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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웠다는 고3

ㅇㅇ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24-11-14 18:34:22

수능 어려웠다는 아들,

한숨이 천장을 뚫습니다 

고생했다고 말은 했지만 심장은 덜컹 내려 앉아요. 

이런 애 데리고 어제 돌아가신 할머니 장례식장 

가야하는데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IP : 182.209.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ㅡㅡ
    '24.11.14 6:39 PM (175.214.xxx.36)

    어려웠을수있죠
    하루종일 고생했을텐데 토닥토닥해주시고 맛난거 사주세요!!

  • 2. ..
    '24.11.14 6:39 PM (112.153.xxx.241)

    어려웠지만 돌아가신 할머니의 도움으로 원하는 대학 갈수 있을 겁니다
    힘 내세요!!

  • 3. ..
    '24.11.14 6:43 PM (211.212.xxx.177) - 삭제된댓글

    다들 어려웠다고 하는 분위기인거 같아요
    상대평가니까 실망하지 마시고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 4. 따뜻한
    '24.11.14 6:47 PM (106.101.xxx.150)

    따뜻한 말씀들 감사해요
    하루종일 눈시울이 뜨거웠는데 이제야 가라앉습니다

  • 5. 아무도 모른다
    '24.11.14 6:56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3년 전 수능 볼 때 귀가하자마자 첫 마디가 "망했어요."
    한 과목이 평소 모고점수보다 2등급 아래로 나와서 심장 쿵... 결국 본인이 제일 원하는 곳은 못 갔지만 두 번째로 원하는 학교에 추합으로 문닫고 들어 갔어요. 이런 것들이 운의 영역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 6. 그래도
    '24.11.14 6:58 PM (180.111.xxx.246)

    저는 수능보고 쉽다고 자신만만? 했더니 그건 아니었어요ㅜㅠ
    어려웠다면 더 잘했을수도 있어요.

  • 7. 실망 노노
    '24.11.14 7:02 PM (58.235.xxx.48)

    어려웠어도 잘 볼 수 있죠.
    벌써 실망 마세요.

  • 8. 0ㅇㅇ
    '24.11.14 7:08 PM (121.162.xxx.85)

    국영수 ebs 채점 서비스 이용했는데
    애는 아직 점수 알고 싶지 않다고 해서 제가 했는데
    진짜 한숨 나오네요 ㅜㅜㅜㅜㅜㅜ
    탐구까지 까 봐야 알겠죠.
    정시파 논술러인데 최저 못 맞춰서 시험 못 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 9. 윗님
    '24.11.14 7:10 PM (106.101.xxx.150)

    저희 아이도 정시파 논술러가 최저 못 맞추면
    시험을 못 봐요

  • 10. ㅡㅡ
    '24.11.14 7:32 PM (49.170.xxx.19)

    수능끝나고 잘봤다고 환하게 웃고나오는 딸보고 만점인가싶어 두근거리기까지했는데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었네요. 그래도 그럭저럭 대학갔네요. 실제 성적은 또 다를수있으니 너무 낙담마세요.

  • 11. ...
    '24.11.14 7:51 PM (183.102.xxx.152)

    아이가 진지파인가 봅니다.
    진심을 다해 시험을 보자니 어렵게 느껴진거죠...점수 잘 나올거에요.

  • 12. 어려웠다는
    '24.11.14 8:53 PM (218.48.xxx.143)

    어려웠다는 애들이 나중에보면 성적은 더 잘나왔더라구요.

  • 13. 저도 어려웠다고
    '24.11.14 9:53 PM (172.226.xxx.41)

    해서 부모님 실망하셨었는데 스카이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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