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고
'24.11.15 12:30 AM
(70.106.xxx.95)
그냥 체질인가봐요
시어머니 팔십중반이고 평균보다 체중 많이 나가는데
건강하거든요
2. 슬퍼요
'24.11.15 12:33 AM
(223.38.xxx.219)
통통한 것도 서러운데 장수까지 못하게 되다니ㅠㅠ
3. ㅇ
'24.11.15 12:35 AM
(211.36.xxx.55)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더 오랜 기간, 더 넓은 표본수에 입각한 건데
한 개인 경험에 비할 게 아니죠.
타당성을 논할 거면 다른 변인의 개입은 없겠는지 따져야.
4. ....
'24.11.15 12:39 AM
(59.15.xxx.230)
아는 장수집안 있어요. 거의 100세 가까이 사는데 그집안 평균보다 뚱뚱해요 나이먹어서도 뚱뚱하고 뼈대가 달라요 여자고 남자고 살집이있어요 후손들도 다들 비슷하고요 누나 98살 남동생 95에 돌아가셨어요.
5. .....
'24.11.15 12:46 AM
(211.234.xxx.130)
뚱뚱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도 높고 당뇨와 대사 질환에도 취약하고 고령에 과체중이면 관절도 무리가 엄청 많이 가는데
그런 몸 상태로 장수하기가 굉장히 예외적으로 희박하지 않나요. 할아버지 할머니 단체로 계시는 곳에서 봤을 땐 오래 사시는 분들은 죄다 말랐었어요.
뚱뚱한 분들은 고령 나이에서는 본 적이 없어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은 안 가봐서 누워서 생활하시는 분 중에서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6. 노인
'24.11.15 12:52 AM
(223.38.xxx.60)
노인되면 다 말라요.
소화능력도 떨어지고 고기지방 먹어도 흡수를 못해서
다 말라요. 있는 지방도 다 빠져나가고요.
80세 이상 어르신들 통통 뚱뚱 본적도 없어요.
그 나이 되면 다 솜털처럼 가벼워져요.
그동안에 몸속에 이것저것 지방이든 단백질이든 많이 저축해둔 어르신들일것 같아요.
7. ㅡㅡㅡ
'24.11.15 1:06 AM
(183.105.xxx.185)
고도비만이던 제 할머니 80 을 기점으로 몸이 절반 되셨네요. 저 나이대부터는 걸어다나는 사람이면 전부 말라요. 오히려 통통한 체격들이 병마애 오래 버티는지 90 넘은 지금도 집에서 잘 지내세요 ..
8. ..
'24.11.15 1:59 AM
(121.137.xxx.107)
의사 왈, 암치료 할 때 마른사람보다 좀 통통한 사람이 더 잘 버틴다고 했고, 그 이유는 근육이 조금이라도 더 많아야 유리하다 (활동성, 식욕, 체력 등)
9. ..
'24.11.15 2:00 AM
(121.137.xxx.107)
어떤 시점의 bmi냐거 좀 불명확하긴 하네요.
60세인지; 70세인지,...그런 시점 말이예요.
10. ᆢ
'24.11.15 3:06 AM
(125.135.xxx.232)
저희 엄마 젊어서는 70킬로 대ᆢ
70대엔 60킬로 대
지금 88세신대 40킬로네요
나이 들고 잘 못드시니 주기적인 영양주사와 그간 축적해둔 몸을 축을 내며 버티시는 듯 해요
11. 그분들이
'24.11.15 3:55 AM
(172.119.xxx.234)
젊었을땐 5.60대 혹은 70대 일땐 살집 있으셨울 거여요.
저희 집안에 95세 돌아가신 여자친척 60대 때 건장하시게 살집있으셨어요. 70 넘으시면서 몸이 좀 작아지셨죠. 저희엄마 80대 후반이신데 지금 쪼그라들었지만
저희 키우고 결혼시킬때 살집있으셨어요. 옛날에는 다이어트 개념도 없었고 바쁘게 사셨죠.
극노년기엔 쪼그라들어요.
12. ㅇㅂㅇ
'24.11.15 4:12 AM
(182.215.xxx.32)
2002년~3년에 검사한 사람들을 21년간 추적관찰한거라고하니 그들이 사망당시에 BMI가 몇이었는지는 알수없는거죠
장수한다는것과 21년간 사망위험이 낮았다는건
같은이야기는 아니겠고요
6년내 사망한 사람들은 제외하기도 했고.
https://www.mk.co.kr/news/society/11164812
13. 0000
'24.11.15 4:32 AM
(58.78.xxx.153)
93세에 돌아가신 할머니도 살집이 있으셨어요 그러니 무릎이 안좋고 80대 중반에 무릎수술후 오히려 못걷게 되고 누워계시니 살이 빠지더라구요. 여튼 워낙잘드시던분이라 잘드셨어요 무릎수술 자식들이 후회많이 했어요
14. 노년외과 정희원
'24.11.15 6:12 AM
(99.241.xxx.71)
교수가 그래서 65세 넘으면 살을 뺄게 아니라 오히려
흰쌀밥 고기 더먹어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죠
그전 나이때에 살빼고 근육 많이 ( 아주 중요) 많들어놔야
그 힘으로 노년기 산다구요
15. ....
'24.11.15 7:09 AM
(118.235.xxx.133)
뚱뚱한 할머니가 없는건
살이 빠져서 그래요.
소화기능이 약해져서 못 먹어요.
시골 할머니들 대하는데 평생 잘 드시고
농사짓던 분들이라 먹는거 꽤 잘 챙겨드시는데도
되게 비만이셨던 분들도 적당히 살집 있는정도로
바뀌세요.
그분들 맨날 입맛없다고 입맛 돋구는 약 사러 다니세요.
그리고 큰 병은 몸집과 상관없이 온다고 봐요.
16. ....
'24.11.15 8:07 AM
(124.49.xxx.13)
우리엄마 86세인데
60대까진 통통한 편이었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말랐어요
나이들고 건강하게 활동하면 저절로 빠지는거 같아요
17. 네네
'24.11.15 9:20 AM
(222.235.xxx.9)
늙을수록 살이 빠져요.
뚱뚱해야 늙어 그정도 버티는거구요
이상 마른자가 ,,,
18. Hy
'24.11.15 12:26 PM
(198.166.xxx.186)
저의 엄마 몇달 있으면 만으로 100살 되시는데 살집있어요 자식들은 마른 편인데 엄마는
평생 마른 적 없었어요. 사람마다 다른듯... 저는 BMI 18.5도 안되는데 저의 엄마는 2.4는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