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때메 어이없어 죽겠는데 제가 잘못인가요?

?? 조회수 : 5,835
작성일 : 2024-11-14 18:08:33

남편이 꼭 퇴근임박해서

저녁먹고 들어온다고 연락을해요

직원들하고 스크린갔다온다는건데

그동안은 짜증나도 그냥 알겠다고 했거든요

방금도 지지고볶고 저녁 준비거의다 해놨는데

또 저녁을 먹고온다네요??

그래서 화를 뽝 냈거든요????

미리미리 알려줘야지 왜 꼭 밥다해놨는데 난리냐고

그랬더니 지가 더 열받아 난리네요??????

아니 이거 지금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59.14.xxx.1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24.11.14 6:1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미리 알려주면 좋은데 약속이 또 그렇지 않으니까요
    내일 드시면 돼죠
    그냥 남편이 꼴보기싫은것같아요

  • 2. 특이하시내요
    '24.11.14 6:11 PM (118.235.xxx.174)

    저는 내일은 반찬 안하고 이거 데워줘도 되겠다 앗싸 하는데

  • 3. ..
    '24.11.14 6:13 PM (118.235.xxx.113)

    전화해서 미리 알아보세요.
    먹을건지 아닌지. 먹는다해놓고 오면 라면으로 떼우고

  • 4. 원글님 맘 이해
    '24.11.14 6:13 PM (1.238.xxx.39)

    당연히 열 받음
    미안해하지 않고 적반하장이라니
    님은 맛난 저녁 드시고
    남편것은 앞으로 김볶이나 해주세요

  • 5. ..
    '24.11.14 6:13 PM (125.129.xxx.117)

    쌓인게 폭발한거죠 첨이면 그렇게 화를 안내셨겠죠
    당연히 화나죠 ..혼자 이미친 하면서 ㅠㅠ 그런 일이 저도 예전에 너무 많았어서 ㅋㅋ

  • 6. 워워
    '24.11.14 6:14 PM (219.255.xxx.120)

    고기는 와서 씻을때 후닥 하니까 미리 안해놓고
    딴 반찬은 덮어서 냉장고로

  • 7. ??
    '24.11.14 6:15 PM (59.14.xxx.107)

    카톡으로 먹고들어오랬더니
    됐다고 그냥 간다고 오히려 큰소리네요?????
    하 진짜
    오늘 콩나물밥 했거든요
    저도 찌개나 이런종류면 화가 덜났을꺼에요ㅠㅠ

  • 8. ....
    '24.11.14 6:16 PM (118.235.xxx.194)

    적반하장이네요.

  • 9. 나비
    '24.11.14 6:16 PM (27.113.xxx.86)

    제남편도 갑자기 와서 밥찿아요
    미리 연락좀 달라고 해도 결혼 20년 동만 안바뀌네요
    싸우기도 귀찮고 저는 밥안먹었음 기다리라고 하고
    있는걸로 만들어줘요

  • 10. ??
    '24.11.14 6:18 PM (59.14.xxx.107)

    저는 밥먹고 오는거 넘 좋아요
    애들것만 후딱 해주면되니깐
    미리 알려주면 저도 앗싸 하는데
    꼭 이렇게 6시쯔음 다 해놨을때 연락한다니깐요
    기꺼이 다 해논거 냉장고에 넣기도 싫고ㅠㅠ

  • 11. ..
    '24.11.14 6:18 PM (223.62.xxx.94)

    남편이 배려라고는 눈씻고 봐도 없네요.

  • 12. ...
    '24.11.14 6:25 PM (211.108.xxx.113)

    그래서 저는 안하는게 디폴트에요 먹을사람은 먹을거라고 미리 이야기해야 준비해줘요 물론 맞벌이입니다

  • 13. 저는
    '24.11.14 6:29 PM (211.234.xxx.56)

    집에서 밥먹는날 2시간전까지 연락달라 했아요

    염락없이 오면
    김치 밥 덜걀후라이 김만 줘요

  • 14. ..
    '24.11.14 6:33 PM (112.153.xxx.241)

    저녁 집에서 먹을 거면 미리 연락 달라고 하고 연락없음
    그냥 햇반이나 식은 밥 있으니 전자 렌지에 데워주면 됩니다 (국,반찬은 준비 되어야겠지요)
    언제 오냐 안오냐 문자 할 필요도 없어요

  • 15. ^^
    '24.11.14 6:36 PM (223.39.xxx.140)

    ᆢ다음부터 미리 톡~ 저녁스케줄? 식사ᆢ등등
    ᆢ꼭 ~물어보기요

    ᆢ남편한테 확인하고 식사준비~~패쓰하거든요

  • 16. 5시에
    '24.11.14 6:51 PM (59.8.xxx.68)

    물어보세요
    오늘 스케줄 허고

  • 17. 아뇨 화나요
    '24.11.14 7:10 PM (125.132.xxx.178)

    아뇨 화나요.
    저도 그럴 땐 그럴거면 몇시쯤에는 말해줘야지… 밥 준비하느라 힘들었어 하고 꼭꼭 말해요.

  • 18. ...
    '24.11.14 7:35 PM (210.126.xxx.33)

    원글 남편은 평소에도 순하진 않은 성격 아닌가요?(제 남편처럼)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상대가 자기한테 화를 냈다 이것에만 꽂혀서 적반하장하는.(공격당했다 느끼는 성향)

  • 19. ??
    '24.11.14 8:06 PM (221.140.xxx.80)

    저도 남편한테 불만 많은데
    퇴근시 밥 먹고 온다하면
    좋던데
    내가 남편을 너무 싫어하나?
    콩나물 밥 1인분 정도는 낼 먹어도 됍니다
    밥 먹고 온다면 앗싸하는 저는 ㅠㅠ

  • 20. ㅡ,ㅡ
    '24.11.14 8:40 PM (124.80.xxx.38)

    맛있는 콩나물밥 배터지게 혼자 먹고 아싸 라고 생각할거같아요 ㅎㅎ

    싸울거리를 최대한 안만들려고합니다. 정말 중대한일도 아니고 이렇게 자잘한일 하나하나 감정 싸움하면 피곤해서 못살거같아요.

  • 21. 몇번 더하면
    '24.11.14 9:01 PM (112.152.xxx.2)

    몇번 더하면 미리연락옵니다
    약속 잡히면 미리알려주고여
    그동안 너무착하게 사셨어요

  • 22. 첫댓글
    '24.11.14 9:16 PM (211.211.xxx.168)

    당연히 화나지요. 저도 이걸로 한참 싸워서 고쳤어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봐요

  • 23. ....
    '24.11.14 9:56 PM (118.235.xxx.224)

    저라면 앞으로 밥을 먹는날 퇴근 30분전에 알려달라 할것같아요.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윗님처럼 안먹는걸 디폴트로

  • 24. ㄴ드
    '24.11.15 12:29 AM (59.14.xxx.42)

    ᆢ다음부터 미리 톡~ 저녁스케줄? 식사ᆢ등등
    ᆢ꼭 ~물어보기요

    ᆢ남편한테 확인하고 식사준비~~패쓰하거든요
    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680 다발무 무청으로... 6 김치 2024/11/14 1,739
1648679 "조작된 문건"이라더니‥이런데도 인정 안해? 4 김태효곤장쳐.. 2024/11/14 1,940
1648678 부산 숙소 8 오오 2024/11/14 1,206
1648677 포스코홀딩스가 막판에 급등한 이유? 5 주주 2024/11/14 3,098
1648676 오늘 카드 납부일인거 깜빡잊고 잔고를 안채워놨는데요 7 ㅇㅇ 2024/11/14 2,288
1648675 북한 파병한 군인들이요 4 2024/11/14 1,656
1648674 이친자)이해하신 분 좀 알려주세요 3 .... 2024/11/14 1,855
1648673 아니 열혈사제 2 음문석 10 찐빵 2024/11/14 4,474
1648672 25년도 의대 모집 인원 다시? 7 의대 2024/11/14 2,568
1648671 올해 입시 의대 정원은 어떻게 되었나요? 2 입시 2024/11/14 1,175
1648670 지금 제주는 억새 천국입니다~~ 5 .. 2024/11/14 1,930
1648669 조선호텔 김치는 어디서 사나요 8 여기 2024/11/14 3,401
1648668 70대 암환자의 임플란트 11 임플란트 2024/11/14 2,308
1648667 '이건 나라가 아닙니다' -전우용- 15 맞는 말씀 2024/11/14 2,989
1648666 오늘 하루 ..연년생 육아 17 쪼요 2024/11/14 2,037
1648665 동서네 애들 수능 잘봤나..격려 하려고 하는 카톡들 22 123 2024/11/14 12,961
1648664 거짓말과 의심 3 h 2024/11/14 1,009
1648663 그럼 5급공채랑 변호사되는것 뭐가 더 어렵나요? 21 ㅇㅇ 2024/11/14 2,952
1648662 주변에 어떤 분은 60대인데 고혈압 고지혈 약도 안먹고 13 주위 2024/11/14 4,496
1648661 혹시 서울둘레길을 해보신분 계세요? 4 ㅎㅎ 2024/11/14 1,346
1648660 계약기간 1년 지났다고 월세 올려달라는데 16 월세 2024/11/14 2,451
1648659 尹 골프 갑작 방문에 10팀 취소시켜…"무례했다&quo.. 21 ... 2024/11/14 4,451
1648658 이재명은 정말 로맨티스트네요 29 ... 2024/11/14 3,640
1648657 "나는 군대가 할일이 없게 만들기 위해서~ 7 ... 2024/11/14 1,152
1648656 수능본 조카에게 전화하는 울 남편 34 으아 2024/11/14 1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