11.15 1:44 PM (1.239.xxx.246)

    은근히 핀잔이나 무안할 수 있는 말들을 하네요
    농담처럼 보이게 웃지도 않고 그냥 툭 내뱉는데
    저같은 성정엔 저런 분이랑 같이 여행하면 눈치 보고 비위 맞춰야 하나 현타 올 듯
    22222222222222

    너무 동의해요
    털털한 선배인척 하나 은근히 다 맞추고 눈치 봐야 하는 성격

    누구한테 이르거나 일 크게 만들만큼 거친말을 들은것도 아닌데
    툭 내 뱉는 말에 가시 있고 사람 무안 주는 스타일

  • 7. ...
    '24.11.15 1:44 PM (182.229.xxx.41)

    1988 드라마에서 치타 여사보고 좋아했었는데 그 후 어느 방송에서 에릭남에게 일방적으로 성추행(입술에 키스)하는거 보고 기겁했었어요. 원글님 말씀하시는 포인트 충분히 이해됩니다.

  • 8. ..
    '24.11.15 1:45 PM (210.179.xxx.245)

    텐트밖 이번에 처음으로 보고있는데
    보면서 그런 생각했어요
    눈치 엄청 보게되고 맘 상했을듯 싶어요

  • 9. 그런 화법
    '24.11.15 1:45 PM (106.102.xxx.58)

    최고봉은 윤여정 아닌가요?

  • 10. .......
    '24.11.15 1:46 PM (218.147.xxx.4)

    뭔지 알아요
    좀 둔하거나 눈치 없는 사람은 단지 털털하고 성격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좋은 스타일이죠

  • 11. ㅎㅎ
    '24.11.15 1:47 PM (122.36.xxx.75)

    전편보다 이번엔 워낙 어린후배들이라 더 편하겠죠
    전편엔 무려 한가인 ㅎㅎ

  • 12. ㅇㅇ
    '24.11.15 1:54 PM (39.7.xxx.199)

    그 분 말투가 불쾌하더라고요
    조근조근 차분하게 말은 하는데 그게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뭔가가 있어요. (저는 원래 조근조근 차분한 말투를 동경하고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난 니 속내 다 안다는 듯한 태도도 있고
    암튼 치타여사 캐릭으로 호감이었는데 실제 모습은 별로 친하고 싶지 않는 전혀 상반된 캐릭터예요

  • 13. 저도
    '24.11.15 1:54 PM (61.39.xxx.110)

    19금 얘기 나 남자들에게 터치도 막 하고
    말도 함부로고 성격이 산전수전 겪은 스타일같이
    억세서 싫은데 방송 같이했던 김숙이 라미란하고 지금까지 친한거보니 선입견인가십기도 해요

  • 14. ...
    '24.11.15 1:55 PM (218.159.xxx.228)

    저는 김숙이랑 라미란이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 15. ...
    '24.11.15 1:56 PM (121.190.xxx.218)

    프로에서 연기자들 식사 준비하는데
    몰래 라면인가 먼저 먹는거 보고 놀란 적 있어요222222

  • 16. ....
    '24.11.15 1:57 PM (115.138.xxx.99)

    인상이 딱 그렇잖아요. 그러니 맡는 역할도 말 툭툭 던지는 쎈캐로 나오죠. 치타여사, 고등학교 교무부장? 정년이 단장...
    정말 나이들면 살아온 만큼 얼굴이 만들어지는 듯.

  • 17. ㅁㅁㅁ
    '24.11.15 1:59 PM (106.101.xxx.163)

    네가 예민한 거다 욕 먹을 줄 알았는데
    다들 캐치하셨군요
    사람 느끼는 게 다 비슷한가 봐요

  • 18. ....
    '24.11.15 2:06 PM (61.83.xxx.56)

    그러고보니 김숙이랑 성격 비슷한데가 있네요.
    끼리끼리.

  • 19. ㅇㅇ
    '24.11.15 2:07 PM (118.235.xxx.249)

    그 프로 안보지만 무슨 말인 줄 알아요
    저는 라스 나와서 얘기할 때 비호 됐어요

  • 20. 텐트밖
    '24.11.15 2:11 PM (39.7.xxx.247)

    처음 할때부터 이상하게 낯설더라구요
    젊은 여배우들 사이에 끼어서 그런지 본인 특유의 개성이 안보이고 나도 여배우다 뭐 그런듯 분위기가 그랬어요

  • 21. hippos
    '24.11.15 2:19 PM (14.138.xxx.139)

    저도 느꼈어요.
    이세영?이 리셉션입구 찾으러 열심히 막 물어 보러다니고
    기쁜 마음에 언니들한테 와서 리셉션이 저기라고 알려줬더니
    라미란이 무심한 얼굴로 저기 리셉션 써있잖아..써있는데 왜?
    이세영 무안해하던데 저라도 그랬을듯.

  • 22. 툭툭
    '24.11.15 2:23 PM (210.96.xxx.10)

    본인 딴에는 별 뜻 없고
    쿨하고 털털하다고 생각해서
    툭툭 내뱉는 말인데
    듣는 사람 무안하고 기분 나쁘고
    옆에서 듣는 제 3자도 그때는 모르지만
    곱씹어 생각하면 기분 나쁜...

  • 23. 전편에선
    '24.11.15 2:23 PM (112.186.xxx.86)

    그러게 안보였는데
    이번엔 같이간 애들??을 한심해하는 느낌이 있어요 ㅎㅎㅎㅎㅎ
    그래서인지 이세영이 너무 눈치를 많이봄.
    이주빈이랑 같이 둘이 제대로 하는게 없어보임 ㅋㅋㅋ

  • 24. dd
    '24.11.15 2:32 PM (211.206.xxx.236)

    글쎄요
    나이차도 있는데 멤버들 상태보면
    라미란씨도 어느정도 이해가던데요
    멤버구성이 에러예요
    전편도 너무 아쉬웠는데
    이탈리아마저 ㅠㅠ

  • 25. ㅇㄴ
    '24.11.15 2:34 PM (211.114.xxx.150)

    라미란이 한심해해서 이세영이랑 이주빈이 제대로 하는게 없는걸까요?
    아님, 그 둘이 제대로 하는게 없어서 라미란이 한심해 하는걸까요?
    다들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라미란 입장에서는 동료들이 한심한 행동을 반복해서 하면
    감정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고, 표현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구성원의 캐릭터가 너무 달라도 이런 이유로 시청자가 피곤할 수 있어요.
    차라리 라미란이랑 김숙이랑 비슷한 캐릭터들이 함께라면 시청자들이 덜 불쾌 할 수도..

  • 26. 저렣게
    '24.11.15 2:34 PM (27.1.xxx.78)

    성격 털털한 줄 알았는데 아닌 사람이 제일 난감해요.

  • 27.
    '24.11.15 2:35 PM (118.32.xxx.104)

    사람이 거칠죠
    저도 거친 사람 힘들어요

  • 28. 서로 안맞는듯
    '24.11.15 2:39 PM (175.199.xxx.97)

    저도 살짝 느낌
    쿠킹 배울때
    3시간 어쩌구할때부터요
    같은 나이대가 좋은데
    나이많은 ㅣ명이 대장노릇시키는게 보기 안좋아요
    라ㅁㄹ도 뭐가 재밌겠어요
    공감대도 다르고

  • 29. 저도 느꼈음
    '24.11.15 2:44 PM (121.165.xxx.204)

    여자들끼리 나오는 예능프로에서 라미란이 밥값을 낼 차례였어요.
    라미란이 신용카드 아닌 무슨 엉뚱한 플라스틱 카드를 내서 결제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멤버가 냈어요.
    돈 아까워서 잔머리 쓰는게 얄마웠는데 시청자들이 그때는 별 반응없이 넘어가던데요.

  • 30. ㅋㅋㅋㅋ
    '24.11.15 2:45 PM (172.226.xxx.40)

    저런사람들 본인들은 자기성격 뒷끝없고 깔끔하다고 ㅋㅋㅋ
    너무 싫어요

  • 31. ㅡㅡ
    '24.11.15 2:57 PM (183.107.xxx.50)

    오..저 오늘보다가 느꼈어요
    라미란이 젤 언니라 편하겠다 싶은느낌

  • 32. wruru
    '24.11.15 3:08 PM (114.207.xxx.6)

    전 괜찮다 느꼈는데..역시 사람마다 보는게 다른가봐요

  • 33.
    '24.11.15 3:16 PM (218.155.xxx.132)

    기가 상당히 쎈 것 같아요.
    친하지않고 나보다 나이도 많고
    지금 자매컨셉으로 같이 여행다니지만
    사실상 동료이며 상사죠 ㅎㅎ
    어려운 사람 맞아요.

  • 34. 원글 완전공감
    '24.11.15 3:29 PM (1.220.xxx.245)

    어제 보면서 제가 느낀생각이랑 완전같아요.

  • 35.
    '24.11.15 4:11 PM (49.175.xxx.11)

    연기자 라미란은 괜찮은데... 그런 면이 있나봐요.
    텐트밖은 그 프로는 재미없고 집중 안되서 잘 안봐져요.

  • 36. ㅜㅜ
    '24.11.15 4:50 PM (220.80.xxx.96)

    저는 배우 성격은 잘 모르겠고
    연기파 배우처럼 보이는 외모인데
    연기가 별로여서 ㅡ
    나쁜엄마도 별로였는데 정년이도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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