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상황
최근 한 국힘 의원(법조인 출신)이 여자 판사들에게 전화를 돌림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하는데 추천좀 해달라
전화 받은 여성 판사들이 '이런이런 조건들을 보시라'고 하니까
그 국힘 의원이
"지금 우리에겐 그렇게 조금이라도 합리적인 면이 있는 사람은
헌법재판관 하면 안된다. 가장 무식하고 불도저인 사람이 해야한다."라고 함
법원엔 이미 국힘이 독하게 마음 먹었다는 소문이 다 퍼진 상태
국힘에서 추천하려는 사람은 이완규 법제처장
추미애 장관시절 이미 윤석열 총장 대변인으로 유명
지금 헌재소장도 윤석열 대학 동기라 유임하려다가
민주당 반대각이라 퇴임하기로 했는데 이완규는 윤석열과 대학 동기임
게다가 이완규는 원래
'내 평생의 소원은 헌법재판소장 하는 것'이라고 엄청 말하고 다녔다함
민주당 상황
우리는 2명을 추천할 수 있음
국힘은 저렇게 인물 찾고 있는데 비해
민주당은 철저하고 치열하게 고민해서
정말 헌정질서를 수호할 두명을 뽑아낼 수 있느냐하고 있음
남자하나 여자하나 해야하고
지역균형 어떻게 해야하고 있을까봐 걱정임
항상 우리가 국힘의 악랄함에 비해 너무 착한 면이 있음
민주당 의원 여럿에게 이 이야기 전달은 했는데
넘 착하게 안 하겠다는 의원은 없음
우리도 좀 확실하게 (강한) 사람 시켜야 하는 거 아니냐 하면 다들 동의야 하지만...
최강욱은 많이 걱정되나봄
최종 결정은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