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미국에 가서 살고 싶으신가요?

..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24-11-14 14:52:10

미국 시민권자랑 결혼

배우자 직업이  학자 ,변호사, 회계사 가운데 하나라면

미국에 가서 사는 것 좋은가요?

문론 배우자  성품이 좋다는 건 기본 전제이구요.

배우자 가족도 그외 조건도 모두 훌륭합니다.

.........

외국친구들 많고

여행은 많이 다녀봤지만

학창시절 유학도 무지 가고 싶었고

근데 막상

가서 사는 것은 왠지 상상이 안가고

이런걸 고민할거라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IP : 121.145.xxx.18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2:54 PM (211.215.xxx.235)

    왜 망설이시나요????

  • 2. ...
    '24.11.14 2:57 P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

    막연한 두려움이랑 ,부모님이랑 직장 때문인데

    영어 잘하면 미국가서 직장 얻기 쉬울까요?
    부모님은 서로 오고가며 얼굴보면 될것 같고

  • 3. ....
    '24.11.14 2:58 PM (112.145.xxx.70)

    본인 직업이 뭔데요? 미국가서
    어떤 직장을 원하는 지에 따라 다르겟죠

  • 4. ..
    '24.11.14 3:02 P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

    공학전공이고..지금은 공무원이예요.
    번역 일도 좀 했어요.
    NGO 활동도 하구요.

  • 5. 음..
    '24.11.14 3:0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미국은 배우자 직업 보다
    내가 뭘 할 수 있는 것 일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미국 가서 뭘 하고 잘 적응 할 수 있는지 중요하지
    배우자 직업은 상관이 없어요.
    왜냐 직업이 좋아도 이혼하면 끝이니까요.

  • 6. ----
    '24.11.14 3:05 PM (211.215.xxx.235)

    상당히 부러운 조건이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는 삶이라면 어쩔수 없죠. 미국에서 살아가는건 도전이긴 해요. 내가 주도적으로 해야만 하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내가 주장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살기 어렵긴 하죠..하지만 부모님과도 정서적 독립을 하셔야 어른으로 살아갈수 있구요. 막연한 두려움이 무엇인지도 잘 생각해 보시고 선택하셔야...

  • 7. ...
    '24.11.14 3:13 PM (119.193.xxx.99)

    제 동생은 미국행 포기했어요.
    한국에서 쌓아온 커리어 모두 포기하고
    다시 시작할 엄두도 안 나고
    무엇보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남편 하나
    의지해서 살 자신이 없다구요.
    부모님 안보면 힘들어하는 아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 8. ~~~~~~
    '24.11.14 3:15 PM (39.125.xxx.124)

    배우자와 상관없이 내가 미국가서 내 밥벌이를 할수있는가를 생각해보셔야죠~

  • 9. 이거
    '24.11.14 3:24 PM (116.34.xxx.24)

    부모님은 서로 오고가며 얼굴보면 될것 같고

    생각보다 내 가족없이 배우자 관계중심으로 살면 외로움 많이 타요

  • 10. -----
    '24.11.14 3:46 PM (211.215.xxx.235)

    사실.. 제가 미국 살아보니..단기간이긴 했고 돌아온다는 조건이었지만,,
    정말 내 나라를 떠나 이민을 간다거나 하는건.. 내 나라가 싫어야 그 나라에서 살수 있겠다 싶더라구요..ㅎㅎ 제 경우에는 그랬어요.

  • 11. 미국 좋은데요
    '24.11.14 3:46 PM (172.56.xxx.31)

    사람이야 사귀면 되고

  • 12. 배우자 성품이
    '24.11.14 4:30 PM (211.114.xxx.199)

    제일 중요하니 미국가서 며칠이라도 지내보시고 결정하세요.

    영어도 어느 정도 하신다면 미국은 체류신분이 해결되고 나면 일자리 구하는 거는 차차 생각하시고요. 새로운 삶에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배우자가 한국 분이라면 나중에 한국으로 은퇴후 역이민 해도 되고요.

    사실 저는 미국에 10년 정도 살고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이 너무 시골이라서 포기했었어요. 하지만 인생에서 결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자주 있는게 아니라서요 배우자의 직업과 성품이 믿을만하다면 해보세요. 자녀를 낳아 기르기에는 미국이 더 좋아요. 우리나라 학생들의 행복지수는 세계 최하위 입니다. 그리고 영어는 저절로 잘 할 거잖아요.

  • 13. 나라를
    '24.11.14 4:40 PM (98.45.xxx.21) - 삭제된댓글

    떠나는 것을 정말 심사숙고 하세요.
    우선 내가 부모형제와 이산가족이 되고, 먼훗날 다시 돌아오면 내자식들과 이산가족이 됩니다.
    젊을때는 그런생각 안하는데 50넘으니 내가 대체 무슨짓을 한건가 싶을때도 있어요.

  • 14. 카밀라
    '24.11.14 5:43 PM (39.118.xxx.142)

    우선 내가 부모형제와 이산가족이 되고, 먼훗날 다시 돌아오면 내자식들과 이산가족이 됩니다.
    젊을때는 그런생각 안하는데 50넘으니 내가 대체 무슨짓을 한건가 2222222222222222222
    부모 나와바리에서 평생 사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평안한 삶인지…젊었을땐 나 잘난줄 알고 세계가 좁다하고 뛰쳐들 나가지만…외국 나가 살아보면 살수록 뼈저리게…알아요 ㅠ

  • 15. happyyogi
    '24.11.14 6:02 PM (115.138.xxx.207)

    한 사람 보고 갔다가 실망하실 수 있어요. 내 나라, 친구, 가족, 일 다 소중한 것들이에요.

  • 16. 제가 볼때
    '24.11.14 9:45 PM (74.75.xxx.126)

    미국은 이민자 적응 난위도가 비교적 낮은 것 같아요. 미국 생활 30년 가까이 했지만 다른 해외 생활도 해 본 제 경험으로는요. 물론 케바케겠지만 언어문제 없고 혼자 노는 거 외로움 안 타는 성격이면 얼마든지 잘 적응하실걸요. 더 나이드시기 전에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나중에 미련없이 괜찮을 것 같은데요.

  • 17. Heavenly1
    '24.11.15 10:03 PM (138.84.xxx.198)

    미국에서도 문과계통학자는 배고픈 직업입니다. 학자면 교수나 연구원일텐테 STEM아니면 경쟁도 심하고 보수도 상대적으로 낮지요. 변호사도 워낙 분야가 넓어서 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job은 많구요

  • 18. 저도
    '24.11.25 10:35 PM (170.99.xxx.156)

    우선 내가 부모형제와 이산가족이 되고, 먼훗날 다시 돌아오면 내자식들과 이산가족이 됩니다.
    젊을때는 그런생각 안하는데 50넘으니 내가 대체 무슨짓을 한건가 33333333333333

  • 19. 안가요
    '24.11.30 10:11 AM (128.94.xxx.38)

    안갑니다
    본인 꿈이 미국에 있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64 尹 골프 갑작 방문에 10팀 취소시켜…"무례했다&quo.. 20 ... 2024/11/14 4,664
1646063 "나는 군대가 할일이 없게 만들기 위해서~ 7 ... 2024/11/14 1,231
1646062 수능본 조카에게 전화하는 울 남편 32 으아 2024/11/14 20,570
1646061 무스너클 패딩 세탁소에서 안된다고 하는데요 5 퓨퓨 2024/11/14 1,950
1646060 중2아들 여친 8 ... 2024/11/14 2,049
1646059 led조명 선택시 조언 좀 2 조명 2024/11/14 292
1646058 동료 그만두는데..뭐라도 선물해야할까요? 3 직장에서 2024/11/14 1,145
1646057 저도 진짜 맛있는 김치 얻어먹은적 있는데 4 .. 2024/11/14 3,035
1646056 대한민국에서 제일 어려운 시험이 원가요? 11 ㅇㅇ 2024/11/14 3,451
1646055 호호바 오일 좋네요 1 ... 2024/11/14 2,139
1646054 정년이 감독이 옷소매 붉은끝동 6 아... 2024/11/14 2,994
1646053 오늘 예체능 수능 본 애들상태 어떄요? 2 123 2024/11/14 1,490
1646052 토스증권으로도 금투자 가능한가요? 6 ... 2024/11/14 1,072
1646051 오늘부터 삼성전자 우선주 분할매수 16 삼성전자 2024/11/14 4,707
1646050 종일먹는 동료 어찌 견뎌야하나요? 7 하루 2024/11/14 3,648
1646049 이준석 “尹, 안철수 공천 해주라 하더라”… 입 닫은 대통령실 8 2024/11/14 3,443
1646048 동네 출장가서 개랑 싸웠어요 5 Dghfj 2024/11/14 3,424
1646047 빵진숙 방통위 탄핵관련 헌법재판소 법은없다 2024/11/14 1,190
1646046 수능수험지 말인데요 4 .. 2024/11/14 2,044
1646045 절친한테 충고도 하시나요? 8 50대 2024/11/14 1,885
1646044 식당에서 주는 장국은 조미료죠? 3 ... 2024/11/14 1,569
1646043 호주한인.. 초밥집 아직도 많이들 하나요? 5 .... 2024/11/14 1,852
1646042 오늘자 수능영어 최고난이도 문제래요.. 24 ㅇㅇ 2024/11/14 20,380
1646041 5시간 집 치웠네여 11 으악 2024/11/14 4,481
1646040 대미외교는 골프만 치면 다라고 생각하는 정부 7 .. 2024/11/14 784