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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여대 졸업생들은 참 안타깝네요

ㅓㅏ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24-11-15 10:52:00

하필 시기가 대학4년 마지막 한달을 앞두고..

박수받고 졸업해야 할 시기인데.

 

졸업공연을 앞둔 음악학과 졸업생들은

학부모 학생들 앞에서 할 공연 준비를 1년동안 했다는데. 

연습해야 할 연습실은 난장판이 됐고.

그러니 연습할곳도 없을테고

 

최종 목표는 결국 좋은데 취업하는건데

취업박람회(?) 온 대기업들은 모두 내쫓아서

돌아가고.  1,2학년이야 나중에 안정화되면

 

모든게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지만

바로 취업을 해야하는 졸업생들은 이렇게

오는 대기업들을 손꼽아 기다렸을텐데 안타깝네요 

 

1~3학년들의 의도는 응원할수 있지만 

졸업생들은 거의 끝인데 너무 안타까와서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ㅠㅠ

 

IP : 125.180.xxx.3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11.15 10:5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음대 졸업연주회에서 난리를 쳤나요???

  • 2. ㅇㅇ
    '24.11.15 10:55 AM (121.136.xxx.104)

    철딱서니없는거죠 근시안적이고

  • 3. 원글
    '24.11.15 10:56 AM (125.180.xxx.30)

    ㄴ 아 연주회는 졸업식때 하는건데 연습실이 난장판 됐더라고요. 그 연습실을 보는 졸업생 생각하니까 뭔가 안쓰러워서요. 이제 막판 연습해야 할텐데 거기서 연습도 못할테니까요

  • 4. 생각이
    '24.11.15 10:58 AM (119.71.xxx.160)

    없네요. 이기적인 인간들 때문에

  • 5. ......
    '24.11.15 11:01 AM (106.101.xxx.174)

    연주회 연습실이야 다 자기들 가는 연습실 있어요 넘 걱정이 앞서시는거같네요

  • 6. ..
    '24.11.15 11:03 AM (125.129.xxx.117)

    다 이유 있어 시위 하겠지만
    일단 시위가 폭력적 욕설 폭행이 생겨 났다면 이유불문 미친짓이죠
    전문 시위꾼들은 그걸 아니까 경찰이 도발을 하네 상황을 만들었네 뭐네 헛소리를 하는거고요
    지금 시위 책임자들 취업할 생각도 없고 계속 그짓하며 살 애들 많을겁니다
    하는짓들 보면 전문 시위꾼들 붙어 달라고 고사들 지내는 수준이던대 그런 사람들에게 휩쓸리지 말고 일단 차분하게 대화로 상황을 정리하는게 필요한대 ..
    제일 큰 피해자는 지금 4학년 학생들이네요 그 학생과가족들은 뒷목 잡고 있을듯해요

  • 7. ㅇㅇ
    '24.11.15 11:09 AM (210.126.xxx.111)

    교수한테 반말하고 삿대질하는 애들인 걸 알면서 채용해줄 회사가 있을까 싶네요
    저런 과격한 페미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본인 스스로 회사에 들어가서 일할 생각은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상사말에 고분고분해야 하고 시키는 일 따박따박 해야 하는 게 회사에서 일할수 있는 첫째 룰인데
    이런 회사환경에서 일하는 걸 견디는 건 어려울테죠

  • 8. 원글
    '24.11.15 11:13 AM (125.180.xxx.30)

    ...... / 자기들 가는 연습실이요? 이제 마지막이니 모여서 연습을 해야지 각자 연습하는게 무슨 소요이에요. 학교말고 다른곳에서 다같이 모여 연습하는곳이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런곳은 돈들여서 들어가야 할텐데 애들이 그런곳에서 하겠어요 어차피 학교에서 공연해야하니 학교에서 모여서 연습하겠죠. 앞서간 걱정이 아니고 시위하는 애들도 이렇게 피해받는 애들도 다 우리딸 같아서 그래요

  • 9. ㅁㅁ
    '24.11.15 11:14 AM (116.32.xxx.119)

    아무리 그래도 교수한테 무례하게 구는 건 저도 좀 이해하기 어렵더라고요
    예의를 지키면서 뜻을 표하는 게 낫다고 보는데요
    암튼 학생들 뜻은 알겠는데 표현방식에 문제는 있다고 봐요

  • 10. 원글
    '24.11.15 11:15 AM (125.180.xxx.30)

    ㅇㅇ / 졸업생 애가 쓴 글이 님과 비슷한 글이더라고요. 이렇게 쫓겨난 대기업 취업채용 하러 온 사람들이 이런거 보고 다시 우리학교를 오겠냐는 비슷한 글이 있더라고요 씁쓸하네요

  • 11. 원글
    '24.11.15 11:16 AM (125.180.xxx.30)

    ㅁㅁ / 제말이 그말이에요 물론 시위야 과격하게 해야 봐주고 언론에도 나오는거겠지만 그 선이라는게 있는거죠. 그래도 자신을 가르쳐준 선생님인데. 그리고 곧 자신들도 취업해야 하는 윗 선배들 생각도 했었으면..

  • 12. 그러게요
    '24.11.15 11:18 AM (61.105.xxx.88) - 삭제된댓글

    뉴스 나온것 봤는데
    넘 과격했어요 ㅠ
    씁쓸하네요

  • 13. 그러게요
    '24.11.15 11:18 AM (61.105.xxx.88)

    예의를 지키면서 뜻을 표하는 게 낫다고 보는데요
    암튼 학생들 뜻은 알겠는데 표현방식에 문제는 있다고 봐요 222

  • 14. ..
    '24.11.15 11:21 AM (118.235.xxx.36)

    과거 등록금시위는 총장실점거는 기본이었는데 시위치고 얌전한편 아닌가요

  • 15. 원글
    '24.11.15 11:22 AM (125.180.xxx.30)

    ㄴ 그쵸 저는 졸업생 심정을 생각하면 가장 안타깝네요. 졸업생들이 반발하면 2 3학년 애들 졸업생 선배를 선배로 안보겠죠

  • 16. 원글
    '24.11.15 11:24 AM (125.180.xxx.30)

    .. / 과거 그시절하고 비교하면 안되죠
    그리고 그때도 피해 받는 사람들이 . 지금보다 훨씬 더 많겠죠. 그때 피해받는 학생보다 지금 피해받는 학생들이 적다는 이유로 지금 시위가 잘 하는거다 라면 안돼죠

  • 17. ㅇㅇ
    '24.11.15 11:39 AM (223.38.xxx.27)

    이해가 안되네요 저렇게 폭력적이고 대화불가능한 이미지를 왜 심어버리는지...제가 대기업 인사권자라면 그대학 출신은 거르고싶을것같아요

  • 18. ..
    '24.11.15 11:45 AM (211.36.xxx.69)

    걱정해주는척 까는거 웃기네요
    폭력시위라니 폭력시위를 못봤나보네요
    왜 아줌마커뮤에서 여자애들 못까서 난리인지 이상해요

  • 19. ...
    '24.11.15 11:51 AM (118.235.xxx.33)

    이게 무슨 폭력 시위인가요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폭력시위라고 프레임 씌우네요

  • 20. ..
    '24.11.15 11:52 A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비판할 만하면 하는 거지 아줌마 커뮤에서 여자애들 비판 모할 건 또 뭐예요.

  • 21. 저항의 역사
    '24.11.15 12:35 PM (222.116.xxx.74)

    지금 동덕여대 시위는 정말 어리석기 그지없는 한심한 수준이에요. 지금까지 저항의 역사에서 성공한 시위일수록 비폭력, 평화, 피해자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성공한 케이스기 많아요. 저렇게 기물파손에 스승에게 막대하는 부도덕한 이미지나 확산시키면 조롱거리밖에 안됩니다.

  • 22. 여자애들은 성역
    '24.11.15 1:04 PM (223.38.xxx.184)

    인가요?

    비판할 만하면 하는거지
    아줌마 커뮤에서 여자애들 비판 못할 건 또 뭐예요2222222

  • 23. 당장
    '24.11.15 1:1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남편만 하더라도 이번에 계약직 뽑는데 3배수 최종 후보에 덕성여대, 인하대, 또 다른 대학(들었는데 까먹음) 이렇게 있었는데, 다들 이구동성으로 덕성여대는 빼자고 했고 인하대 뽑았대요.
    근데 덕성여대 후보자가 제일 예쁘고 참해서(얼굴에서 빛이 났다고...) 다른 때 같으면 그 학생 뽑았을 거라고 하더군요.
    뭐 워낙 예쁘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참한 상이었다고 하니 그 학생은 다른데 합격하겠지만, 채용시장에서 학교 이미지라는 게 무시하기 어렵구나 싶었던 에피소드입니다.

  • 24. 근데
    '24.11.15 1:1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계약직이라도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높은 좋은 자리이고, 외모를 중시하는 업계라 외모 하마평이 나올 수밖에 없었으니 페미분들은 제발 제 남편 욕은 하지 마시길...
    남자든 여자든 뽑을 때 외모 보는 업계가 있어요.(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해골 아닐 것. 에쁘고 잘생긴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호감이 가는 인상일 것. 잘 생겨도 색기 좔좔은 좋아하지 않음 등등)

  • 25. 그리고
    '24.11.15 1:37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요새 하도 남혐, 여혐 이런 게 사회문제가 되고, 남혐, 여혐에 푹 빠져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여자만 찌르겠다고 협박 or 실행하는 남자, 남자 아동을 한남 유충이라고 부르며 성적인 학대행위를 하고 의기양양 자랑글을 올리는 여자 등)
    혹시 이런 사람을 뽑았다가 고객들, 동료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상한 사고 치는 애를 뽑을까봐 인사부도 엄청 신경 쓴다고 합니다.
    저는 인사부 옆팀이라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모르지만, 인사부에서 면접시에 남혐, 여혐인지 거르는 장치도 마련했다고 들었어요. 아마 특정한 질문에 대한 반응을 본다거나 하지 않을까 싶은데... 압박면접이나 심층면접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 걸러지기는 하잖아요.
    암튼 우리 회사는 덕성여대를 뽑지는 않는 것 같지만(한번도 못봄), HR쪽에서 이 학교를 앞으로 좋게 볼 것 같지는 않아요. 채용설명회에서 난장을 치는데 곱게 보진 않겠죠.

  • 26. ..
    '24.11.15 2:27 PM (211.234.xxx.193)

    여대 출신은 거른다 = 이게 여혐이지 뭐가 여혐일까요?
    그동안 성적이 조금 떨어져도 남자 뽑았죠.
    은행 입사시험 성적이 남자가 더 낮은데도 조작해서 올려준 사례도 있었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37171.html
    vip 자녀 채용비리 수사하면서 같이 적발된 건데 그동안 공공연하게 했던 일이었던 거죠.

    이제는 미러링하면서 젊은 여자들이 그동안 당한대로 하니까 이제와서 여대는 페미라 거른다는 말은 좀 웃겨요. 아전인수랄까... 그동안 국내 회사에서 여자 잘 안 뽑아서 여대 출신들은 외자계에 많았어요. 심지어는 외자계도 한국화된 곳은 여자 잘 안 뽑음.
    여대에 약대, 간호대가 많은 이유가 있죠.
    그동안 사회에서 남자랑 똑같이 경쟁하면 이런 저런 차별받으니까 라이센스 따서 사회진출 한거..... 그나마 여자가 사회에서 발 붙이려면 자격증 같은 게 있어야 했으니까요. 그동안 남자들은 간호대나 약대 가느니 공대 갔거든요. 교대나 사범대도 같은 맥락. 약대 붐 일어나니까 이제서야 여대가 역차별이라느니.....

    그냥 처음부터 여대, 여자 뽑기 싫었다고 말하는 게 더 솔직할 지경이예요.
    예전이라면 '인상 좋은'여대생 뽑았을 거라는 것도 웃기고요.
    그리고 체감상 여대는 페미니즘을 대놓고 말할 수 있다면 공학은 대놓고 말하면 마녀 사냥 당하니까 말 안하고 있을 뿐이지 요즘 젊은 여자아들 중에 페미니즘 생각안해본 아이들 없을 걸요.

  • 27. 시위는 시위일뿐
    '24.11.15 3:48 PM (121.165.xxx.204)

    비폭력, 평화, 피해자로서의 이미지 구축은 비겁한 자의 변명이자 궤변이죠.
    여자라서 분노도 곱고 예쁘게 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풉
    송시열이 좋아하겠네요. 조선시데 삼강오륜에 찌들은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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