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어려웠다는 아들,
한숨이 천장을 뚫습니다
고생했다고 말은 했지만 심장은 덜컹 내려 앉아요.
이런 애 데리고 어제 돌아가신 할머니 장례식장
가야하는데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수능 어려웠다는 아들,
한숨이 천장을 뚫습니다
고생했다고 말은 했지만 심장은 덜컹 내려 앉아요.
이런 애 데리고 어제 돌아가신 할머니 장례식장
가야하는데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려웠을수있죠
하루종일 고생했을텐데 토닥토닥해주시고 맛난거 사주세요!!
어려웠지만 돌아가신 할머니의 도움으로 원하는 대학 갈수 있을 겁니다
힘 내세요!!
다들 어려웠다고 하는 분위기인거 같아요
상대평가니까 실망하지 마시고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따뜻한 말씀들 감사해요
하루종일 눈시울이 뜨거웠는데 이제야 가라앉습니다
3년 전 수능 볼 때 귀가하자마자 첫 마디가 "망했어요."
한 과목이 평소 모고점수보다 2등급 아래로 나와서 심장 쿵... 결국 본인이 제일 원하는 곳은 못 갔지만 두 번째로 원하는 학교에 추합으로 문닫고 들어 갔어요. 이런 것들이 운의 영역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수능보고 쉽다고 자신만만? 했더니 그건 아니었어요ㅜㅠ
어려웠다면 더 잘했을수도 있어요.
어려웠어도 잘 볼 수 있죠.
벌써 실망 마세요.
국영수 ebs 채점 서비스 이용했는데
애는 아직 점수 알고 싶지 않다고 해서 제가 했는데
진짜 한숨 나오네요 ㅜㅜㅜㅜㅜㅜ
탐구까지 까 봐야 알겠죠.
정시파 논술러인데 최저 못 맞춰서 시험 못 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희 아이도 정시파 논술러가 최저 못 맞추면
시험을 못 봐요
수능끝나고 잘봤다고 환하게 웃고나오는 딸보고 만점인가싶어 두근거리기까지했는데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었네요. 그래도 그럭저럭 대학갔네요. 실제 성적은 또 다를수있으니 너무 낙담마세요.
아이가 진지파인가 봅니다.
진심을 다해 시험을 보자니 어렵게 느껴진거죠...점수 잘 나올거에요.
어려웠다는 애들이 나중에보면 성적은 더 잘나왔더라구요.
해서 부모님 실망하셨었는데 스카이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