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렴
'24.11.15 8:47 AM
(1.227.xxx.55)
어때요.
나 행복하면 된 거죠.
자기 비하보다 백배 낫네요.
2. ㆍㆍ
'24.11.15 8:48 AM
(222.106.xxx.228)
서로 재미나니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데
냉미녀 차도녀 동안 대학생...민망하네요
3. ㅇㅇ
'24.11.15 8:49 AM
(125.130.xxx.146)
50대인 대학친구들 카페에서 만남.
오랜만에 보면서
너는 어쩜 대학 때랑 똑같니
너야 말로 하나도 안늙었다 얘..
야야 옆에서 듣겠다 조그맣게 얘기해 조그맣게
4. ...
'24.11.15 8:49 AM
(223.38.xxx.155)
그런 재미로 사는거죠
근데 나이 어린 사람이나 주변인이
들으면 엥 스럽긴 해요
5. 글쎄요
'24.11.15 8:50 AM
(220.117.xxx.100)
사람들 보는데서 나 좀 모자라~ 끼리끼리 다 모자라~ 인증하며 행복해하면 좋은가요?
그런 사람들도 있나보네요
저는 싫어요
어린 애기들이 그러면 귀여워서라도 봐주지 다 큰 어른들이 그러면…
6. ㅋㅋ
'24.11.15 8:50 AM
(119.71.xxx.80)
인간한테는 착각이라는 아주 훌륭한 기능이 있지요ㅋㅋㅋ
7. 친구들이
'24.11.15 8:50 A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서로 너는 어쩜 그대로니, 하나도 안 늙네, 얘 피부 좋은 거봐, 이런 덕담을 주고받으면 제가 목소리 낮추라 합니다. 주변 사람들 다 쳐다보고 속으로 얼굴 품평 한다고요.ㅋㅋㅋㅋㅋ
8. 재미나니까
'24.11.15 8:50 AM
(218.48.xxx.143)
원글님 표현대로 재미나고 기분좋아지니 서로서로 끝없이 하겠죠.
뭐 어때요. 그들끼리 즐겁다는데
9. 음
'24.11.15 8:51 AM
(211.234.xxx.97)
-
삭제된댓글
지팡이 집고 만나서 너 얼굴 그대로다 하며 사는거죠
뭐 어때요
전 사실 남한테 그런말 못하는데
그런말 하고 사는 사람이 더 성격좋고 그런듯요
거짓말인지 사실 다 알면서도 기분 좋은게 사람
물론 저런 되도 않는 소리말고
진짜 고도의 칭찬을 하는. 사람이 있긴한데
이건 재능의 능력
10. ㅋㅋㅋㅋ
'24.11.15 8:51 AM
(218.148.xxx.168)
여자들이 좀 저런거 있죠. 칭찬 릴레이.
어머 왜케 이뻐 어쩌구 저쩌구
11. 음
'24.11.15 8:53 AM
(211.234.xxx.97)
-
삭제된댓글
지팡이 짚고 동창회 나가서 어머 너 얼굴 그대로다 하며 사는거죠
뭐 어때요
전 사실 남한테 그런말 못하는데
그런말 하고 사는 사람이 더 성격좋고 그런듯요
거짓말인지 사실 다 알면서도 기분 좋은게 사람 심리죠
물론 저런 되도 않는 소리말고
진짜 고도의 칭찬을 하는 사람이 있긴한데
이건 재능의 영역이고요
12. 그냥
'24.11.15 8:56 AM
(70.106.xxx.95)
여자들끼리 많이들 그러잖아요
다들 알면서도 들으면 또 기분좋으니 서로 품앗이 하는거죠
13. 근데
'24.11.15 8:56 AM
(121.121.xxx.242)
어릴적 친구들 만나면 어릴적모습이 그대로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어릴적모습에 주름진 그레이헤어
옛친구들끼리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라 생각됩니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14. ..
'24.11.15 8:58 AM
(1.235.xxx.154)
아이들모두 대학생인데 대학동창이 지방살아서 몇몇 친구들이 거기 놀러갔나봐요
너 그대로다
이런말을 주고받으니 그집 아이가
다들 20대때도 이 얼굴이었냐고 나중에 그러더래요
생각해보면 분명 늙었긴해요
근데 생각보다 그리 많이 변하진않았어요
이 말은 어디 성형을 해서 얼굴이 풍선같다거나 그렇진않다는거
15. ...
'24.11.15 9:01 AM
(211.218.xxx.194)
들려도 안들리는 척.
이런 글 쓰는 것도 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할매들끼리 만나면 70살에도
어머 넌 옛날모습 그대로다 할겁니다.
16. 음
'24.11.15 9:11 AM
(211.234.xxx.97)
-
삭제된댓글
들려도 안들리는 척.
이런 글 쓰는 것도 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맞아요
어짜피 이런말도 늙어가는 우리만 들려요
젊은이는 중년에 관심이 1도 없어요
우리 어릴때 생각해보면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민망할것도 없어요
다 그렇게 생각하는 집단끼리만 들리니까
17. 주변
'24.11.15 9:11 AM
(106.101.xxx.127)
친구 딸들이 30대중반됐는데 마트에서 가끔 만나요
결혼안했어도 아줌마 느낌이 나더라구요 내가 봐도 그런데ㅜ 결혼도 다 때가 있나봅니다 ㅂ
18. ...
'24.11.15 9:22 AM
(211.218.xxx.194)
근데 저희집이 아파트 입주하면서
옆집에 같이 입주했는데 신혼살림이에요.(시골이라 비싼집은 아님)
전 신혼이라니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우리집 초등들이 아줌마가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표현을 했음.
애들 표현이 정확하겠죠.
근데 뭐...
결혼하자마자 신혼살림은 40평 자가로 시작하고.
몇달지나니 아기가졌다고 하고,
며칠전에 벌써 친정에 애기 낳으러 갔다고 하더군요.
30대 중반에 결혼해도 암씨롱도 안하고 잘사는 사람이 많죠.
결혼식장에서 이쁜것도 좋지만.
늦게 결혼한 사람도 찬란한 20대는 다 동일하게 가지잖아요. 20대때 해볼수 있는 다른걸 누리고 살았겠죠. 결혼말고.
19. 헐
'24.11.15 9:22 AM
(222.116.xxx.74)
전 제가 40대인데 30대가 벌써 아줌마티 날 나이인가요? 요즘 30대들 20대 같아보이는 아가씨들 많던데…근데 겉은 차도녀인데 속은 털털하다는 말은 저도 참 오그라드네요 ㅋ
20. 유명
'24.11.15 9:28 AM
(211.218.xxx.194)
최근 유명했던 나솔 22기
다들 미모 출중하고 몸매도 관리했지만
34살, 35살...44살...등등 다 제 나이로 보이던데요.
그건 일반인들은 같은 나이면 그녀들보다 현실은 더 나이들어보인다 소릴수도있고요.
21. ㅇㅇ
'24.11.15 9:30 AM
(125.179.xxx.132)
정신과 치료보다 좋은게 저런 대화라고
내가 내 모습이 못난거 알지만
아니라고 충분히 이쁘다 해주는 말들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들어도 흘리세요
자기들끼리 하는 말들을 뭐하러 새겨듣고 듣기좋다 나쁘다 뒷담하나요
22. ㅎㅎㅎ
'24.11.15 9:34 AM
(222.100.xxx.51)
뒷자리 계시던 할머님들
얘, 너는 아가씨 같다, 미스같다. 하면서 서로 덕담 주고받으시던데요.
23. 잉
'24.11.15 9:45 AM
(117.110.xxx.203)
40대중반도 아니고
30대중반에
동안거리는게 어때서요
그나이면 20대로 볼나이에요
동안인사람들은
24. 오지랍이네
'24.11.15 9:49 AM
(222.235.xxx.9)
이게 왜 문제가 되고 불편한지 모르겠네요.
왜 객관화 시키고 싶으신가요?
제 친구들 나이 들어 소심해지고 우울해하니 과하지 않은선에서 위로해줄겸 또 제 눈엔 친구나 지인이 이뻐 보여서 이런 멘트 많이 해줘요.
친구나 지인들도 저에게 그러고요.... 지인들이 저에게 이런 접대성? 멘트 해줘도
저도 알고 지인들도 다 의미 파악해서 위로해주는 마음만 받아요. 마음만요.
카페에서 남이 떠드는 소리 듣기 싫으면 조용한 작은 카페를 가세요.
남 대화 품평회하는 원글 별로에요.
25. 몬스터
'24.11.15 9:51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니 우울증 같은 정신병도 안걸릴듯^^??
시기 질투하고 까내리는 친구가 아니라 서로 띄워 주니 만나서 얼마나 재밌을까요 ㅎ
26. ㅍㅎㅎㅎㅎ
'24.11.15 9:57 AM
(125.142.xxx.31)
그냥 그들끼리 하는 대화에 너무 몰입하지마세요.
다들 그렇게 정신승리라도 하며 서로 위안하는거죠.
팩트는 젊은아이들의 대화소재는 아니란거 ㅋㅋㅋ
참.. 기독교인들 얘기는 더 가관인걸요.
무리떼들 잡설은 그냥 귀닫으세요
27. 음
'24.11.15 10:10 AM
(211.234.xxx.97)
-
삭제된댓글
티야 나죠
저번에 민희진이 아이돌은 1년도 중요하다했잖아요
아이돌 연예인할것도 아닌데
자기객관화 까짓것 안하고 즐겁게 살면되죠
결혼상대자 찾는분들은 좀 하긴해야되는데
결정사 같은데서 해줄걸요. 어짜피
28. ㅡㅡ
'24.11.15 10:22 A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결혼안할건데 노산이니 난자 나이는 왜 신경쓴데요 ㅋㅋ
29. ...
'24.11.15 10:59 AM
(114.204.xxx.203)
옆에선 웃기죠
진짜 동안에 이쁘면 그런 말 잘 안하는데
30. 12
'24.11.15 11:14 AM
(211.234.xxx.27)
남의 이야기 듣고 그걸 익명으로 가져와서 까는 건 더 기괴하네요
31. ....
'24.11.15 12:32 PM
(58.122.xxx.12)
그러려니 하세요 뭐가 그리 불편해서 그래요
솔직히 그러거나 말거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